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 모든 고등학생이 올해 2학기부터 무상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당초 고1 학생들의 무상교육은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돼 있으나 한 학기를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예산 452억원을 편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안전 교육환경 예산 등을 집중 편성해 기정예산보다 6611억원이 증가된 10조 7925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앙정부이전수입 1469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6421억원, 기타이전수입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이 1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올해 초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자신만의 응원 문구를 담은 로고를 만들어 SNS에 게시하고 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왕정순 의장은 “역사적으로 인간이 바이러스에 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위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학교급식 업계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코로나 보릿고개’로 불릴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울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5개교 86만명의 학생가정에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인가, 아니면 ‘지역주민 피로해소청’인가.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하라는 공문을 시행, 학교야외시설 개방하도록 해 교원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서울실천교사교육모임(서울실천교사)와 전교조 서울지부는 2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서울시의회는 학교 야외시설 개방 요구 이유를 해명하고 서울시교육청은 공문시행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실천교사와 전교조서울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른 학교시설 개방 기준’ 공문을 통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수능)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가정마다 다른 온라인 환경을 고려, '방문교사 또는 온라인 튜터'를 고용해 학생 개별지도를 하는 것이 현 시점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는 김현아 비례대표 후보. 여기에 더해 그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 폐지 백지화와 정시 70% 확대'를 제안했다.프랑스에서 공부하며 릴3 대학 교육학과 전임강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와 민주노총 서비스산업연맨 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1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속 무급 상태로 있어야 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생계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방과후노조)는 이날 “개학 연기로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소득 절벽’에 직면해 있다”며 “추가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 방안이 확정되면서 이제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시작할 수 있을지, 앞으로 얼마나 무급으로 버텨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코로나 19 대응 추경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24일 원안대로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서울시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교육청 예산규모를 당초 예산에서 391억9000여만원 늘려 총 10조1239억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이다.추경을 통해 증액된 예산 306억1100만원은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KF80' 등급 이상의 성능을 내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4장씩 지급하는데 집행된다.또 유치원 긴급돌봄 급·간식비와 초등학교 긴급돌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오른쪽) 서울시교육감이 6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나란히 앉아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교육부 역할에 보건교육을 추가하고, 국무총리실에 '보건교육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야 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학교 보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과 한국정치평론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는 26일 서울 중구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포럼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경기대 교수)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규범을 만들고 규범을 교육할 보건교육이 마스크보다 중요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신종 감염병 확산 우려와 보건교사의 초인적 업무[에듀인뉴스] 최근 사회적으로 신종 감염병 예방을 둘러싼 온 국민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공립 초‧중‧고교 전체 기간제교사 중 담임업무를 맡는 비율은 53%로 전체 기간제교사 3816명 중 2032명이다. 이들에게 담임을 원칙적으로 맡지 않도록 하는 일이 가능할까. 서울시교육청이 공·사립 기간제 교사에게 생활지도부장 등 보직교사 업무를 맡기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현장에 보내고, 계약제교원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보직을 맡은 기간제 교사 52명 가운데 25명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업무를 담당하는 생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지역 학교장에게 위임된 권한을 필요시 교육감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조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이 개정안은 올해 첫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2월 재표결에 들어간다.서울시교육청은 이 조례안이 법령 위반과 공익 침해 우려가 있어 시의회에 9일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0일 '서울시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이 요구하는 경우 기존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온 학교
[에듀인뉴스] 지난해 12월16일 시작한 tvn 드라마 ‘블랙독’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기간제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기간제교사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이 드라마 속에 비춰지는 기간제교사들간 갈등과 경쟁은 사립학교에서 정규교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학교에 충성하면서 몸부림치는 상황을 묘사한다. 실제, 사립학교 채용에 있어 기간제교사로 근무하면서 인정받는 부분이 혹, 자리가 발생하면 가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누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교육감이 26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교사노조(위원장 박근병)로부터 ‘학교개방에 관한 서울시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안 서울시의회 의결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즉각적인 재의를 통한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7236명의 서명을 건네받았다.서울교사노조는 지난 21일 “그동안 주차장 체육관 등 학교시설의 사용 허가는 교육감과 교육장의 권한위임을 통해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교육감이 결정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통과시킨 것”이라며 “학생 안전에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표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감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된 조례가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서울시교육청이 재의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20일 서울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조상호 시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교육감 또는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장에게 위임한 각종 행정권한을 필요한 경우 교육감과 교육장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관련기사 참조) 하지만 이 조례는 행정권한을 빼앗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단위학교 자율성을 침해하는 조례안을 의결해 논란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는 지난 17일 서울시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쟁점이 된 내용은 현재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학교장에게 위임되어 있는 행정권한을 필요한 경우 교육감 및 교육장이 직접 행사할 수 있는 단서 신설이다. 현행 행정권한 위임조례 제6조는 교육감과 교육장은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재산 관리 및 교육공무직원 인사 등에 관한 권한을 학교장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대로라면, 내년부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지난 18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9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 서울시 체육인의 밤’은 역대 최대 인원인 1000여명의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였다.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사격),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정지혜(육상) 선수를 비롯해 조대성(탁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 규모가 10조847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7044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한해 예산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에서 예산안을 이 같이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예산은 ▲공립유치원 및 돌봄교실 확충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확대 ▲미세먼지 예방 및 학교시설 안전 강화·환경 개선 ▲2기 혁신미래교육 지속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역점과제에 집중 편성했다.특히 올해 2학기부터 시작된 관내 고교 3학년 무상교육을 내년에는 2학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최기찬 교육위원 주관으로 열린 ‘공교육내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어디에 있든지 최고의 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