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행궁동 생태교통마을’을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와 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방문객이 줄었지만 인천광역시 중구 등 21개 지자체·단체에서 120여 명이 생태교통마을과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생태교통수원 2013’ 현장을 둘러보고 축제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2014년 8월 개관한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생태교통수원 2013’ 이후 생태교통을 지속해서 홍보하려 조성한 공간이다.‘생태교통수원 2013 사업현장 생생투어’,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호매실지구 매실로가 ‘보행중심도로’로 거듭난다.수원시는 11월 말 매실로 일원 왕복 1.8㎞ 구간(쌍용아파트 앞에서 호매실GS아파트 앞 도로까지)에서 ‘보행교통 개선사업’을 시작한다.보행교통 개선사업은 ▲차로 축소해 보행 공간 확대 ▲안전 펜스 등 노후화된 각종 가로시설물 정비 ▲가로등 교체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교체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교체 ▲과속·신호 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수원시는 매실로를 보행중심도로로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주관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일자리 특강’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수원시는 지난 12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에 이어 18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열었다. 박창룡 (사)미래직업협회 대표가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산업구조와 직업 세계 변화·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박창룡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분야로 ▲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핀테크(금융과 기술의 합성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드론·무인항공기 ▲3D·4D 프린팅(프린터로 입체물품을 만들
[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 방역체제로 돌입하면서, 학교가 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관내 어느 학교보다 빠르게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수립하였어요. 2015년 메르스 대응 경험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에, 감염병 위기 대응매뉴얼을 완전히 분석하여 상시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모두 혼란스러워할 때, 학교가 준비 점검해야 할 것들을 빠르게 체크하고, 경남지역 보건교사가 소통하는 SNS를 토대로 경남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가 서로 정보교환하며 공동 대응했어요. 우
[에듀인뉴스] 그림책에 녹아 든 인간의 삶을 어떤 모습일까. 교사 등 교육자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 그림책은 어떤 통찰을 전해줄까. 는 그림책으로 삶을 탐구하는 교사들의 모임 와 함께 그림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에듀인뉴스] “선생님, 현우 진짜 잘 썼어요!”흥분된 목소리가 나에게 들려온 건 어느 과학 시간이었다. 그날은 특별히 가루들이 용해되는 과정을 관찰하며 시를 쓰고 있었다. 현우는 수줍지만 자신감에 찬 미소를 띠며 완성한 시를 내밀었다. 그와 같은 모둠 아이들은 “역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수업은 늘 고민이다. 어쩌면 교사의 시간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3일 등교와 출근하는 교직원 및 학생은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교장들에게 문자를 보내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학생 등 2차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 같이 안내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2일 현재 스포츠강사 등 노량진발 확진자가 8명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각급학교에서는 월요일 출근(등교)전 교직원 및 학생이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반드시 실시할 수 있도록 재안내하고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된 교직원 및 학생은 방역수
[에듀인뉴스] “환하게 웃는 자만이 현실을 가볍게 넘어설 수 있다. 맞서 이기는 게 아니라 가볍게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철학자 니체가 한 말이다. 웃음은 눈앞의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장애물을 넘어서 다른 가능성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2020년, 우리는 삶에서 웃음을 잃어버리고 있다. Covid-19라는 감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고 어느 한 국가도 예외 없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자연히 사람들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블루(blue)라는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여기엔 역경을 극복하는 강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공유냉장고’로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렸다.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모전이다.개인·민관협력·기업·지자체 등 4개 부문을 공모해 온라인 투표와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민관협력 부문에 ‘마을이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를 주제로 응모했다.지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앞서 상반기에도 감염병예방법 개정 추진과 안심귀가 서비스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지자체의 표준을 만들어 우수상을 받아 2회 연속 수상으로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을 받게 됐다.수상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 도
[에듀인뉴스] 결국 강행되었다. 교원임용고사 얘기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드러나고 있는 추세지만 21일 예정된 임용고사는 진행되었다. 자가격리자들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게 했다지만,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나오지 않았다.이로써 확진자들은 대학교 4년, 혹은 그 이상의 공부의 결실을 맺는 날을 하루 앞두고 시험을 볼 수 없게 되었다.그런데 이런 위험한 상황에 수험생들은 왜 노량진에 모였을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교원임용고사는 둘 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이다. 학교를 장소로, 교사들이 시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취업지원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은 내년 1월14일부터 15일까지 ‘2020 SJ 동계방학 취업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취업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채용에 맞는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1박2일 동안 진행된다.지난 하계방학 취업캠프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동계방학 취업캠프 역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높이고 장소의 제약 없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세부 내용은 △채용트렌드 및 2021년 상반기 채용 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이창길 교수가 대한민국 인사 현실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함께 대안을 제시한 ‘대한민국 인사혁명’(부제 : 휴머니즘 인사혁명을 위한 22가지 질문)을 출간했다.저자는 1945년 해방 이후 지금까지 70여년간 여러 차례 인사 개혁이 추진되었지만, 근본적 변화는 없었다고 진단한다. 계급과 경력 중심의 인사 체계는 오래된 관행이 되었고, 인사이동과 승진, 보수 체계 또한 반세기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 조직 내 인권과 평등, 공정의 가치는 여전히 뒷전이고, 영혼 없는 복종과 침묵만이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가 교육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를 꼽고자 한다면 온·오프라인 수업을 섞어 진행하는 이른바 ‘블렌디드 수업’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수업 방식이 전면 온라인에서 일부 등교 등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수업 방식은 자연스럽게 교육현장에 녹아들게 되었지만 갑작스런 변화에 모두가 우왕좌왕이었다. 온라인 원격 수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실제 수업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에 역사의 발자국을 내어 간 교사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는 과 함께 ‘블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원격교육이 EBS 고유 업무로 명시됐다. 국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고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에는 EBS 업무에 원격교육시스템의 설치 운영 및 관리 조항이 새롭게 포함됐다.이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은 교육 재난 상황에서 EBS는 인적, 물적,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보다 안정적 원격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앞서 EB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등교개학이 연기되자 방송과 온라인플랫폼을 투입해 공교육을 지원하고, 학습공백을 최소화 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등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체육교과 임용 시험을 준비하던 응시생 39명(2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확인됐다. 오전만 해도 26명이었으나 오후에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육부는 21일 예정인 중등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지를 받은 수험생 숫자와 명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상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20일 오후 8시 현재 564명에 이른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긴급 차관 주재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등임용시험을 하루 앞두고 노량진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확진자는 시험 불가, 밀접 접촉자는 '음성' 확인시 별도 시험장 응시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응시자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전남교육청은 오는 21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 노량진 고시학원 발 관련 긴급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전남의 경우 임용고사 응시자 중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고시학원’ 관련자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바닷가 작은학교, 남해 상주초로 오세요. 집과 일자리 정보,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학생과 학부모를 기다립니다."코로나19로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작은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교육청이 오는 21일 남해군-상주초 전입학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주목된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협력해 전국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경남 지역으로 이주시켜, 지역민과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마을과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