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인천시교육청은 2학기를 맞아 캠페인 광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현재를 바쁘게 살아가는 학생과 시민을 응원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한다. 현재 부평역, 인천시청역, 테크노파크역에서 해당 캠페인 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광고는 2019년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이자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옹성우씨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
# 용인에 사는 4인 가구맞벌이 부모, 초4학년 남아, 고2 남아인 가정은 방학을 맞이하여 더욱더 쪼들린 생활을 해야 한다. 큰애인 고2는 국어, 영어, 수학 과외비와 독서실 비용으로 100만원이 훌쩍 넘는 사교육비를 부담하고 있고, 막내인 초4 아이는 큰애 정도는 아니지만 뒤떨어지지 않도록 예체능 사교육비와 선행학습으로 영어, 수학 등을 과외비로 부담하여 월간 사교육비로 150~200만원을 부담한다.# 안산에 사는 4인 가구마찬가지로 맞벌이 부모, 고3 여학생, 중1 남학생인 가정도 사교육비로 휘청거리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버티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 공론화추진단이 최종 의제로 ‘북면신도시 고등학교 이전재배치’를 선정했다.경남교육청은 지난 10일 공론화추진단 3차 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경남교육청 공론화추진단은 지난달 19일 발족 이후 5일 2차 위원회, 10일 3차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도교육청 공론화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의제 선정을 위한 논의를 하루 종일 활발히 이어갔다. 공론화 의제로 제안되었던 주제는 ‘북면신도시 고등학교 이전재배치’와 ‘편안한 교복’,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오는 12, 13일 국별 다모임을 열어 각 부서에서 요청한 신설·강조·폐지사업 69건을 토론한다.먼저 12일 오전은 학교정책국 주관으로 학교정책국 전 부서, 홍보담당관, 정책기획관 직원들이, 오후에는 미래교육국 주관으로 미래교육국 전 부서, 감사관, 안전총괄담당관 직원들이 본청 대강당에서, 13일 오전에는 행정국 주관으로 행정국 부서 직원들이 본청 공감홀에서 다모임을 가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다모임에서 ‘2020년 도교육청 예산편성’할 때 새롭게 계획하거나, 기존의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의 시민의식은 다른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높지만, 지난 2009년 조사보다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소년들의 사회에 대한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낮았다. 특히 타인, 미디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대한 신뢰 역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시민교육 담당 교사들의 준비도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참여국 평균보다 낮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2016 국제 시민성 및 민주시민의식 비교조사(ICCS)’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각국 청소년들의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에
상담교사는 어떻게 탄생했나?..."2011년 대구 학생 자살과 학교폭력"[에듀인뉴스] 2011년 12월 20일에 시작,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구 지역에서의 학생 자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이었다. 특히 여덟 번째로 자살한 故 김성우 학생의 엘리베이터 속 고통스러워하던 모습은 오랜 시간 잊을 수가 없다.그로부터 한 달 반 뒤,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발표했다. 총리가 직접 이번에 못 고치면 앞으로도 못 고친다는 심정으로 반드시 학교폭력 근절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소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문상담교사 권익 신장 및 학교상담 발전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대표 단체 '한국전문상담교사협회'(한상협·회장 이충수)가 지난 5일 '학교상담법 제정 국민청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한상협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문상담교사 제도는 2005년 시작해 학교폭력 피해, 학업 스트레스, 가정 내 문제, 우울·자살 심리 등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정서적 위기학생들을 전문상담교사가 상담해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역할 수행에도 제도 시작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문상담교사 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일 간 초등 3학년~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 프로그램 ‘날려버려 스트레스’를 진행했다.이번 학교폭력예방활동 프로그램 ‘날려버려 스트레스’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141명의 청소년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여러 활동 프로그램과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자신의 스트레스 파악과 해결 방법을 찾고 지도자도 참여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진
[에듀인뉴스] 지난 2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자치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심의위) 설치)하고, 교육적 해결을 위한 학교장자체해결제가 도입된다.개정 법률안의 주요 골자는 무엇보다 학교에 존재하는 학폭자치위를 없애고, 모든 기능을 교육지원청에 설치될 학폭심의위로 이관하여 모든 학생에 대한 조치의 주체를 학교장에서 교육장으로 변경한다는 점이다.물론, 학교 내에 존재하는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기능은 강화되어 경미한 학교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및 학교폭력 사안을 다룰 수 있는 갈등조정 전문가를 양성한다.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학교폭력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효제초등학교에서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7월에 이은 두 번째 연수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및 학교폭력 사안을 다룰 수 있는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중부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들은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가 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청으로 이관되면, 사안조사를 포함해 모든 학교폭력 관련 업무도 함께 옮겨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폭위의 지역교육청 이관 등을 담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나온 조사여서 주목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4일 서울과 경기지역 교사 2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특히 조사 참여자 94%는 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이 불임·난임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질병휴직이 아닌 별도 휴직이 가능하게 된다. 