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이 단위학교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코딩교육 프로그램’맞춤형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0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과학전시관 창의력교실 교사로 구성된 ‘코딩교육프로그램 수업지원단’이 단위학교를 직접 방문해 EV3를 활용한 코딩수업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과학전시관의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상황에서 학교와
[에듀인뉴스]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듭시다!”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의 외침이 교정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동아리 회원 13명은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캠페인 복장과 팻말 그리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방역 페키지(손 세정제와 물티슈)를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봉사 학생들의 표정은 금년 들어 일상화된 행동으로 표출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또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동아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모범생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지도교사(보건교사)와 방역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가 교육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를 꼽고자 한다면 온·오프라인 수업을 섞어 진행하는 이른바 ‘블렌디드 수업’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수업 방식이 전면 온라인에서 일부 등교 등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수업 방식은 자연스럽게 교육현장에 녹아들게 되었지만 갑작스런 변화에 모두가 우왕좌왕이었다. 온라인 원격 수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실제 수업은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에 역사의 발자국을 내어 간 교사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는 과 함께 ‘블렌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글로벌 영어 영재 브랜드 ‘패스트랙키즈 반포 플럼’이 오픈 했다.패스트랙키즈는 영어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수업활동을 위하여 러닝스테이션 (Learning Stations)이라는 디지털 컨텐츠 기반 온라인수업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패스트랙키즈를 설명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단어는 “영어영재” 이다.영어 영재교육이란 영어로 핵심역량을 가르치는 교육이라 정의할 수 있는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영어교과 지식으로 학장시절 동안 길
[에듀인뉴스] 수포자 끝!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수포'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대처 및 공부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상은 3~6등급 학생이며 그 외 수포자를 위한 탈출기를 담을 예정이다. 수학 위계도와 초중고대 학습 위계 로드맵을 통해 수포 원인진단과 대입 이후 수학사용, 수학 왜하나, 수포자는 언제부터이며 어떻게 방지하고 극복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구체적인 문제지·학원·인강 선택, 성적대별 적절 문항 대응 방식을 안내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결과 대부분의 수학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 교장자격연수가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등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앞으로 예정된 연수는 멘토링까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될 방침이다.앞서 12일 강원도 원주지역 초등학교 교장 1명과 홍천과 화천, 철원, 영월지역 교감 5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이들이 방문 또는 접촉한 24개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이날 중단됐다.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초등학교는 긴급돌봄교실은 운영된다. 추가 확진자가 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어사전은 학습에 기초적인 힘을 길러주는 기초근육과 같아요. 국어사전 활용 학습은 어휘력과 독해력 등 기초학력 신강에 도움이 큰 도움이 됩니다.”지난해부터 초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사전인 속뜻사전을 나눠주는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국에는 학교교육 뿌리를 튼튼하게 한 ‘Dictionary project’가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의 기초 학력 근육을 튼튼히 하기 위해 우리말 어휘력과 독해력 신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국어사전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고 말한다.국어사전 나눠주기 2년차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0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전에서 강원 고성 죽왕초와 홍천 서석중이 우수학교에 선정됐다.1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농어촌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를 증가시켜 적정 규모화에 성공한 학교를 선정해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초등 62교 △중학 34교 △고교 8교 총 104교가 응모하고, 1차 서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등 제3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사장 이대영 공주대 초빙교수)가 12일 라오스 파시캄 학교 밴드부를 지원하기 위한 바이얼린 10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서울신암초등학교 조병래 교장이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의 봉사활동 소식을 접하고 바이얼린 10대를 기증해온 것.협회는 그동안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라오스 비엔티엔 소재 파시캄 학교(교장 김봉연)의 어린이들이 밴드부를 조직했지만 마땅한 악기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11일부터 28일까지 총 6기에 걸쳐 2020년 위드 코로나 시대 ‘덕분에 광주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1일 연수원에 따르면 ‘덕분에 광주교육’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 교사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광주교육이 유지되고 있다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한 제목이다.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지금껏 가보지 않은 길을 묵묵히 가면서 학교 현장을 지켜온 교사들을 위한 회복과 위로의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 초부터 개학 연기를 비롯한 원격수업 등 사상 초유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의 전문가라고 한다. 사실 그랬으면 하는 희망의 표현일지도 모른다. 현장에서의 교사는 전문가로서의 정체성보다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크다. 배타적 전문성을 지닌 전문가로서의 권위를 존중받으며 남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고급 기술로 처리하기보
[에듀인뉴스] 고등학교에 설치된 업무 담당 부서 중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부서는 어디일까? 안타깝게도 분명코 학생부는 아니다. 학생들에게 악몽 내지 잊고 싶은 기억을 생산하는 학생부가 결코 선호하는 부서는 아닐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무부? 연구부? 과학부? 정보부? Wee 센터? (…). 물론 학생에 따라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이나 관심이 있는 과목의 담당 교사가 근무하는 부서에 출입을 자주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곳이 생길 것이다.하지만 이른바 ‘진로·진학실’이라 불리는 곳에는 항상
[에듀인뉴스]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면 좋을까?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감정, 관계, 자존감 등 삶의 문제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숨을 쉬도록 숨구멍을 틔워준다. 는 를 통해 이현아 교사로부터 아이들과 마음이 통(通)하는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으로 진행 가능한 수업 팁을 전한다.[에듀인뉴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1일 전국 7개 시·도 51개 학교에서 등교가 불발됐다. 이는 전날 47개교보다 4곳 증가한 수치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51개 학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 20곳, 경기 14곳, 전남 8곳, 강원과 충남 각 3곳, 부산 2곳, 경남 1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난 5월 20일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796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49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은혜 장관이 초등 돌봄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지난 6일 열린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이 지자체 이전으로 생긴 것 아니냐”며 “교육부의 설명이 충분치 않아 파업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또 “교육현장에서는 교사들의 대체 근무 투입은 노동조합법상 (교사)대체 근로 금지에 저촉되며 교육부의 무리한 대책을 비판한다”며 “관리책임 등에 대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이로움센터에서 열린 덕수초‧장충초‧충무초의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가 돌봄에서 가장 쾌적한 공간이라는 장점을 지속하면서 지자체가 주도하는 돌봄 모델을 만드는 역사적인 자리,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AI기술 활용을 통해 모든 학생,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국가가 책임지고 각 학생의 능력을 평가·진단해 자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개인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0일 여의도 하우스(HoW’s)에서 ‘AI 혁명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AI시대 도래에 따른 교육개혁의 필요성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과 박수영, 이영 의원, 제주연구원이 공동개최한 이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과 충남지역 대학원(공주교대, 공주대, 한국교원대)이 연계한 인공지능(AI)융합교육 수강 교원 중심 ‘충남 인공지능(AI)융합교육 협의체’가 10일 출범한다. 충남 인공지능(AI)융합교육 협의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충남형 교과융합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자발적 연구회다. 협의체는 2020년 후기 대학원 입학생 80명으로, 공주교대(계절제, 야간제) 42명, 공주대(야간제) 18명, 한국교원대(계절제) 20명 등이다. 이날 출범식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교육 종합 추진 계획 안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이 2021 예산 중 교육 분야만 감액됐다며 교육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여야를 떠나 장관 및 위원들의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2021년 국가 예산은 43조 증액했지만 12개 분야 중 교육 분야만 1조6천억원을 감액당했다”며 “교육부는 무얼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앞서 9일 강 의원이 공개한 2021 정부 예산안 분야별 재원배분 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