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다문화 정책 관련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는 민족과 통일 쪽으로만 매달렸다가, 총선이 가까워오자 다문화 가족들의 표를 의식해서인지 부쩍 다문화 관련 정책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법 없듯이, 벼락치기 공부하듯 하는 정부의 다문화정책은 오히려 부작용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는 다문화 전문가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와 함께 지금까지 정부의 다문화정책 문제점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기하고자 한다. [
[에듀인뉴스] 선무당식 다문화정책이 다문화 반감만 불러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서남권지역(영등포, 구로, 금천) 중국어 이중언어특구 발언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중국 동포 밀집 지역인 구로, 금천, 영등포 등 남부 3개 구(區)의 초·중·고교 가운데 이중언어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중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정을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자율학교는 교육과정을 교과별 수업시수의 20%
정부의 다문화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에듀인뉴스] '김성회의 재미있는 다문화 이야기'의 마지막 정리에서 정부의 다문화 정책을 비평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그 이유는 국민들이 올바른 다문화 인식을 갖추고, 다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다문화 정책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또 현재 한국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거부정서는 모두 정부의 정책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1993년에 산업연수생 제도를 만들어 외국인 노동자들을 받아들이기 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학교 셉테드 적용’으로 청소년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된‘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시상식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 주최로, 치안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죄예방 활동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EDUMAC)를 중심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사용자가 스스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학교 내에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설치 시 설계부터 학생·주민 출입구와 사용공간을 분리하는 방안을 내놨다. 또 복합시설 관리·운영 주체에서 교직원을 제외해 학교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제1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학교시설 복합화 우수사례인 경기 화성시 동탄 중앙이음터에서 간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교실 파행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운전면허증, 컴퓨터 자격증 등 프로그램 지원이 담긴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4일 발표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강원도 강릉의 펜션에서 남학생 3명이 숨진 사고 이후, 고3교실 정상화를 위해 예비 사회인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학생들의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기로 했다. 고3 학생들은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2시간 수강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최근 성희롱 사태가 불거진 서울교대를 비롯한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등에 성희롱·성폭력 관련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교육부는 20일 ‘제9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대상 기관은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13개교(교대 10개교, 한국교원대, 제주대, 이화여대)와 중·고교(9개) 등 총 22개교로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중·고교의 경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컨설팅을 희망하거나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한 학교를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다.교육부는 최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위기’ 한계상태에 놓인 청소년 5만여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한 전담 청소년 동반자(상담사) 제도가 신설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열린 ‘제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 안전망 강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고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전담 청소년 동반자(상담사) 제도가 신설되고, 지방자치단체 산하에 ‘청소년 안전망팀(가칭)’이 신설된다. 또 ‘위기 청소년 통합 관리 시스템’ 행정망도 구축해 문제 해결방식을 공적 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가 '체육계 미투' 관련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처에 나선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9년 제1차 사회관계장관 회의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유은혜 부총리는 “폭력 노출에 고통 받아왔던 선수들과 부모님께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체육계 지도자들의 폭력을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문체부와 인권위 등과 함께 체육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형사 미성년자와 촉법소년의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하향하는 내용의 형법·소년법 개정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2일 대구와 서울에서 발생한 청소년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한 정부 부처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 장관 긴급 회의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출 경우 예방과 선도 등 교육적 대응보다는 지나치게 법률적 잣대로만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최근 저소득층 여학생이 여성 용품(이하 생리대)을 구입할 돈이 없어 휴지나 신발깔창을 대신 사용했다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부산지역 기업 및 단체들이 저소득층 여학생의 생리대 구입비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부산 소재 BNK금융그룹 부산은행(대표 성세환)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이 각 5000만원, (주)협성종합건설(대표 정철원)과 세운철강(주)(대표 신정택)이 각 1000만원을 지원하며, 생리대 제조회사인 (주)허밍스(대표 박영순)이 30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지원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스승의 날이 있는 달이다. 그래서일까. 5월이 되면 교육과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에듀인뉴스 부설 미래교육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교사와 학부모, 가정과 학교의 아이 교육을 향한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이달의 포럼으로 교사(학교)와 학부모(가정)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협력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사회 : 이명희 미래교육연구원장◇토론 : 전제상(공주교대 교수) / 오세목(중동고 교장) / 이순옥(안양동
진로교육법 시행(2015년 6월 공포 및 12월 시행, 시행령 12월 제정)에 따른 진로교육의 본격적 출발을 앞두고, 현장 진로교육의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교육포럼이 지난 2016년 1월30일 열렸다. 에듀인뉴스 부설 미래교육연구원(이사장 이돈희)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서우석 교수(전 진로교육학회장)는 진로교육법에 함의된 정책 과제를 살펴보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부대 원격대학원 진로진학컨설팅학과 안선회 교수가 ‘진로교육법과 시행령의 한계와 보완대책’을 제시했고, 오장원 단대부고 교사(서울진로진학
여성가족부는 수능이 끝난 직후인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4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단속한 결과, ‘청소년 보호법’ 위반업소 125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여가부는 이 중 38건(청소년 출입 22건, 담배 판매 14건, 술 판매 1건, 유해간판 게시 1건)은 관할경찰서에 수사의뢰 조치하고 87건(‘19세미만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시위반 27건,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판매금지’ 표시위반 60건)도 해당 지자체에 시정명령 조치하도록 통보했다.주요 적발유형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젊은 세대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 분쟁지역에서 벌어지는 여성·아동 대상 성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 들어 여섯 번째로 학생들을 찾아간다.김 장관은 6일(금)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전국청년연대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참여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실을 위한 외침, 평화를 위한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청년과 미래’가 11월 6일(금)부터 8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