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7일 오전 11시 본청 201호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와 서울학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학생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협력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종합예술활동 지원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 활용 및 협력 ▲문화예술부문 전문지도인력(예술인) 인력풀 정보 공유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한국예총은 1961년에 설립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의 초·중등 영어 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가 초등 고학년을 위한 예비 중학 프로그램 ‘엘리트(ELiTE)’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엘리트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고학년이 중1 영어 교육과정에 맞춘 어휘·문법·읽기·듣기·말하기·쓰기 영역을 종합적으로 예습하고,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는 학원용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이다.잉글리시아이 콘텐츠 개발팀이 현재 학교에서 쓰이는 13종의 중1 영어 교과서를 다각도로 분석해 빈출 어휘와 핵심 문법을 선별하고, IBT(Internet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의회가 상임위원회 위원 배치를 마치고 제10대 의회 후반기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는 10대 의회부터 교육 상임위를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로 분리했다. 경기교육의 규모가 방대해 하드웨어적인 측면과 소프트웨어 측면을 구분해 경기도교육청을 꼼꼼히 견제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결과다.하드웨어 측면인 학교 지원 사업 영역의 교육행정위원장으로 선임된 남종섭 의원(용인시4, 더불어민주당)은 재선 의원으로 후반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를 이끌게 됐다.남 의원은 제9대 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을 정도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해마다 담임교사들이 해야 할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것을 학교 업무로 간주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행정실에서 담당해야 할 일임에도 교원에게 전가되는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사업명에 '교육'이라는 이유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교무업무에 배정하여 강사비 품의, 물품 구입, 견적 등 교무업무가 아닌 일에 소진되고 있다”, “업무경감을 위해 행정전담사를 배치하였지만 업무분장이 모호하여 업무경감을 체감하지 못한다”서울시교육청의 학교업무정상화에 만족하는 서울교사는 12.5%인 것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 인성교육원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3년 7월 15일까지 3년이다.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인증기관은 연간 4회 이상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부장관 명의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삼육대 인성교육원은 ‘자유학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 입시가 요동치고 있다. 이미 입시 일정이 2주 연기된 상황에서 서울대, 연세대 등 대학들이 입학전형을 변경 및 수정하고 나섰다. 현 고3을 배려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 또 사회적으로 등록금 반환 운동이 진행되는 등 대학가는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되어 버렸다. 이에 더해 인구감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대학들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 부치고 있다. 이는 모든 대학에게 학생 선발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는 김민수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장(가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 자녀가 진심으로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를 공교육에 만들겠다면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수업, 생활지도와 관련되지 않은 사업을 중단·축소키로 했다. 총 179건 2637억원 규모다.서울시교육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교육청 사업 긴급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긴급정비 규모는 총 179건 사업 2637억원 규모다. 지난 1일 기준으로 교부된 예산 총 1조1292억원 중 22.5%에 해당한다.학교는 자율 판단에 따라 해당 사업들에 대한 유지·조정·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조정해야 하는 목적사업의 경우 원래 목적에 맞춰 예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부산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리터러시 교과 및 교과서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교과와 교과서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사회·문화적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는 문해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디지털리터러시 교과’를 중학교 선택 과목으로 개설할 계획이다.교과와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 대학(University of Georgia)에서 관련 박사 학위(세부전공: Learning, Desi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완화해 안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평가, 봉사활동, 수업시간 운영, 교외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학교교육활동의 제한적 상황을 반영하고,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교외체험학습에선 기저질환이나 감염에 대한 불안 등으로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을 위해 교외체험학습(가정학습) 허용 일수를 당해 학년도 수업일수 3분의 1을 초과하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한민국 교육정책 연구를 책임지는 ‘씽크탱크’다. 