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제5차 직업교육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8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회원국 간 직업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고려대 권대봉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직업교육’을 주제로 분야를 넘나들며 통합적 능력사용이 가능하도록 미래역량을 키워줄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가 지원해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이 올해 45개소로 확대된다. 현재 스마트도서관은 경기도내 36곳에 설치돼 운영중으로 경기도는 올해 9곳을 추가로 설치 또는 설치할 예정이다.10월 말 현재 설치된 곳은 고양 주엽역, 김포 사우역 및 구래역, 화성 병점역, 용인 성복역 및 보정동주민센터, 광주 이마트, 수원 성균관대역 등이며, 성남 신흥역은 12월 중 설치를 마무리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광주 이마트 스마트도서관과 용인 성복역 스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는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과정에서 발생된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고자, 내년 총선에서의 정치적 유불리만을 고려해 정시 확대와 특목고, 외고, 자사고 폐지라는 정책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는 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를 교육당국이 스스로 무너뜨린 것으로 공교육 근간을 뒤흔드는 정부의 초법적인 폭거다."교육부가 7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의 일반고 일괄전환을 예고하자, 자사고는 법적 책임 등 강력투쟁을 예고하며 규탄대회로 맞섰다.서울자사고학교장연합회(자교연)와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7일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하자, 대부분 교원단체가 '환영' 논평과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은 환영하면서도 이번 발표가 정시 확대 방침과 병행하기 어렵다며 정시확대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전교조는 2025년이 아닌 현 정권이 매듭지을 것을 요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환영 논평을 냈다.전교조는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현 정부의 공약인 일반고 중심의 고교체제 개편을 차기 정권으로 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개설, AI 등 활용능력을 갖춘 교사 5000명을 양성한다. 또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습연구년제를 확대해 내년에는 112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교육부는 7일 ‘고교서열화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전문성 신장 및 질제고' 대책을 포함해 발표했다.먼저 교육부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전국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공 과정을 신설하고 초·중·고교 교사 가운데 관심있는 이들을 선발해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가 2025년 3월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되고, 일반고 역량 강화를 위해 5년간 2조2000억원이 투입된다.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정부가 발표한 계획이 현실화 되면, 1992년 도입된 외고는 33년, 국제고는 1998년 도입 후 27년, 자사고는 2001년 도입 후 2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그러나 고교체제를 정권에 따라 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7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등을 담은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반대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강 교육감은 7일 오전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정부의 정시확대 및 자사고 등 일괄 폐지 방침에 대해 모두 반대한다고 말했다.강 교육감은 "여론을 무시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정시 확대는 적절한 대입제도가 아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의 등·하굣길 안전조성 사업이 한층 강화된다.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천 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안심우산’ 4만개를 제작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특수학교에 11월 중 보급을 완료한다.박종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안심우산은 운전자들이 통학 중인 학생들을 쉽게 인지하는데 디자인의 중점을 두었다.8면 중 3면에는 우천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투명비닐원단으로 하고, 나머지 5면에는 노란 파스텔톤의 원단에 속도제한을 뜻하는 ‘30’ 표시와 ‘아이좋아’ 로고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연구단체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 포럼’은 경남교육청과 함께 ‘4차 산업시대 미래교육과 진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9일 오전 10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이범 교육평론가를 초청, ‘4차산업시대 교육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국회 연구단체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 포럼’은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4차 산업시대 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8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한국교육평가학회와 공동으로 2019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관 세션과 개인 논문 세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역량평가 도입을 위한 측정‧평가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 40분부터 기관세션을 운영한다. ‘역량반영 평가의 척도화 방안’, ‘수학과 역량반영 평가 결과 보고 방안’ 등 역량을 강조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점수 체제 수립 및 평가 결과 산출 방안을 모색한 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교육부의 교육정책 규탄 입장을 7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자교연)는 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이 발표했다.교육부는 같은 날 자사고, 외국어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방식을 담은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교연은 입장문에서 "언제는 자율형사립학교9자사고)를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지원해 주더니 이제는 자사고를 나쁜 학교로 호도한다"며 "평가를 무기로 자사고를 지정취소하려다가 이마저도 불리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6일 김해동광초에서 ‘학교 현장 속으로’ 교육감 학교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교직원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학교 현장속으로’ 두 번째 방문교인 김해동광초는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연계 수업모델 개발연구’라는 주제로 교육부 요청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2019~2020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 교육감은 ‘가족 구성원 익히기’, ‘나이 말하기 익히기’ 등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어학급의 수업에 참여했다. 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공용메신저 시스템 확대 등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원 설문조사 및 아이디어 공모 등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추진과제는 ▲교직원 연수 온라인 참가신청사이트 구축 ▲부산교육수첩(앱) 기능 개선 ▲공용메신저 시스템 확대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도입 ▲통계자료 관리체계 개선 ▲공무원증 전자태그시스템 도입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활동 확인서 발급 프로그램 개발 ▲민원업무담당자 직통번호 알림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조는 6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교육 불평등 해소와 입시 만능 경쟁교육 철폐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시 확대 철회와 주입식 교육 회귀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은 `교육 불평등 해소와 입시 만능 경쟁교육 철폐를 위한 고등학교 교사 선언`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고교 교사 1794명이 선언에 동참했다고 전교조는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교사 수 손질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당초 예측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2031년부터 교원 채용 인원 조절에 돌입하고, 교육대학 등 대학교 정원은 이르면 2022년부터 줄여나갈 방침이다. 범정부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대책 교육분야 방안을 발표했다. 시안은 올해 안에 마련될 예정이며 최종안은 범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에 나올 예정이다.▲ 교원 수급기준 새로 만든다...교사 1인당 학생 수 아닌 대안 마련 우선 정부는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임재훈 의원(바른미래당 사무총장/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은 6일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이른바 '유치원 3법' 수정안을 발의하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해 임재훈 의원이 대표발의해 패스트트랙으로 상정된 ‘유치원 3법’은 상임위원회(교육위) 180일, 법제사법위원회 90일을 지나 본회의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임 의원은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거대 양당의 대립으로 심도있는 법안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 수정안에는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오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중앙 우체국 21층 스카이 홀에서 '우리는 중학생의 성장을 돕고 있는가? -네 학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44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KEDI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의 연차별 추진계획에 따라 '중학생 성장과정 분석: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중심으로(Ⅰ~Ⅳ)'라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동일한 연구 대상에 대하여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산학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올해는 '한계를 넘는 혁신, 함께하는 포용성장'을 주제로 305개 대학과 기업·단체가 참여해 총 803개 부스를 운영한다.각 부스에서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결과물인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작품과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성과, 학생 창업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성과관에서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교원수급 기준을 새롭게 조정하고, 교원양성 규모도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교육계의 반발이 예상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학령인구 변화에 맞춰 새로운 교원수급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교원양성기관평가를 통해 양성 규모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절대인구 감소 충격 완화방안' 발표를 통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병역의무자 감소, 지역공동화는
대입면접 중 인성면접의 끝판왕은 의대면접이다. 대부분 기출문제로 의대면접을 접하게 되고 평가기준이나 모범답안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추측성 답변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의대면접은 도덕발달이론을 근간으로 제작되는 경우와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편 학생들이 답변을 할 때 자신의 도덕수준이나 사회적 인식 수준을 드러내게 마련이다. 이러한 점에 초점을 맞춰 보면 도덕발달 수준으로 학생 답변을 평가하는 것도 하나의 평가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도덕발달 수준과 의대 인성면접의 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