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성장을 돕는 학생평가 지원을 위해 ‘초등 과정중심평가 지원 플랫폼’을 구축,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구축된 ‘초등 과정중심평가 지원 플랫폼’은 초등 5학년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파트 1. 교사별 과정중심 평가 계획 수립 지원’, ‘파트 2. 평가 운영에 따른 수시 통지(가정 연계 피드백)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신학기 개학 준비를 하는 초등학교에 제공, 개학 이후 학생평가를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파트 1. 교사별 과정중심 평가 계획 수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겠다며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 중이다. 교육과정이 변화하며 교과서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정된 교과서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인 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을까. 는 과 함께 각 교과별 교과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그리고 교과서[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개학연기에 따른 중간고사 수행평가 대체는 권고 사항이지 반드시 대체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19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수업 시수 확보를 위해 중간고사를 과정중심평가로 대체할 수 있도록 권장했으며, 이는 학교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휴업일 연장에 따른 평가 관련 안내’를 통해 수업 시수 확보를 위한 취지로 중간고사를 과정중심평가로 대체할 수 있도록 권장했다. 이는 지난 12일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지침’에서도 언급된 내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3일로 예정된 유‧초‧중‧고 개학 시기가 2주 뒤인 4월 6일로 연기된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인 긴급 돌봄도 2주 더 운영된다. 관심이 집중됐던 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 변경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검토 중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3차 개학 연기 방안을 이 같이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는 콜센터, 교회 등과 마찬가지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지역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연기는 온라인 수업의 필요성을 수면 위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전국에서 온라인수업 활성화를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고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지만 그마저도 익숙하지 않은 교육자들에게는 난감한 상황이다. 에서는 온라인수업에 관심이 있으나 방법을 모르는 교육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현장의 온라인수업 사례를 공유한다.[에듀인뉴스] 대전변동중학교는 2019년부터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전교생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해 왔다. 모든 교과시간에 위두랑을 활용한 과정중심평가과 한
[에듀인뉴스]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업 성적관리 지침’ 등을 안내하며 중간고사의 과정중심 수행평가 평가 대체를 권장했다. 개학이 3주 연기된 상황에서 수업시수를 확보하려면 중간고사 등 별도 지필고사를 실시하는 것보다 수업시간 중에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같은 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도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확대해 지필고사를 1회만 실시할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도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그런데 시험의 수행평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연기는 온라인 수업의 필요성을 수면 위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전국에서 온라인수업 활성화를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고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지만 그마저도 익숙하지 않은 교육자들에게는 난감한 상황이다. 에서는 온라인수업에 관심이 있으나 방법을 모르는 교육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현장의 온라인수업 사례를 공유한다.미래교육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에게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준다. 이는 퍼실리테이터로서 교사의 역할을 통해, 미래교육에서 교사의 역할과 위치를 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저자의 문장 하나하나에 힘이 실려 있다. 교육자로서 저자의 경험과 삶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현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교육자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가볍게 읽어 넘기기는 어렵다.”현장 교사의 고민과 실천 방안 그리고 변화할 학교의 모습을 그린 책 ‘미래학교란 무엇인가’(최우성 저)가 13일 이북(E-Book)으로 출간됐다.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 박일준)가 출간을 맡은 이 책은 최우성 저자(경기 대부중 교사, 에듀인뉴스 칼럼니스트)가 언론에 15년 이상 연재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교조 경기지부가 과정중심평가(수행평가)를 확대해 지필고사를 1회만 실시할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했다.전교조는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 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 평가계획 수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공문을 통해 “학기당 지필평가를 1회만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일부 교장들의 비협조로 지필고사를 학기당 2회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연기로 적정 수업시수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이 있다. 