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에서 운영중인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인 경기도 ‘지식(GSEEK)’과 EBS ‘이솦(ebssw)’은 S/W교육플랫폼과 콘텐츠를 상호 공유한다.경기도 ‘지식(GSEEK)’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여가·문화, 자기개발위주의 평생교육에서 도민이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분야까지 확대하게 됐다.경기도는 EBS에서 제공받는 S/W교육플랫폼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딩교육을 202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11~12월중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다채로운 가족공연을 한다.오는 22일에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써니의 상상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 엄마의 잔소리와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기 싫어하는 주인공 써니가 마법으로 모든 일을 대신해주는 마법나라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재미있게 그린 어린이극이다.28일에는 초등학생 1~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형극 ‘나는야 해결사 개’ 공연이 예정돼 있다.12월 7일에는 100명을 대상으로 곰돌이의 크리스마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벌 위주 사회체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교육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교육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전반기 교육 분야 국정과제 중간 점검회를 개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8~9월 전국 성인 남년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여론조사에서 ‘입시·학사·채용의 공정성 확보’가 교육신뢰 회복을 위한 중점 정책 1위(49.5%)로 꼽혔다. 이어 중대비리 사안에 대한 신속한 감사가 24%로 뒤를 이었다. 초중등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학벌위주 사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간점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간점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14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전날(13일)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시험당일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도착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또 휴대폰·전자담배 등 반입이 금지된 물품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교육부는 11일 2020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수험생은 13일 진행되는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의 첨단학과를 2021학년도부터 신·증설, 미래 첨단 분야 학생 정원을 매년 8000명씩 10년간 8만명까지 양성한다.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 겸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해 ▲첨단 분야 인재 양성 ▲교원 양성 체제 개편 ▲의료 인력 지원 확대 등 새로운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한다.먼저 오는 2021학년도부터 대학의 첨단학과 신·증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시설 검색과 신청을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에서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온종일 돌봄 원스톱(One-Stop)서비스 제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현재까지는 학부모가 일일이 각 부처 홈페이지를 접속해 돌봄정보를 알아본 뒤 돌봄시설을 찾아가 이용 신청을 해야했다. 또 각 부처별로 서비스를 따로 제공해 왔으며, 온라인 신청도 불가능했다.앞으로는 부처별 돌봄정보를 정부24에서 PC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를 시작했다.올해 수능은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총 54만8764명이 지원했다.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는 오늘부터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에듀인뉴스] 수상경력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판별하는 기준이 되는 동시에 일반적인 학생들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수상경력을 기준으로 세 가지 평가 가능한데, 1) 내신만 좋고 수상이 없는 경우, 2) 내신과 수상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3) 내신은 낮지만 수상실적이 높은 경우 등이 그것이다. 각 유형마다 평가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이러한 유형은 학생들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서는 기본적인 수상실적 기재요령과 함께 세 가지 유형을 알아보도록 한다. 다만 모든 대학이 이렇게 평가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이달 발표 예정인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기회균등 전형 확대 방안을 담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 13개 대학 읍·면 소재 고교생 진학율이 고른기회전형을 제외하면 학종과 수능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13개 대학의 4년간 읍·면 소재 고교 학생 진학 현황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 의원에 따르면, 지난 4년간 13개 주요대학 전체 학종 합격자 수는 6만6명이었다. 그중 읍·면소재 고교
[에듀인뉴스] 인헌고 사태는 곱씹어 볼 만한 구석이 많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학교 마라톤 행사에서 어떤 교사가 반일구호(“NO 아베”)를 선창하며 학생들이 따라 외치게 한 게 발단이었다. 이를 거북하게 느꼈던 일부 학생들이 ‘학생수호연합’(학수연)을 결성하고 정치편향교육의 중지와 사상의 자유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이들은 “학생을 정치적 노리개로 삼지 말라”며 ‘정치교사’의 사과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보수단체들이 발 빠르게 개입했다. 날마다 학교 정문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며 정치교사와 정치편향교육은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에듀인뉴스] 9월 초 대통령이 외국으로 가면서 떨어뜨린 ‘대입체제 전면 재검토’라는 숙제는 결국 10월 22일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 대통령 스스로 정시확대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끝났다.대입 이슈는 일단 11월 중으로 한 차례 정리되겠지만, 여기서 끝은 아니다. 과거 입학사정관제의 문제는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화하면서 제도적으로 이미 상당 부분 보완되었다.제도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현재 대부분의 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이를 악용하는 사람에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장관 사태의 원인을 잘못 진단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오는 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한다.전교조는 이날 ▲법외노조 취소 ▲해고자 원직복직 ▲노동법 개악저지 ▲핵심교섭과제 쟁취 등 주요 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전교조는 기자회견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월 24일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6년이 되는 날이었다"며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사법 거래의 산물인 전교조 법외노조 조치는 촛불혁명 이후 정권이 바뀐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는 상태"라고 문재인 정부에 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경찰청, 국세청과 협력 불법 입시 컨설팅 행위 특별점검에 나선다. 내년에는 거짓·허위광고 등 위법을 저지른 학원 명단 공개도 추진한다.교육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보고된 입시학원 등 사교육시장 불공정성 해소 방안 추진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입시 정책 등 변화 시기를 맞아 학부모 불안심리를 이용한 사교육 시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다.먼저 경찰청, 국세청과 함께 '입시학원 등 특별점검협의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8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자사고 외고 폐지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자사고 폐지는 수시·정시 비율 조정과는 차원이 다른 교육제도 존폐와 관련된 엄중한 사안임에도 공청회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폐지를 밀어붙이는 것은 교육독재이자 반 헌법적 정치적 폭거”라며 “자진해서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가 있듯이 학교구성원이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합의를 통해 존폐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대 17대 총장에 과학교육학과 임채성(사진) 교수가 임명됐다.8일 서울교대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실시된 제 1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총장후보자로 선출된 임채성 교수는 교육부 제청, 국무회의 심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날 17대 총장에 공식 임명됐다.임 총장은 8일부터 2023년 11월 7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신임 임채성 총장은 17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SNUE DNA(Developing New Ability / Developing New Area) 정신이 발현되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그래서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재정보조금은 1조 5억입니까, 1조 500억입니까." 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 간 예산을 둘러싼 설전이 이어진 가운데, 교육부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 미숙함을 드러냈다.전희경 의원은 “유은혜 부총리는 자사고 등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예산이 7700억원이 든다고 (어제) 얘기했는데, 해당 예산추계는 제가 자사고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이라며 " 외고·국제고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달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능시험을 앞둔 가운데, 국회에서도 수능감독 교사에게 키높이 의자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8일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교육부가 최근 수능감독 교사에게 키높이 의자를 제공해달라는 교원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했다.이영국 의원은 “하루 온종일 수능감독을 서서해야 하는 감독교사들의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덜기 위한 방안인데, 교육부가 국민정서와 민원 발생우려 등 모호한 이유를 들어 거부했다”며 “2020년 수능에서는 감독교사들이 감독업무에 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유한국당이 '시행령 월권'을 방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육부가 2025년 3월부터 전국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확정·발표한 것은 조변석개, 막무가내, 좌충우돌. 한마디로 아마추어"라며 이 같이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교육 정책을 이렇게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바꿔도 되느냐"며 "이번에도 '시행령 독재'를 썼다. 우리 아이들 미래를 이토록 간단하게 시행령 하나 바꿔 좌지우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사진)가 11월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는 ‘2019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회자살예방포럼은 39명의 국회의원들이 연간 12,000여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