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최근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대장동 게이트’ 사태에 대한 정치권 및 법조계의 비판이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교육계에서도 강도 높은 쓴소리가 터져 나왔다.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이하, 정교모)은 ‘대장동게이트’를 이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부패와 약탈의 정치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ㆍ규탄하고자, 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프레스센터 20층에 모여 제4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 사회자는 정교모 공동대표인 박영아(명지대)교수이며, 본격 시국선언문 발표는 정교모 공동대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350명 발생해 주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오는 22일로 예정된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를 약 2주 앞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학생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치원·초·중·고교 학생은 총 2천447명으로 하루 평균 349.6명꼴이었다.지난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생에게 지급할 재난지원금 성격의 교육회복지원금 15억6천만원이 포함된 제3회 추경안이 도의회에 제출됐다.지원 규모는 초중고생과 같은 1인당 10만원이다.도교육청은 지난 7월 2회 추경에서도 유치원생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계획을 세웠으나 어린이집 유아와 형평성 문제가 불거져 관련 예산을 취소했다.이후 도교육청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어린이집에 예산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3회 추경에도 유치원생 재난지원금만 편성했다.어린이집 관련 예산은 충북도가 마련해야 하는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그간 코로나19 정국에서 느슨히 운영돼 온 출석 및 평가 등 학사제도 정상화가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4일 뒤인 다음달 22일부터 전면등교한다.대학의 대면수업은 방역 당국의 일상회복 추진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대면수업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목표에 적합한 수업방식을 선택하여 운영하게끔 학생과의 소통체계를 마련, 충분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 후 ’22년 1학기부터 학사제도 변경‧운영할 것을 각급 학교에 권고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 대상 온라인 콘텐츠인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를 제작·보급했다.교육현장의 교원들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는 숲, 생태, 옛이야기, 마을배움터 등 세종시만의 이야기를 담은 유아·놀이 중심의 온라인 콘텐츠다.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해 세종교육원 누리집-유아교육부-세종온라인놀이터에 탑재되어 유아,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언제 어디서든 놀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공식 상징물 세종이도 출연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앞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면 등교가 진행된다. 기존 거리두기 1~4단계에 따른 학교 밀집도 구분은 폐지돼 모든 지역에서 ‘전면 등교 가능'으로 변경됐다.교육부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 계획에 맞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다음달 22일부터 수도권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허용하며, 대학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활동을 본격화한다.그간 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현장의 컴퓨터용 글씨체(폰트)와 관련된 저작권 분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당국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초•중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글꼴 관련 분쟁을 해결과 교육저작권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협의체를 구성 및 다각적인 측면에서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작 사용자의 컴퓨터 내에 설치된 기본글꼴(번들폰트) 외에 사용자도 모르게 설치된 무료·유료 글꼴을 구분해야 하는 문제가 남는 등 글꼴 관련 저작권 분쟁 예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대상에서 제외되는 원아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위생관리 향상에 약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냉장·냉동고와 칼·도마 등 복합살균소독고, 식중독 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한 보존식 전용 냉동고 구입에 예산이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 정보공시 기준 100명 미만 사립유치원 중 휴·폐원된 곳을 제외한 222곳이다.서울시교육청은 "공·사립 및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유치원의 급식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월 30일까지 학기 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꾸러미를 사전에 제공하고 동영상 강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교) 25개교, 유치원 특수학급(교) 24개교 총 49개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 ▲네온아트 ▲과학놀이 등 3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원예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천연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사용해 특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해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2020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198개국 중 한국은 합계출산율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 출산율은 세계 평균(2.4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저출산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학령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하향곡선을 그려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에 이어 지난해 0.84명까지 추락했다.