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6일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교육부가 뽀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 논란은 대통령 소속 위원회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와 주목된다.정연욱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차 상무위에서 “돌봄파업을 앞두고 있다”며 “돌봄 논란은 숙의와 사회적 합의로 풀어야 한다. 대통령 소속 위원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논란의 발단은 온종일 돌봄법안이고, 온종일 돌봄체계를 발표한 2018년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 거슬러 올라가는 만큼 대통령 소속 위원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학비연대는 5일 오전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초등돌봄전담사 총파업 돌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6일 하루 경고성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전체 돌봄전담사 1만3000여명의 절반 가량인 6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성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은 “교육부가 파업 이틀 전 초등돌봄 운영개선 협의체를 제안한 것은 형식적인 제안”이라며 “더욱이 주요 해결주체인 시도교육청은 조건부 참여를 다시 재안한 상태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불안정한 협의기구를 제안한 만큼 1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정수초등학교의 한옥교실 '한솔각' 현판식에 참석했다. 서울정수초 한옥교실은 국토교통부의 신 한옥 보급 활성화 정책과 서울시교육청의 학교공간 혁신사업이 함께 일궈낸 결과물로, 전통적인 삶의 공간인 우리 전통 한옥을 일상적 교육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학생들이 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물게 되는 학교에 조성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 성동광진 On‧꿈 페스티벌Ⅱ-‘학교혁신으로 흩날리다!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학교혁신 한마당’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교실수업혁신을 위해 관내 초등 혁신학교 학년부 자율협의체 협의체인 수‧바‧시(수업을 바꾸는 시간)와 학교혁신 주제 나눔 및 교원학습공동체 워크숍 운영과정에서 얻은 서울형혁신학교의 혁신교육 성과를 학교혁신으로 확산 및 일반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했다.‘학교혁신 한마당’ 관내
[에듀인뉴스] 장래 희망을 선택할 때 무슨 생각을 할까? 즐길 수 있는 일? 급여가 많이 보장되는 일? 주위 사람들이 추천하는 일? 미래의 일자리가 보장되는 일? 우리 모두는 수많은 고민을 거듭하며 장래 희망을 선택해 왔다. 물론 큰 생각이나 고민 없이 흐르는 대로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 필자 또한 구체적인 생각 없이 흐르는 대로 전공을 선택하였다. 고등학교 3년때는 마치 지금 선택하는 전공이 평생 직업이 되리라 생각을 했다. 결론적으로는 나의 첫 선택의 유효 기간은 1년이었다.그 다음 선택은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일을 고르는 것
[에듀인뉴스=신혜정 기자] 한국장학진흥원이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특수아동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등 유아동교육 자격증 29종의 교육과정 인강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 전액 지원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어린이교육'을 입력하는 것이다.본 이벤트는 책놀이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아동요리·아동독서지도사 과정 등으로 구성돼 돌봄교실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방과후학교 보육교사나 방과후활동 보조교사로 취업하기 위해 국가자격증 1급, 2급 종류 혹은 방과후교사 자격
[에듀인뉴스] 11월은 비와 함께 시작되었다. 봄에는 비가 한 번씩 올 때마다 따뜻해지는데 가을은 역시 그것도 정반대다. 비 한 번에 겨울이 성큼 다가섰다. 하늘이 높고, 별 바라보기 좋게끔 맑고, 오소소한 찬 공기가 살갗에 닿는 서늘함이 좋은 11월이 덕분에 겨울로 분류되는 2020년이다. 어린 내가 환절기 때마다 겪은 감기는 주로 코감기였다. 몸은 막 아프지 않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끝없이 흘러내리는 콧물이 늘 성가셨고, 꽉 막힌 코가 견딜 수 없이 답답했다. 약 먹으면 7일, 그냥 버티면 일주일 지속되던 그 증상은 까칠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노사협력담당관실에서 불법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 대체 투입을 해라, 하지 말아라 하기 어렵다.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합의에 따라 교사 대체 근무 투입이 결정되면 막을 방법은 없다.”오는 6일 예정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교원단체 및 노조에서 교사 대체 근무 투입 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불법은 아니다"라며 "학교 구성원 결정에 따라 교사 대체 근무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혀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4일 ‘돌봄 현안 관련 초등돌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고 돌봄 전담사 전일제 전환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은 차별해소 의지는커녕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일관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화 등 근본 대책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이날 오후 이 호텔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린다.연대회의는 "시도교육청이 긴축예산을 핑계로 최저임금 인상률 1.5%에도 못 미치는 0.9% 임금 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전국 63곳으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명 발생했으며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교육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전날과 같은 63곳이라고 발표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경기·서울 지역이 전체의 61.9%(39곳)를 차지했다.경기 27곳, 서울 12곳이 등교를 중단했으며 전남 함평도 유치원 7곳, 초등학교 8곳, 중학교 4곳,