또 사립학교 교원이 징계를 피하기 위해 의원면직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외에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관련 8개 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교원이 불임·난임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질병휴직을 내도록 했던 것을 별도 휴직 사유로 신설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앞으로 교원이 1년 이내 범위에서 불임·난임 휴직을 원하면 임용권자는 휴직을 보장해야 한다
초등학생 학습권 봉쇄하는 교육부[에듀인뉴스] 지난 7월11일 이철희·조승래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학교시민교육지원법안 토론회의 골자는 한마디로 민주시민교과서를 법제화하여 의무적으로 가르치자는 것이다. 현재 경기도교육청(2013)과 서울시교육청(2014)이 개발한 총 10권의 민주시민교과서는 전국의 교육청에서 주로 교과 시간 내 보조교재로 활용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토론 및 논술 활동에 활용되고 있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선택교과로 편성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사실 교육부의 지침에 의하면 민주시민교과서는 그동
[에듀인뉴스] 오랫동안 현장 교원들이 고대했던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오늘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장 교사로서 적극 환영하고 오랜만에 가뭄에 단비같은 기쁜소식을 접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오늘(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폭력 예방 및법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방법) 개정안의 핵심은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전담기구 확인을 거쳐 자체 종결하는 ‘학교 자체 해결제’의 도입이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경미한 학폭에 대해서는 교원이 교육적 지도와 학생 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3년여 집념어린 활동 끝에 ‘교권 3법’(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 개정을 모두 실현했다고 2일 밝혔다. 교총은 이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아동복지법, 교원지위법에 이어 학교폭력예방법까지 모두 관철시켰다”며 “교권 침해 예방과 교권 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환영했다.(관련기사 참조) 하윤수 교총 회장은 지난 임기였던 2016년 6월부터 ‘무너져가는 교권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집념
[에듀인뉴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이 개정되면 크게 3가지가 달라진다.▲경미한 사안에 대한 학교자체해결 ▲가해학생 1~3호 처분 조건부 생기부 미기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육지원청 이관이다.우려되는 부분은 경미한 사안에 대한 학교자체해결(학교장 종결제)은 갈등과 폭력의 차이를 구분해야하고 경미하다는 판단을 누가 할 것이냐에 따라 최종 학교장의 결정은 신중해야할 것이다.가상 시나리오이지만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 각 학교의 장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거나 학교자체 해결하는 두 가지 형태를 취할 것으로 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학기부터 피해 정도가 심하지 않고 피해자가 동의하면 학교장이 학교폭력 사안을 자체 종결하는 '학교자체해결 제도'가 도입된다. 내년 3월부터는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가 아니라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열어 처리한다.‘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을 재석 212명 중 찬성 211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단위학교에서 열던 학폭
[에듀인뉴스] 현재 ‘학교폭력’이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사회의 복잡한 현상으로 인한 학생 간의 갈등 및 폭력의 증가가 학교의 모든 책임으로 귀결되고 있다.또한, 학교폭력법 시행 이후에도 ‘처벌 강화’, ‘치료·회복 강화’, ‘예방활동 강화’, ‘객관성 확보’ 등 다양한 시각의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해법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그간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육부가 학폭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또한 미시적 접근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 문제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동안 드러난 심각한 법률의 결함을 치유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조상미 ▲학생처부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소장 최정아 ▲교수사정관 오진환 ▲관리처부처장 채상미 ▲창업보육센터소장 이진규 ▲교목 장정은 ▲이화리더십개발원장 이명선 ▲기업가센터부센터장 이진규 ▲대학건강센터소장 이홍수 ▲문화예술교육원장 조상미 ▲한국문화연구원장 이해영 ▲이화어린이연구원장 정혜욱 ▲국제개발협력연구원장 박인휘 ▲이화인문과학원장 김경미 ▲패션디자인연구소장 박선희 ▲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소장 우정원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소장 최용상 ▲혼성계면화학구조연구센터소장 황성주▲대학원음악치료학과장 정현주 ▲국제대학원국
[에듀인뉴스=김승호 현장 리포터]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경미한 학폭 사안은 학교장이 자체 종결할 수 있게 하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된다는 기사를 보았다.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3년간 맡아본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수도 없이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학폭법 개정안이 학교에 공문으로 발송되어 의견을 물었으나 통과된 것 하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물론 법안이 개정돼도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이 법안은 2012년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학교에서 학폭 가해학생을 제대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