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교사와 원격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는 보건 교사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유 부총리는 "학교 방역,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일상과 학업과 방역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 계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안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철저한 방역에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조가 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수업일수 감축을 촉구하는 유치원 교사 8000여명의 서명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전교조는 지난 8일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대책 촉구와 함께 서명을 전달했다.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이 수업일수로 인정된 초중고와 달리 유치원은 온라인 수업이 시수로 인정되지 않아 여름·겨울방학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권정오 전교조위원장은 이날 “유아들이 폭염에 하루 종일 마스크를 끼고 지내는 것이 우리가 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늦어도 7월 중에는 대입 수시 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대학 당국과 대학교육 협의체인 대교협과 계속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적어도 6월 수능 모의평가가 끝난 7월 중에는 늦어도 수시전형에서 고3 학생 대책이 확정되고 발표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학생선발권이 대학에 있는 만큼 학교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재난적 상황은 고려가 돼야 한다. 이런 입장에서 검토하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을 위해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 검토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교총이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교총은 8일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 유아교육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수업일수 감축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유아들의 건강과 일선 유치원의 학사일정 파행을 예방하는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교육부는 시행령 개정 등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방안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그동안 수차례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등교수업 전체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지만 학교방역에 더욱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며 "정부는 수도권 중심 지역사회 감염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교 내 2차 전파는 없었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지원 상황점검 회의'에서 "모든 학생의 등교 수업이 완료된 오늘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학생,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24시간 대응 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질본)가 매주 일요일 정례적으로 업무협의를 하기로 했다. 또 학생들에게 점심시간 등 마스크 없이 호흡할 시간 마련을 각 학교에 권고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일 오후 화상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앞서 지난달 31일에도 양 기관은 업무협의를 통해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상 코로나19 증상 항목 일부 변경, 유증상 학생 행동요령 안내문을 마련해 지난 4일 배포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서 교육부와 질본은 학교 내 감염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져 여러 걱정과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대응하고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일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열린 '학부모 모니터단 원격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유 부총리는 "오는 8일이면 중1·초5~6이 등교하면서 등교수업 일정이 마무리된다"면서 "특히 수도권에서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사전 방역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연대하면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차 등교 둘째 날인 4일 전국 학교 511곳이 등교 수업을 중단 또는 연기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하지 못한 학교는 전국 2만902개 유치원, 초중고교 가운데 2.4%에 해당한다. 전날보다는 8개교가 줄었다.등교 수업 조정 학교는 지난달 28일 838곳을 기록한 이후 수업일 기준으로 닷새 연속 감소했다.등교하지 못한 학교의 99%인 508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수도권에 집중됐다.지역별로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 4만3000여명, 교직원 40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거나 시행됐다. 이는 지난 5월 20일 등교 개학 이후 부터 검사한 숫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일 충북 청주 오송고를 방문, 고등학교 등교수업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은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오송고에서 갑자기 열이 나는 학생이 생겼듯이 당장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위급한 상황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 제도, 교육 정책, 교육 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정치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이 보호자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119 구급대가 이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정문호 소방청장은 지난 2일 업무협의를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일까지 119구급대 이송지원을 운영한 결과 등교수업 확대일(5월 20일, 27일)에는 일시적으로 이용 학생 증가했으나 이날 외에는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6월말까지 이송지원 사례 분석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국 고1·중2·초3∼4학년의 3차 등교가 시작된 3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519개 학교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지원 상황점검 영상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교는 지난달 28일 838개 학교에서 수업일 기준으로 나흘 연속 감소했다. 이날도 전날(534개교)보다 15곳 줄었다.그러나 유 부총리는 최근 등교 연기·중단 학교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607개 학교가 1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대부분 수도권 학교로 99%인 603개 학교를 차지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를 중지하거나 연기한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서울·부산·인천·경기·경북 등 5개 시·도에서 모두 607곳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전국 830곳에서 223곳 줄었다.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많은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접 지역인 인천 부평구가 153곳,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 전 자가진단에 '설사·메스꺼움'을 제외하고 '오한·근육통·두통'이 추가됐다.유은혜 교육부총리는 31일 오후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개정한 코로나19 대응지침 임상 증상 예시와 가정내 자가진단 일일점검 항목을 일치시켜 의심증상자 분류 및 선별진료소 검사 실효성을 강화하기로 한 것.교육부와 방대본은 현상황을 학교내 감염을 통한 2차 전파 양상은 찾아볼 수 없으나, 2주 잠복기 동안 발병여부 모니터
[에듀인뉴스] 코로나 19의 위험 속에서 지난 21일 등교가 중지되었던 인천지역을 제외한 전국 고교 3학년 학생들은 올해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를 치렀다. 흔히 모의고사라고 불리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02년부터 도입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모의시험이다. 대학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능은 학생들이 제한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기를 원한다. 실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수능의 성격 및 목적을 보면 ‘선발의 공정성’, ‘객관성 높은 대입 전형자료 제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등교수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긴급관계장관회의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오전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 1차장은 "지금 발생하는 수도권의 초기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한다면 지역사회 감염은 학교로 연결되고 결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등교수업을 연기한 학교가 284곳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8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전국에서 838곳으로 나타났다.28일 교육부에 따르면,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구미 182곳, 인천 부평 153곳, 서울이 117곳, 인천 계양 89곳, 충남 천안과 아산이 각각 18곳과 10곳, 경기 구리와 고양이 각각 5곳, 경북 상주가 4곳, 강원 춘천이 1곳, 인천 동구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비상상황에 대한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대입 일정은 이미 교육부가 발표한 계획을 우선 고수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2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방역당국 의견을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해 등교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고3이 올해 치를 대학입시와 수능 등이 변동될 가능성은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교육부가 발표한 계획을 우선 고수한다는 입장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 여파가 지역으로 확산돼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27일 예정대로 고2·중3·초1∼2·유치원생이 등교했다.학교는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사이래 초긴장 상태다. 교사들은 수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막중한 과제 앞에 하루하루가 노심초사다.이런 교사들의 이중, 삼중고를 덜기 위해 교육부 장관도 나섰다. 지난 24일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6월 한 달간 교사들의 외부연수, 회의, 행사 출장 부담을 없애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유·초·중·고가 27일 순차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서울 16곳(초등 10개교, 유치원 6개원)와 경북 185개교, 부천 1개교 등이 오는 27일 예정된 등교수업을 연기했다. 이들 학교는 당분간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에서 강사 1명과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감염 우려로 초등학교 7곳, 유치원 5곳의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또 인근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등교를 미루기로 한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2곳도 등교를 연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