그에 걸맞게 교육 전문가는 물론 사회경제행정정책 등 각 분야 연구위원이 근무하며 융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3년을 맞아 지난 2년간 한국교육개발원을 이끌고 있는 반상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특히 1편에서는 사회적 뇌관이 될 것으로 보는 인구절벽 문제, 코로나19 시대 원격교육의 비전을 알아보고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이 현장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과의 일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첫아이를 출산하고 둘째까지 5년 6개월 간의 휴직기간이 있었다. 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교육부가 오는 13일 고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수업을 결정하자,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학교 현장이 수업과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은 후속 지원과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4일 교육부 등교개학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교육에 전념해야 할 학교와 교원들에게 감염 예방의 무한책임까지 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교육부와 교육청은 등교수업과 관
[에듀인뉴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우리는 방역당국의 진정성 있는 방역과 정부의 적극적 대응력으로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교육 역시 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 이후 교사들과 관련 기관의 노력으로 원격수업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변수가 많다. 5월 연휴가 끝나는 5일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등교 개학을 하는 방향으로 정부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3의 경우 입시 일정 등으로 타 학년보다 먼저 개학하는 방안도 논의 되고 있다.그러나 고3 학생의 경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주광덕 남양주병 후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결정된 가운데, 시청자미디어센터 활용을 통한 온라인 미디어교육 방안 공약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는 9일부터 순차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는 것과 관련 ▲수업의 품질 저하 우려 ▲학생 간 학습 격차 가능성 ▲다자녀 가구 등 온라인 학습여건 곤란 학생 발생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남양주 다산동 소재)와 온라인강의 기관(EBS, 대형학원) 간 업무협약 체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내 미디어교육실 등 인프라‧장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온라인 개학 시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서울시교육청은 1일 ‘중등 원격수업 운영지침’을 발표하고, 중1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관련 지침을 마련해 안내했다.주제선택 활동은 학생 희망을 반영해 교과 학습 흥미도 제고 및 교과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학생 사전 수요조사 후 학급 수 이상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한다.사전 수요조사 후 별도 반 편성 및 개인위탁 운영자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면, 담당교사 및 개인위탁 운영자가 정상적으로 코티칭 원격수업을 진행하면 된다.사전 수요조사, 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4월 9일 순차적 온라인 개학 발표에 대해 교원단체들이 일제히 논평을 내놨다. 31일 교원단체들은 학생‧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공백과 학사일정 차질, 입시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본다며 바람직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온라인 개학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을 제안했다. 교사노조연맹은 "애초 4월 6일에서 9일로 온라인 개학 시점을 연기한 것은 학교 현장 준비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원격수업으로 인해 발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주얼 씽킹, 중요한 것은 비주얼이 아니라 씽킹이다. 그림 실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각적 사고를 훈련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비주얼씽킹으로 수업을 리드하라’ 연수를 오픈한 호민애 서울대사범대학부설중 교사는 시각적 사고에 기반한 비주얼씽킹은 비록 비주얼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들의 사고를 길러주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한다.비주얼씽킹은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면서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에 해당한다. 때문에 교사 역시 그림을 그리는 실력과
[에듀인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초중고 개학이 3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며, 대학은 개학 연기와 함께 코로나19 종식까지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다. 방학과 입시 일정 등 이유로 수업일수 축소 없는 더 이상의 개학 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수업일수 축소는 수능 등 재수생과 고3생 간 역차별 우려도 있어 쉽게 결단할 문제는 아니다. 는 교육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변화를 촉진하는 기회로 작동하길 바라며 좌담 ‘코로나19가 가져온 개학연기와 온라인수업 그리고 미래교육’을 준비했다. 기획 의도
[에듀인뉴스] 좋은 수업이 되려면 학생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관계 형성을 위해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림책은 마치 마법처럼 학생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관계 형성을 통한 수업에서 그림책은 그림책 작가의 삶, 교사의 삶, 학생의 삶을 연결시켜준다. 는 회원들과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작가, 교사, 학생이 동행하는 그림책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수학과 수업도 그림책과 함께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프로그램으로 수학과 토론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