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선언'에 참석해 선언문에 서명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성식 회장, 새로운 학교네트워크 한상훈 이사장, 유 부총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권정오 위원장, 좋은교사운동 김영식 공동대표. 2020.3.19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방역당국이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해 최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내렸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진단검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전날 사망한 17세 소년이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학생은 총 10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망 전날까지 9번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사망 당일 받은 소변 검사에서는 양성 소견이 나왔다.방역당국은 소변 검사 결과를 '미결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5개 교원단체가 코로나19로 인한 4월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상훈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 정성식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래는 공동선언문 전문이다. [공동 선언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새학기 교과서 받으셨나요?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전국 학교에서는 교과서 배부를 서두르고 있다. 19일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아직 교과서를 받지 못한 신입생을 위해 예산 지원 등 교과서 배부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교과서는 정부 차원에서 저작권료를 지불, pdf파일로 에듀넷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든 받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교과서를 보며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를 배포하고 있는 것. 하지만 ‘사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개학연기에 따른 중간고사 수행평가 대체는 권고 사항이지 반드시 대체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19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수업 시수 확보를 위해 중간고사를 과정중심평가로 대체할 수 있도록 권장했으며, 이는 학교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휴업일 연장에 따른 평가 관련 안내’를 통해 수업 시수 확보를 위한 취지로 중간고사를 과정중심평가로 대체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 이는 지난 12일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지침’에서도 언급된 내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이 19일 발표된다.그러나 국내 최대 규모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날 공동 선언에 동참하지 않고 별도 입장문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 5개 단체 대표들은 오늘(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에서 5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1명 더 늘었다.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18일) 오전 10시 기준 학생 9명과 교직원 2명 등 총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교직원은 전날과 변화가 없었지만 학생 확진자가 1명 늘었다.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동대문구 세븐PC방을 이용했던 14세 남자 중학생으로, 지난 2일부터 9일 사이 총 5일간 세븐PC방을 이용했다.확진 판정을 받은 11명 중 학생 3명과 교직원 1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이 교사가 직접 만든 학습 사이트 학교가자닷컴과 손잡고 현직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무상 제공한다.19일 클래스팅에 따르면, 교사는 클래스팅 학습 자료실에 매일 업데이트되는 학년별, 과목별 콘텐츠를 선택해 학생에게 배부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전학년 콘텐츠를 지원하며, 중학교 콘텐츠는 오는 23일부터 제공된다.학생들이 과제를 제출하면 자동 채점 시스템을 통해 개별 학습 이력이 기록된다. 교사는 학급 전체 또는 학생별 학습 결과 리포트를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의 개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5개 교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간담회에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 5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것에 관해 교원 단체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해 15개 시도, 24개 선도지구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시도교육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예산 502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19일 고교학점제 선도 지구 사업에 전국 15개 시·도를 선정하고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에는 8개 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고교학점제는 적성·진로에 따라 원하는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 졸업하는 제도다. 올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학년도 특성화고, 2025학년도에는 일반고까지 전면 도입한다.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대구에서 17세 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4월 6일로 연기된 개학을 추가적으로 더 연기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을 냈다.청원인은 오늘(19일)부터 시작된 '4월 6일 개학 너무 이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대구에서 17세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젊은 사람이라고 코로나19에 안전하다는 생각을 깨게 해준 사건"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시점에서 4월 6일에 개학을 하는 것은 안일한 생각이라고 판단된다"며 "고3임에도 불구하고 이 청원을 올리는 이유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스마트교육학회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온라인 학습을 고민하는 교사들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라이브 페스티벌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디지털 교과서와 위두랑으로 온라인 학급 준비하기(16일, 황성진) ▲학교가자.com 등 학습콘텐츠 제공 사이트 안내(17일, 신민철) ▲클래스팅으로 꾸미는 온라인교실(18일, 김수호) ▲칸 아카데미와 함께 하는 수학교실(18일, 고규환) ▲게임 기반 학습(Game Based Learning) 안내(20일, 조기성) 등이다.방송 사흘 차 영상을 스마트교육학회와 함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전교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치유와 회복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 총 1억3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시작된 모금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자·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전국의 선생님과 시민들이 참여했다.모금된 성금은 과일 및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성금은 대구(7200만원)와 경북(4800만원)의 저소득 가
[에듀인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2020년 4월 15일)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으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각 정당의 교육공약 등 각종 공약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3월 18일 현재 주요 정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3월 2주차 4% 이상 지지율 기준)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게재된 교육공약 주요 내용을 주제별로 비교하고 특징을 정리하는 칼럼을 연재하고자 한다. 우선, 이번 총선 교육공약 캐치프레이즈와 핵심 내용을 비교해보자. 민주당 "국립대 지원,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 초점"여당인 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5월 7일로 다시 연기됐다.경기도교육청은 3차 개학 연기에 따라 4월 28일 시행예정인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5월 7일로 재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애초 4월 8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4월 28일로 한차례 연기했었다.5월 7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경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양성 의심 판정을 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던 17세 청소년이 숨졌다.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물론 학부모와 교육계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1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소년이 사망했다.숨진 청소년은 앞서 두 차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영남대병원에서 양성 의심 판정을 받고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었다. 보건당국은 사후 검체 채취를 통해 코로나19가 환자의 직접적 사망 원인이 된 것인지에 대해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숨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행 중인 ‘긴급돌봄 7시’ 정책에 대해 교사 대부분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돌봄 업무는 지자체로 이관해 '교육'과 '보육'을 구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사노조준비위원회가 지난 15~17일 교사 온라인커뮤니티를 활용해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와 파견기관 근무교사 7315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정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법적 임무가 아닌 돌봄교실 관리업무 처리에 교사들은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18일 전북교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와 우수교육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2020년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100개교를 선정,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117개교 신청, 100개교가 선정됐다.대구구암초 외 초등학교 47교, 강동중 외 중학교 39교, 경명여고 외 고교 10교, 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 1교가 올해 운영을 하게 된다.선도학교 운영 주제는 ‘학생 맞춤형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 운영’, ‘소프트웨어(SW)교육 교원 연수 운영’, ‘인공지능(AI)교육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재고 정보를 제공하는 앱(코로나.info)을 고교생이 개발해 화제다. 주인공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서형찬 학생으로 공적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앱을 개발했다.이 앱은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오픈 API를 활용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정보를 보여주고, 장소 검색을 통해서도 마스크 재고 확인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소진된 장소 숨기기’ 기능을 통해 마스크 품절 장소를 지도에서 안보이게 했으며, 새로고침 기능, 내 위치 찾기 기능 등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4월 개학’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 등 대입 일정 조정을 위해 9가지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8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능을 (11월 19일) 그대로 치르거나 1주일을 연기하거나 2주일을 연기할 수도 있다. 수시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고 정시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차관은 그러면서도 “수능 연기는 지금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개학 일자 확정과 동시에 대입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