과정중심평가(수행평가)를 확대해 지필고사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의 중·고교는 올해 1학기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체하고, 기말고사는 방학과 최대한 가까운 시기에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2020학년도 학업 성적관리 지침’ 등을 이 같이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학이 3주 연기된 상황에서 수업시수를 확보하려면 중간고사 등 별도 지필고사를 실시하는 것보다 수업시간 중에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다. 이에 따라 중간고사는 과정중심평가 대체를 권장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의 생각을 꺼내겠다며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도입, 실질적인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에 나선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난 1년 6개월의 교육감직 수행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IB를 바라보는 교사들의 달라진 인식과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올해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는 강은희 교육감은 세계적 화두인 인공지능 교육을 신규사업으로 확정, 정책적으로 대구 지역에 에듀테크 기반 인공지능 교육 보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은 디지털 교육혁신 원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케리스)은 디지털 교육 선도 기관으로 그 사명을 다 하겠다.”박혜자 케리스 원장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야기하며 2020년을 특히 주목해야 한다며 사회 전반에 들이닥친 인공지능을 교육에 잘 녹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박 원장은 이러한 사회 변화 흐름을 미리 읽었던 것일까? 이미 2019년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교육 지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디지털 교육혁신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케리스가 중추적인 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논술형평가 평가 지침을 수정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서울시교육청과 전교조서울지부 등에 따르면, 매 고사별 서·논술형평가 20%에서 학기 단위 20%(수행평가 합산)로 변경됐다. 중간고사 성적 통지 시 수행평가 성적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한 것에서 성적표 권장으로 수정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일 2020년 ‘서울교육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평가의 40% 이상을 과정중심 수행평가로 실시하고, 정기고사 배점의 20% 이상을 서·논술형 평가로 실시하며, 중간고사 성적 통지 시에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프로젝트수업은 왜 어려울까.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재료를 선정하고 다듬고 양념을 만드는 등 각 과정마다 잊지 말고 체크해야 할 핵심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 요소는 간과한 채 화려하게 장식하고, 예쁜 그릇에 담는 것에 치중한다면 그곳은 과연 맛집일까. 프로젝트 수업도 마찬가지다. 마땅히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핵심 내용, 성취기준 속에 포함된 학습 요소를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도전하기 어렵고, 실패하기 쉬운 프로젝트수업에 대한 계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프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2025년 전면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교사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원 연계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도입한다. 또 연구학교를 102개교에서 올해 128개로 늘린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02개 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실시한 결과 학생 참여가 늘고 수업·평가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나타나는 등 성과가 있었다. 다만 교사 역량 제고와 인력 확충은 과제로 꼽혔다. 교육부는 13, 1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동계워크숍 및 성과발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평가는 단순히 성적을 매기는 도구가 아니다. 교사의 수업을 돌아볼 수 있고 학생들은 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합산 비율 50% 이상 확대 권장’이었는데, 왜 더 세세하게 규제하나.서울시 실천교육교사모임(서울실교모)은 6일 ‘2020년 서울시교육청 평가지침’이 교사의 평가권을 축소하는 개악안으로 재고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2일 2020년 ‘서울교육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평가방법 개선안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평가의 40% 이상을 과정중심 수행평가로 실시하고, 정기고사 배점의 20% 이상을 서·논술형 평가로 실시하며, 중간고사 성적 통지 시에도 수행평가 성적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올해부터 서울 초중고교 정기고사 배점의 20%은 서·논술형 평가로 실시된다. 또 과목별 성적의 40% 이상은 과정중심 수행평가로 실시된다. 또 올해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실시로 총괄식 지필 시험과 교과성취도를 산출하지 않는다.서울시교육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눈에 띄는 것은 주관식 서·논술형 평가 확대다. 정기고사 배점의 20% 이상은 서∙논술형 평가로 실시되고 중학교에서는 학기 당 1과목 이상을 100% 서논술형 평가를 해야 한다.또 5개 교과군에서 한과목
[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에듀인뉴스] 에듀혁신(Edu-Innovation), '교육혁신'은 먼 미래교육이나 동떨어진 첨단과학교육만을 말하지 않는다. 바로 현재의 교육과 교육의 현재부터 그 함의는 시작되어야 한다. 현재 불편을 겪고 있고 현실과 동떨어진 시대 착오적 오류와 거스름을 고치고 이겨내 판에 박힌 전형을 뜯어내 좀 더 실용적이고 실익적 태세 전환을 끌어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교육혁신(Edu-Innovation)이다. 당면한 현재 교육의 여러 현안과 떠오르는 이슈들을 중심으로 교육현장 중심에서 그 실제적 의견과 방향성을 담아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