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체감 중심의 교원 업무경감 정책 5가지를 이달부터 추진키로 하고, 전 기관(부서) 및 전체 학교에 밝혔다.교원 업무경감 정책 5가지는 ▲법정 의무연수 One 패키지化 ▲방과후학교 1차 제안서심사 교육청 지원 ▲방과후학교 상용 프로그램 활용 예산 지원 ▲현장 중심 공문의 효율성 및 간소화 ▲학교설명회 학부모 연수자료 샘플 지원 등이다.이번 업무경감 정책은 신설 4가지, 확대 1가지로 기관별 협조체제 구축 운영을 통해 교육활동 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북악중학교 창체동아리중 하나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동아리가 교내에서 1박2일 캠프를 열었다.지난달 31일 오후 6시 교내 운동장에서 동아리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캠프에서 체육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함양과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환경체육청소년연맹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한다는 다짐의식을 가졌다.이날 학생들은 조별로 텐트를 직접 치고, 쌀을 씻어 밥을 하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야영 활동의 진미를 맛보았다. 특히 스마트 폰 손전등 위에 1.8ℓ 페트병을
[에듀인뉴스=조원표] 학교폭력 저연령화에 따라 초등학교에도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교육부 월간지 에서 학교폭력 및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토크가 지난달 30일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 김용준 연구사와 대변인실 최민석 주무관, 이순이 편집장과 양지선 기자 그리고 패널로는 행복한교육 명예기자 경기 소안초 조원표 교무부장과 전 한바다중학교 박은희 학교폭력 상담사가 참석했다.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걸맞게 토론 초반부터 다양한 의견과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저학년의 경우 헌행 학교폭력예방법 적용에서 예외로 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좋은교사운동은 29일 교사 78.2%가 이 같은 제안에 동의했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개선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유·초·중·고 교사 60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30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4.0%다. 이번 설문조사에 교사 78.2%는 초등 저학년에 대해서는 '학폭법 적용을 유예'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동의한 응답자 중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교생활기록부를 수정해주지 않으면 가족 등 제3자를 해코지하겠다는 경우, 벌점을 취소하지 않으면 외압을 이용해 징계를 받게 하겠다는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면 당신의 집을 알고 있으니 퇴근길에 해하겠다는 경우 등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서울시교육청이 유·초·중·고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처리절차 및 대응요령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개정해 서울시내 전체 학교에 배부했다.이번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2019개정판)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 규칙 또는 생
[에듀인뉴스] 연예인들이 과거 학창시절에 저지른 학교폭력(이하 학폭)이 인터넷을 통해 폭로되면서 활동 중단, 사과문 발표, 피해자 방문 사과 약속 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폭력 미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2004년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법률에서는 학교폭력을 ‘학교 내외에서 학생 간에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해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로 정의한다.잔나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어느 때 보다 잡음이 많은 가운데 열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7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합동연설회가 후끈한 '기싸움'으로 포문을 열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연설회는 기호에 따라 이상덕(전북 전주금평초 교장), 정성국(부산 해강초 교사), 하윤수(부산교대 교수, 현 한국교총 회장) 후보 순서로 진행됐다.시작부터 팽팽했다.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퇴직금 관련 적자' 등을 기호 1번 이상덕 후보가 꺼내들었기 때문이다.교총
[에듀인뉴스] 최근 학교폭력이 점점 저연량화되고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22일 한 방송에 보도된 사례를 봐도 그렇다.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이 다른 남학생의 ID를 도용해 피해 여학생에게 신체의 일부분을 보내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은 분명 사이버 성폭력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상당수 초등학생들이 이런 행동을 성폭력보다는 장난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사이버 폭력의 경우 온라인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채팅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버 폭력을 완벽하게 모니터링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해맑음센터'와 같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시설이 서울에도 신설된다. 또 전문상담교사 확충, 정신과 전문의와 연계 협력 강화 등이 추진된다.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안에 서울에 '주간 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신설한다.이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학교에 가기 어려울 때, 일시적으로 학교 대신 다니면서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수업도 들을 수 있는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질의 교육·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시범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부는 특
[에듀인뉴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학교폭력’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직업군이 있다. 바로 변호사와 행정사이다. ‘학교폭력전문 변호사’, ‘학교폭력전문 행정사’라고 홍보하면서 재심이나 소송으로 비화하면 책임진다고 한다.이처럼, 학교폭력 재심비율 증가나 법률적 자문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인 당사자나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한 결과일 것이다.무엇보다 학교에서 학교폭력 업무는 교사들의 업무분장 기피 1순위도 아닌 0순위로 전락한 지 꽤 오래되었다.일부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책임교사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학교폭력 법률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6, 17일과 오는 6월17일과 18일, 27일 등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김대중홀, 경기교육복지센터 대강당,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리자와 담당자로 나눠 열린다.16, 17일 열린 연수에서는 초·중·고교 학교장과 교감 그리고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 그리고 생활인권전문 상담사를 대상으로 2명의 변호사가 불복사례 해설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했다.주요 내용은 재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위기’ 한계상태에 놓인 청소년 5만여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한 전담 청소년 동반자(상담사) 제도가 신설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열린 ‘제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 안전망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고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전담 청소년 동반자(상담사) 제도가 신설되고, 지방자치단체 산하에 ‘청소년 안전망팀(가칭)’이 신설된다. 또 ‘위기 청소년 통합 관리 시스템’ 행정망도 구축해 문제 해결방식을 공적 체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국립춘천병원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상‧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춘천병원과 강원지방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6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상·포스터 공모전’은 오는 20일부터 6월23일까지 간 개최된다. 이 공모전은 강원도내 아동·청소년에게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상·포스터 공모전’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실시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기자] 광주광역시 초·중·고 교감들이 함께 모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보다 효율적 예방교육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 10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광주광역시 전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2019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 연수는 교감선생님들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부 주관, 한국교원대학교종합교육연수원 주최로 마련됐다.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를 힘들게 하는 요소가 학교 급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행정업무 교사에 떠넘기기’, 초등교사는 ‘학부모의 비합리적 민원’, 중‧고교 교사는 ‘교사를 무시하고 괴롭히는 학생들의 언행’을 1위로 꼽았다.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승의 날을 맞이 교사 어려움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현장교사 278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교사들의 교직(학교생활) 만족도는 43%로 나타났다.(만족 37.8%,
[에듀인뉴스] 교육감선거를 통한 교육운동을 주제로 발제를 의뢰받고 수락했다. 며칠간 장문의 발제문을 쓰다 보니 많은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데, 지면으로서 한계가 있음을 느낌이다. 수정과 탈고후 발제문을 완성하고, 지난 11일 ‘교육운동 왜 자꾸 작아지는가’ 포럼에 참여 했다. 1부 ‘혁신의 빛과 그림자’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그동안 학교폭력법 개정운동에 집중하다 보니 혁신교육과 학교자치에 소홀했다.혁신학교정책은 교육운동일까?혁신교육운동과 혁신사업의 차이는 무엇일까? 교육운동이란 잘못된 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며 파이를 넓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