[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수험생 비상 수송차량을 운영하는 등 긴급 교통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순찰조·상황모니터링반 등으로 구성된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운영하며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비상 수송차량 3종(택시 42대, 순찰차 6대, 경찰 싸이카 3대) 51대를 시험장 주변, 버스터미널, 수원역 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해 운영한다.시험장 주변 주요 접근도로 44개소에는 비상수송차량 탑승 지원·교통질서 유지 등을 도울 교통안내원 268명을 배치한다.시험장 주변 교통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진단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원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등 4개 구 보건소를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한다.이에 따라 수험생이 관련 증상이 있거나 진단검사가 필요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보건소는 수능 지원자임을 확인한 뒤 검체를 우선 채취하고 검사해 결과를 빠르게 확인하게 된다.이번 수능의 경우 확진 수험생은 병원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41명, 교직원은 5명 늘어났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보다 94곳 감소한 181개교로 집계됐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시·도 181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오는 3일 수능시험으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고등학교와 일부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중학교는 이번 집계에서 제외됐다.지역별로는 충북이 6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42곳, 전남 32곳, 강원 13곳, 울산 10곳, 경기 9곳, 전북 5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자신있게! 침착하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돼 더 힘들고 걱정이 많았을 것"이라며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응원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아이에게 직접 해줘야 하는 말을 못할 때가 많은데 이벤트를 통해 전하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경기 수원 송정초등학교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학부모가 전하는 ‘따뜻한 말 한 마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일 송정초에 따르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학부모들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말, 우리 아이를 격려해주는 말 등을 깜짝 이벤트로 전달하는 캠페인 ‘따뜻한 말 한마디(따말)’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부모 자녀 간 긍정적 감정 표현을 돕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기업 비상교육의 초·중·고 교수 지원 사이트 ‘비바샘’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주제별 수업자료를 공모하는 ‘오늘 뭐하지’ 프로젝트 두 번째 시즌 공모전을 실시한다. 2일 비상교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비바샘이 초등 교사들과 즐겁고 창의적인 수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1년에 두 번 전국 초등교사들이 응모한 주제별 수업자료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수업 혁신 공모전이다. ‘오늘 뭐하지’ 프로젝트는 올해를 시작으로 비바샘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오늘 뭐하지’ 시
[에듀인뉴스] 불행은 겹쳐서 온다(Misfortunes never comes alone)고 했던가? 시작은 화려했으나 살아가면서 커다란 역경과 시련의 연속으로 측은하기만 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세대인 월드컵 베이비들에게 2020년도 역시 고난의 행군이다. 어쩌면 이렇게 환호하며 맞이한 시작과는 다른 고통스러운 삶의 연속일까. 만 17세, 그들은 짧은 생애 동안에 창궐한 3종류의 감염병과 싸움을 벌여 왔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바로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그렇다. 그들이 이제 고3이 되어 12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재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응시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 자가격리자는 430명으로 확인됐다. 수능 응시자는 총 49만3000여명으로 전체 0.09% 수준이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시행 관련 준비 상황 및 유의사항 안내 브리핑을 열고 "430명의 자가격리 수험생 중 미응시자는 26명"이라며 "나머지 404명 중 387명에 대한 시험장배정을 완료했고, 17명은 오늘 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확진자들이 시험을 볼 수 있는 거점병원 25곳과 생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통일부 통일교육원 지원으로 서울교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에서 주관한 ‘2020 통일교육 문화‧예술주간’ 행사를 성화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행사는 통일교육 동아리 공연과 단편영화제 및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교대 연구강의동 1층 사향문화관 및 음악관 1층 콘서트홀에서 열린 통일교육 동아리 공연에는 학내 6개 동아리(하제소리, 벨칸토, 토박이, 엘로디, O.F.F, 울림통)가 참여했으며 국악, 합창, 피아노, 밴드 연주 등을 통해 통일과 평화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2월에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수능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강원 춘천 소재 소양고등학교를 방문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강원도 소양고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뿐만아니라 혹시 모를 한파와 폭설 등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점하고 수능감독관 대기실도 살펴봤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 만에 40명, 교직원 확진자도 11명 늘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275개교로 전날보다 52곳 증가했다.교육부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3개 시·도 275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이 집계에는 12월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일부 중학교는 제외됐다.지역별로는 충북이 63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1곳, 부산 46곳, 전남 39곳, 강원 36곳, 경기 14곳, 울산 1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 관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전원 원격수업에 들어간다.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3일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개교 30명에 이르고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이날 현재 부산 지역 학생 자가격리자는 1103명, 교직원은 132명 등 총 123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부산지역 학교 내 확진자는 올들어 10월말까지 43명이었으나 11월달에만 45명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학원 밀집지역을 방문해 원격수업 전환과 방역수칙 준수 특별 점검에 나선다.앞서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특별 방역기간을 지정, 학원과 교습소의 대면 교습 자제를 강력 권고한 바 있다.박백범 차관은 “최근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다수 입시학원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등 수험생 감염차단을 위해 협조해 주신 점에 감사한다"며 "수능이 완료될 때까지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사운영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수능 감독관 참여 교원은 교육과정과 수능 운영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학교 640개 학교와 고등학교 480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당초 도교육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체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활용 예정인 중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험장으로 사용되지 않는 중학교에서도 다수 교사가 감독관으로 참여하게 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0일 오후 울산시교육청에 도착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지를 노옥희 교육감 등 울산교육청 관계자들이 옮기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문제지와 답안지는 경찰 경호 아래 각 시험 지구로 운송되며, 시험지구별 인수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총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된다.시험 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12월 2일까지 별도의 보관 장소에서 보관되고, 시험 당일인 12월 3일 아침에 각 시험장으로 운반된다.올해 수능은 작년 대비 5만5301명이 감소한 49만3433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작금의 세계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디지털화 가속 및 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두고 등교수업을 중단, 연기한 학교는 223개교로 집계됐다. 학생 확진자가 주말 새 132명 발생했다. 교육부는 30일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현황’ 자료를 이 같이 발표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1개 시·도 223개교로 지난 27일 309개교 대비 86곳 줄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6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38곳, 강원 37곳, 부산 34곳, 경기 24곳, 전남 20곳, 대전 전북 각 3곳, 충남 2곳 등이다.등교 중단 학교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소방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이송지원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19특별상황실'을 12월 2일부터 12월 3일 수능시험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교육부는 소방청과 30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안전한 수능시험 시행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부와 소방청은 수능시험 전날인 12월 2일부터 수능시험 종료 이후까지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동 핫라인을 구축'해 수험
[에듀인뉴스] 2020년 2월. 교육청에서 임명장을 받고 처음으로 교실에 들어선 날.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교실 앞에 섰다.‘어떤 아이들을 만날까?’하지만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아이들은커녕 매일 컴퓨터 앞에 매달려 출석과 과제를 점검해야만 했다. 다행히도 우리 반 학생들은 빠지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듣고, 과제도 잘 해온다. 딱 한 명, 현영(가명)이만 빼고 말이다.“죄송합니다. 제가 퇴근하고 오면 너무 늦어서 제대로 챙기지 못했네요. 주말에라도 꼭 시키겠습니다.”“주말에 시키려고 했는데, 주말에는 또 하지 않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