[에듀인뉴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내의 가정이자 방과후 교육의 장으로서 맞벌이 부부·한부모·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돌봄 고민을 해결하고, 나홀로학생의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로 학부모로부터 매년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정부는 2018년 5월 저출산문제 대책의 일환으로 3개 부처 온종일 돌봄교실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돌봄교실 확대를 계획하였으나, 국가의 모든 돌봄시설을 통합하는 법률이 부재하고 부처간 사업 연계가 부족하여 돌봄주체에게 양질의 체계적 돌봄 제공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코로나19라는 국가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일로 예고된 돌봄전담사 파업 이틀을 앞두고 교사노조연맹과 서울돌봄전담사 단체가 초등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한다면서 국가 책임 공적 돌봄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조연맹 및 서울교사노조, 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돌봄전담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조연맹·서울교사노조·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온종일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시험(試驗, examination)은 재능이나 실력 따위를 일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이 4일 문을 연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정수초 한옥교실의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옥 건축에서 현판식은 당호(堂號·건축물의 이름)를 써 거는것으로 하나의 건축물이 비로소 완성됐음을 알리는 행사다.완공된 한옥교실은 약 95평(316.99㎡)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 건물이다. 이번 건립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이 한옥 전문가와 함께 공간계획에 참여했다.한옥교실의 이름역시 공모로 결정됐으며 2층 본채는 '한솔각',
[에듀인뉴스] 얼마 전, A 고등학교 교사 B와 이야기를 나누었다.올해 학생부장을 맡고 있는 B는 교사가 학생들 얼굴을 제대로 모르다 보니 생활 교육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했다. 모여서 흡연하는 학생들을 발견해 불러도, 그냥 도망가 버린다고 한다. 정확한 얼굴을 모르니 차후에 찾는다는 것도 불가능했다고 한다.그렇게 된 이유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두 가지 이유다.첫째는 학교에 학생이 없었던 시간이 길었고, 둘째는 학교에 오는 기간조차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마스크가 일상화하면서 이제는 학생의 맨 얼굴보다 마스크를 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 파업이 오는 6일 예고된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구성을 제안했다. 파업을 대비해 이를 논의할 소통창구를 마련하자는 것이다.교육부의 이 같은 제안이 6일로 예정된 파업을 저지해 돌봄대란은 막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제안을 받아 들일 지 여부는 물론 돌봄전담사들 역시 파업을 철회할 예정은 현재까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온종일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상황은 우리의 교실 수업 풍경을 온전히 바꿔났다.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권 보장을 위한 등교‧원격수업 운영의 내실화와 학생들이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0 학생 등교‧원격수업 체험 콘텐츠’를 공모한다.이를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등교‧원격수업 과정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 어려움과 고민, 희망과 감동, 슬기로운 등교‧원격수업 체험 수기 등을 공모해 ‘스마트 On 학생 생활’의 사례 나눔 기회
[에듀인뉴스=신혜정 기자] 한국장학진흥원이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특수아동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등 유아동교육 자격증 29종의 교육과정 인강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 장학 이벤트를 모집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어린이교육'을 입력하는 것이다.이벤트는 책놀이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아동요리·아동독서지도사 과정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돌봄교실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방과후학교 보육교사나 방과후활동 보조교사로 취업하기 위해 국가자격증 1급, 2급 종류 혹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