이 여파는 교원임용 시장의 칼바람으로 이어졌다. 곧 치룰 예정인 내년도 경기도내 유치원 교사 신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www.go-firstschool.go.kr)를 오는 29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이 유아 모집·선발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일반모집 대상자의 경우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가입한 뒤 본접수 기간인 11월 17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내달 15일부터 유치원생을 포함한 도내 모든 학생에게 1인당 5만원씩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도 교육청은 이 지원금 지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 학습 결손,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지급 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등 166만여 명이며,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된다.지급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이달 15∼26일 재학 중인 학교에 1차 신청한 뒤 다음 달 15일부터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에 따르면 다음 달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함께 등교를 더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도권의 추가적인 등교 확대와 체험·동아리 활동 등 학교의 단계적인 일상회복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6일 본격 등교 확대가 이뤄진 후 같은 달 30일까지 전국의 평균 등교율은 78.8%였다.추석 연휴 이후 재량휴업이 많았던 지난달 23∼24일을 제외하면 평균 등교율은 80.3%이었다.이는 평균 50% 내외였던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광주지역 유치원 취원 아동수가 출산율 감소로 대폭 줄어든다.2024년엔 2021년보다 30%가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출산율 저하가 교육과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출산은 2014년 1만3천716명, 2015년 1만3천436명, 2016년 1만2천903명, 2017년 1만1천564명, 2018년 1만158명, 2019년 9천47명, 2020년 7천666명 등 매년 약 1천명 가량 줄고 있다.출산율 저하에 따라 2021년 3만7천여명인 유치원 취원 아동(만3∼5세)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신규임용 축소가 향후 교원 정원감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미 있는 통계가 나왔다.교육현장이 과밀학급, 신규교원임용 적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 감축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는 앞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원)이 '2021~2030 중기교육재정전망’ 보고서를 통해 학령인구 감축 등을 보완할 2030년까지의 유•초•중등교원 감축 계획안이다.교육 관계자들은 즉각 공분을 표했다. 교육당국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유•초등 교원임용절벽’으로 가시화됐다.교육당국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명확히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곧 치러질 교원 임용 선발 정원(티오)은 눈에 띄게 감소 현상을 보였다.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발표한 2022학년대비 공립 초등교사 선발공고 인원은 모두 3758명으로 작년 2021학년 의 3864명에 견줘 1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립유치원 교사의 경우 579명으로 올해에 견줘 반토막이 나는 등 초등에 비해 사정은 더욱 심각했다. 교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교육 취약계층 유아에게 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주환경으로 인해 원비가 적은 공립유치원에 희망하더라도 주변에 공립유치원이 없어 자녀를 사립유치원에 보낼 수 밖에 없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교육 취약계층 유아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유아에게는 월 10만원,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대상으로 월 16만4000원을 지원했지만, 금액이 적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부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122개 학급이었던 유치원 돌봄교실이 2019년 131학급, 지난해 158학급으로 증가했다.올해는 182학급으로 확대했다.이들 가운데 81개 학급은 교육과정 시작하기 전의 아침 돌봄교실이나 방과 후의 저녁 돌봄교실이고, 101개 학급은 아침, 저녁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교실이다.도교육청은 온종일 돌봄교실은 학급당 연간 1천500만원, 아침이나 저녁 돌봄교실은 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관계자는 "유아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2022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교원 선발 인원이 3천758명으로 올해보다 2.7% 감소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시·도 교육청이 모집 공고한 2022학년도 초등교원 선발 인원은 3천758명으로, 2021학년 공고(3천864명)보다 106명(2.7%) 줄었다.지난달 사전 예고한 선발 인원(3천455명)보다는 전국적으로 303명 증가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내년도 서울 선발인원은 216명으로, 올해(304명)보다 88명(28.9%) 줄었다.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과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했다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 특수교육 대상자 배치 계획을 토대로 24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미 특수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이나 유치원·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현재 다니는 교육기관에 진단·평가 의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각 교육지원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신규 신청자들에 대한 진단·평가를 마치고,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5일께 대상자 선정 결과와 배치 예정 학교를 통보할 계획이다.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향후 인천 지역의 공·사립 특수학교 7곳과 공립유치원 1곳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