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헌법재판소는 28일 ‘교사·공무원의 선거운동 금지, 90일 전 사퇴’ 법률에 대한 헌법소원 판결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의 정치운동 금지를,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서울의 한 고교에 재직중인 교사 김모(50)씨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 교사는 지난 2018년 6월 서울시교육감 선거 전 박모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같은해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23년 3월 1일자로 덕천중학교와 덕천여자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통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두 학교는 통합에 따른 교명을 덕천중학교로 하고, 시설도 현 덕천중학교를 사용하게 된다.이번 통합은 부산 북구 지역의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여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력 제고 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게 되었다.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덕천중 학생 수는 2010학년도 746명에서 현재 258명으로 65%로, 덕천여중 학생 수는 2010학년도 538명에서 현재 161명으로 70%로 각각 줄어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한국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사회학회, 한국교육심리학회,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한국교육평가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한국심리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열린다. 한국교육종단연구는 우리나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매년 추적·조사해 이들의 교육경험과 성장·발달 과정, 대학 진학 준비, 대학생활, 직업획득 과정 등에 관한 장기적이며 종단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탄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한다.숙명여대 재학생과 교수, 직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 60여명은 오는 2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를 방문해 거주민 7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탄 구입비용은 학생들이 지난 11월 교내에서 직접 만든 키링, 컵과일, 북보틀 등을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숙명여대가 실시하고 있는 숙명라이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숙명라이프아카데미는 융합적 지식과 바른 인성, 실천적 의지를 갖춘 미래형 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대입공정성 강화방안 발표에 시민단체는 어느 쪽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내놨다.'정시 확대'를 줄곧 주장해왔던 정시확대추진학부모모임은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16개 대학에만 정시 40% 이상 권고는 무늬와 말로만 정시 확대일뿐, 학부모·학생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한 희망 고문"이라며 "학종의 폐단을 인정한다면 학종을 폐지하고, 자유한국당이 발의한 '정시 50% 이상' 법안을 통과시키라"고 주장했다.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도 "정시 4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에서 학교 주차장이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박재호 국회의원 주관으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차장법 개정안 및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박재호 의원실에서는 주차장법 개정 수정안을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처리하기로 했다.교육부는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학생 안전 및 학습권이 담보되는 범위 내에서 학교시설 복합화 및 생활 SOC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에 교원단체 입장은 엇갈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정시 확대에 대해 전형 간 균형 차원에서 공감한다는 반응인 반면 교사노조연맹(교사노조)은 정시확대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또 교총은 공정성에만 입각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것으로 본 반면 교사노조는 논술과 특기자전형 폐지를 신속하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환영했다.교육부는 28일 대입 개편안을 발표하고 △서울 16개 대학의 수능위주 전형 40% 이상 확대
[에듀인뉴스]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다문화 정책 관련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는 민족과 통일 쪽으로만 매달렸다가, 총선이 가까워오자 다문화 가족들의 표를 의식해서인지 부쩍 다문화 관련 정책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법 없듯이, 벼락치기 공부하듯 하는 정부의 다문화정책은 오히려 부작용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는 다문화 전문가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와 함께 지금까지 정부의 다문화정책 문제점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기하고자 한다. [
[에듀인뉴스] 28일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는 우리 사회에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존의 수시전형 체제가 객관화되는 방향으로 재편되면서 내신성적 중심으로 정량화되고, 정시의 비중을 늘려 수능과 같은 표준화된 시험의 비중을 늘렸다. 따라서 현재까지 재학생들에게 적용된 ‘수시 후 정시 지원’ 공식이 무너지고 수시 또는 정시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재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까지 입시구조는 학생의 정시 지원 가능 성적분석에 따라 수시지원 대학 범위를 잡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정시 성적으로 건국대를 갈 수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재 고교 1학년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수시 비중이 높은 서울 16개 대학은 정시를 통해 신입생을 40% 이상 선발하게 된다. 또 정규교육과정 외에 모든 비교과영역과 자기소개서의 대학입시 반영이 폐지된한다.유은혜 부총리는 28일 서울 광화문청사에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16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다.(관련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28일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통해 수능위주전형을 40%까지 확대하도록 16개 대학에 권고했다. 16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이며 이들 대학 선정 기준은 2021학년도 대입 전형 기준 학종+논술 전형 45% 이상인 대학이다.교육부 관계자는 “2021학년도 대입 전형이 발표된 사항에서 1년만에 40%까지 정시 비중을 확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2023학년까지 4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7개 교육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인구지형 변화에 따른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19년 마지막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제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현재 교육계의 가장 큰 현안 과제 중 하나인 ‘인구지형 변화’를 교육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고찰하고자 마련됐다.1부에서는 박병영 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연구본부장과 이종원 서라벌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와 동대문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총 12일 통학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의 접수는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가능하다.참여 대상 학생은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다.이번 영어체험교실에는 캐나다에서 현재 초·중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로 전원 구성되어 있다. 또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고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배치해 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사립초중고교학교법인협의회가 2020년을 ‘미래 선진 사학’ 원년으로 선포한다. 한국사립초중고교법인협의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다짐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사립초중고교법인협의회는 전국 사립 초중고 1642개를 유지·경영하는 900개 학교법인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교육의 공정성 문제 제기와 잦은 제도 변경으로 인해 교육현장 혼란 시기를 맞아 대한민국 교육의 중추적 역
교대면접은 예비교육자로서의 지식, 기능 그리고 태도를 이해하는 평가다. 따라서 사범대학 면접과 겹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한편 초등교육은 중등교육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교육대상자인 아동은 청소년들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교대면접 분석은 초등교육의 특성, 교직인성면접, 교직적성면접 그리고 교대 문제유형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기록부 기반 확인면접보다는 다소 심화된 교대면접을 이해함으로써 면접 전문가의 기초소양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에듀인뉴스] 교대 평가 영역표를 기준으로 해 교직인성면접에 대해서 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 2층에서 열린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26일 '주차장법 개정안' 반대 의견을 냈다.협의회는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주차장법 개정안은 학교 자율결정권을 훼손하는 자치 역행법이자 학생 안전을 방치하는 법"이라며 "주차난 해소의 책임을 학교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현행 초중등교육법과 시도교육청의 교육규칙에 따라 학교장이 학생 교육활동과 안전을 고려해 학교시설(운동장, 체육관 등) 개방 여부와 이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명절 때를 비롯한 지역 여건과 지역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학교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원일요휴무제는 조례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좋은교사운동은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교육청은 민의를 바탕으로 학원일요휴무제 실행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 결과 시민참여단 62.6%가 찬성, 일요휴무제를 권고한다고 발표했다.좋은교사운동은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일요휴무제를 조례로 제출하는 한편 전국적 차원의 법률로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력해야 한다"며 "어느 한 지역에만 국한해 실시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회의원 조승래,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혁신과 교육’을 주제로 ‘제4차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2030 교육포럼)을 개최한다.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충남대학교 김정규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조승래 의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충청권 교육·산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2030 교육포럼은 국가교육회의가 추진하는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한 과제 발굴 및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은 26일 자총 회의실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자총 박종환 총재, 박노현 정책특보와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은보 이사장, 이영수 부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총과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 및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을 위한 교육에 관한 협력 ▲협약당사자 정보 교류 및 홍보 협조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자총 박종환 총재는 “서울디지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