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활동을 돕는 인력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력지원은 각급 학교가 순차적 등교수업을 실시함에 따라 교내 방역과 발열검사 등 업무가 부가됨으로써 발생하는 학교현장의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등교수업 전후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원활한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력지원은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5일부터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유치원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와 기숙사가 폐쇄되고 3학년 전원이 귀가조치됐다. 특히 이 학생은 무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발열체크 만으로 감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우려되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북 구미가 집인 이 학생은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지난 19일 검체검사를 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저녁 학부모 자차로 기숙사에 입소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능력수능시험(수능)을 12월 3일 보다 4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공정사회국민모임)은 21일 학부모 1052명 상대 긴급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현재보다 4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4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12월 3일 예정대로 시행 22.1%로 나타났다. 2주, 3주, 4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을 합하면 연기 의견은 68%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생들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 수업 둘째날인 21일, 전국 고등학교 3학년생들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사실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이번 시험은 희망하는 학교만 참여한다. 전국 2365개교 중 1835개교가 응시를 신청했다.고3 확진자가 발생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인 인천지역 학교 가운데 45개교는 오늘 온라인으로 평가에 참여한다. 온라인 시험을 치르는 고교생들의 점수는 전국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인천국제고의 경우 다음 주 학교 등교 시 학평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는 20일 오후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대학과 유치원 교원노조 설립을 허용하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교원노조법 개정안은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가 고등교육법상 교원노조 설립 제한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이날 통과된 교원노조법 개정안은 교원의 범위에 강사를 제외한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을 포함하도록 했다.또한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은 시도
◇부이사관 승진 ▲기획담당관 문상연 ▲감사총괄담당관 이석현◇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김관중 ▲고등교육정책실 조홍선 ▲고등교육정책실 엄중흠 ▲학교혁신지원실 윤혜준 ▲교육복지정책국 김정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에어컨 사용 금지, 창문 1/3열고 사용, 환기하면서 에어컨 가동...방역당국이 에어컨 사용 지침을 또 바꿀 것으로 보인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생활방역위원회 논의 결과) 창문을 열어놓고 에어컨을 켜는 기존 지침 자체는 과도하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감염 확산 위험도에 비해 지나치게 고비용을 초래하는 행위이므로 창문을 열어두기 보다, 환기를 하면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게 낫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지난 7일 교육부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1일 예정된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인천 소재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계획대로 실시된다.교육부는 20일 "인천 소재 등교 중지 중인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정상적으로 학력평가를 진행 할 계획"이라며 "인천 소재 해당 학교 학력평가 일정은 인천시교육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당초 인천 안남고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인천시교육청과 학력평가 및 등교 재추진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인천시의 경우 오늘 새벽 6시 고3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에서 미러링 수업을 실시하겠다고 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식은 시간 분리 운영을 통해 학생 거리 두기기를 하겠다는 학교가 가장 많았다.울산시교육청은 등교수업 단위학교별 감염병 예방 세부운영방안 긴급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먼저, 학급 단위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세부방안으로 제시된 4가지 방안인 과밀학급 특별실 활용, 오전/오후반 분반, 미러링 수업 운영, 교차수업 운영 중에서 ▲중학교 총 64교 중 7개교가 과밀학급 특별실 활용을, ▲3개교가 교차수업 운영을, ▲고등학교 총 58교 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우선 등교가 이루어지는 대전전민고를 방문해 등교수업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온라인 개학 이후 처음으로 등교하는 고등학교에서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이 조화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염 예방 상황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설동호 교육감은 아침 7시 40분 학교에 도착하여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격려한 다음, 학생들의 입실 전 발열 체크 및 방역 수칙 준수 사항 등을 확인했다.또 수업이 이루어지는 고등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반가워요. 학교 많이 오고 싶었죠?”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20일 오전 8시 5분 전남 무안군 일로읍 일로동초등학교. 80여 일만에 다시 열린 교문으로 3학년 서아름 학생이 들어서자 이 학교 임지은 교장이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 아름 학생 역시 선생님께 꾸벅 인사를 하고 교실로 향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선생님과 학생의 표정엔 반가움과 설렘이 가득했다.아름 학생에 이어 하나 둘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현장에는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이 나와 아이들을 반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고3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오전 7시30분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교문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