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광주교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교육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체결된 양 기관 교류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협력 상설협의회 구성 ▲전남교육감 추천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 ▲초등임용고시 현황 및 개선방안 ▲예비교사 기초학력 증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광주교대 농어촌 교육실습 운영 방식 개선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문해 교육 연수 ▲광주교대 어린이문화예술역사교육 프로그램 등의 안건에 대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2024년까지 초등교사 신규 임용을 연 3000명 수준으로 지난 2018년 발표한 중장기 계획보다 최대 900명 정도 더 줄인다.하지만 교원단체들은 인구감소 문제로 인한 교원수급계획을 도농간 여건 고려 없이 ‘평균의 함정’에 맞춰 감축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학령인구 추계를 반영한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정책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교원 신규 임용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초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늘의 학교사용자가 미래를 디자인합니다"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이후에 닥칠 교육 대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학교' 비전을 선포한다.교육부는 23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5차 대화'를 개최하고 이 같이 선포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실행 의제를 발굴·토의하는 자리로, 5차 대화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정부의 뉴딜사업에 대해 설명한다.'오늘의 학교사용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늦어진 고등학교 기말고사가 시작됐다. 대학 수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전력투구할 만큼 중요한 시험이다.기말고사 종료 후에는 3학년 1학기까지의 5개 학기의 내신과 비교과 활동들을 토대로 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전형(교과, 종합)이나 논술전형 등 자신의 강점으로 승부할 수 있는 맞춤식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이를 위한 컨설팅과 더불어 여름방학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고사 대비도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내신이나 수능 중심의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는 지난 18일 K에듀연구소가 개최한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에 발표자로 나와 “현재 우리 아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 학교를 가는 데 시험을 보기 위해서”라며 “교사들은 학사일정 등 주어진 교육과정에 대해 평가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오프라인에서도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원격수업 시대에도 교사의 존재감은 중요하다"며 "쌍방향 수업을 전체 다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아침 5분 미팅, 주 1회 쌍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지난 18일 K에듀연구소가 개최한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에 발제로 나와 “오프라인과 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교 주변 지역 사회 시스템을 학교가 조화롭게 구성해서 만들어가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대학, 은행, 기업, 공기관 등 지역 사회 자원이 교육 센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를 바탕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며 “삶, 소통, 환경 등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을 가르치는 전인교육이 초점이 되어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우리나라 원격교육은 일방적 형태의 교육 모습을 보인다. 마치 원격교육이 인강인 것처럼 취급받고 있다. 어느새 인강이 우리나라 원격교육 모델이 되어 버렸다.”K에듀연구소가 주최한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에서는 우리나라 원격교육 현실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교육부가 원격교육 모델로 제시한 콘텐츠형, 과제제시형, 실시간쌍방형의 모델은 원격교육의 모습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이목이 집중됐다.권정민 서울교대 교수는 ‘더 나은 K에듀를 향해’를 주제로 발표하며 외국의 유료 원격교육 수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K에듀연구소 주최, 에듀인뉴스/eduTV 주관으로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작구 기독교TV 멀티미디어센터에서 현장 행사와 웨비나로 동시 진행 중이다. 이날 '더 나은 k에듀를 향해'로 발제한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는 웹툰을 통해 그동안의 초등학교 원격수업의 문제점을 보여주며 "아이들은 EBS 선생님이 아닌 진짜 우리반 선생님의 수업을 가장 열심히 들었다"며 "원격수업에서 교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 주는 사례"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표적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알고 있는 미네르바스쿨도 온라인 교육보다 오프라인 교육 중심이다. 삶, 소통, 환경 등을 이해하는 전인교육이 초점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교육만으로는 이를 해낼 수 없다. AI가 아닌 IA(Intelligence Amplification) 교육으로 가야 하는 이유다.”AI를 기반으로 한 원격교육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교육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나와 교육과 학교, 교사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박남기 광주교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K에듀연구소 주최, 에듀인뉴스/eduTV 주관으로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작구 기독교TV 멀티미디어센터에서 현장 행사와 웨비나로 동시 진행 중이다. 이날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교육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전 총장·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는 "코로나19는 새로운 학교 패러다임인 '스말로그(스마트+아날로그) 학교'를 만들었다"며 "에듀테크의 방향은 IA(Intelligensce Am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인교육대학교가 '온라인 학습 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2020년도 1학기 재학생 3775명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경인교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총학생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수업 진행 방식, 장학금 지급 등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대혁 경인교대 총장은 “온라인 학습 지원 장학금은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등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 가능하도록 한 이른바 '데이터3법'이 학교 현장 적용에는 무용지물이라며 실질적 활용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이 15일 개최한 ‘스마트교육 관련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발제로 나선 정훈 러닝스파크랩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등 데이터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육데이터 활용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