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교류제를 통해 2021학년도에는 법인 간 또는 공립학교로 17명이 파견 예정이다. 또 사립학교 과원 교원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제도를 통해 5명이 특별 채용된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사립학교 교원교류 제도를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사립학교 교육과정 선택 폭을 넓히고 과원 교사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서다.‘사립학교 교원교류’제도는 사립교원 가운데 과원 교사를 다른 사립 법인 또는 공립학교로 파견하는 것이다. 공립학교로 파견의 경우 1년 범위 안에서 공립학교 결원 자리로 파견
[에듀인뉴스] 기사(2020.12.15)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성과상여금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알려졌다.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함께 ‘동고동락’했던 2020년만이라도 성과상여금을 ‘균등배분’하자는 주장이다. 조교육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공식 상정해 교육부에 적극적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급은 내년 2021년 5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실은 간단치 않다. 모든 공무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성과급을 교원만 예외로 하기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4일 예정됐던 초등 돌봄과 급식 종사자 등의 파업이 유보됐다.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3일 세종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실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동교섭단(공동교섭단)과 교섭을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학비연대 관계자는 "임금 총액 액수를 올리는 등 일부 진전이 있어 24일 파업은 유보했다"며 "임금 인상폭과 돌봄 전담사의 종일제 근무 등 나머지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진전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교섭단이 제시한 안이 최종안이라 추가 합의점을 당장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원성과상여금(성과급) 균등 분배 논의에 나선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에 이어 민병희 강원교육감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적으로 성과급 균등 분배 의견을 피력하면서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실무진은 지난 17일 협의회를 열고 교원 성과상여금(성과급) 균등분배 또는 비율 완화 내용이 담긴 안건을 오는 1월 14일 열릴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충환 협의회 대변인은 “코로나19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올해의 상황을 감안해 교육감들이 개인적으로 균등분배 등의 의견을 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교육위원회)이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2022개정 교육과정, 새로운 길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강민정 의원, 강득구 의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22년 고시 예정인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정을 앞두고 혁신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세 차례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그 첫번째 토론인 18일에는 거버넌스 관점에서 본 교육과정 개정 절차와 교육과정 권한 배분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연맹)이 2020 교원성과급 제도개선을 위한 ‘교육부-교원단체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또 인사혁신처에도 교원성과급을 ‘절대평가 적용 대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제안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교원성과급 균등 지급, 또는 차등 폭 최소화 제안에 교원단체들이 '환영' 일색 논평을 내놓으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특히 교사노조연맹은 교육부-교원단체 협의기구 구성, 인사혁신처에 성과급 차등지급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원성과상여금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함께 ‘동고동락’했던 2020년만이라도 성과상여금을 ‘균등배분’하자는 것이다.조희연 교육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제안하고,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공식 상정해 교육부 적극적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교육계에서는 교원성과상여금 지급 명분과 정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왔다”면서 “하지만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상여금 제도를 운영하는 정부 입장과 다른 사회적 영역과의 형평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호봉정정피해대응을위한대책위원회(대책위)가 교육부에 임금 환수 및 삭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책위는 지난 9일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임금 환수 및 삭감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책위는 전교조 인천지부, 전국기간제교사노조, 인천전문상담교사노조가 구성한 연대체다. 호봉정정 피해 교사는 지난 5월 15일 교육부 공문 시행에 따라 호봉이 1호봉에서 4호봉까지 낮아지고 지난 5년 동안 받았던 급여 환수를 당하고 있는 교사를 의미한다. 이 같은 사태는 교육부가 급여에 관한 교육부령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에 대해 여당 내에서도 이견이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통제 받지 않는 위원회 탄생에 우려를 보냈다. 박남기 교수는 이번 정부에서 법을 통과시키고 출범은 차기 정부에서 하자고 제안했다.국회 교육위원회는 8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 관련 공청회를 열고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이병욱 충남대 교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의 진술을 들었다.특히 박남기 교수는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통과 시키면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현 대통령 임기 내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지난 5일 한국교육행정학회 연차학술대회에 패널로 참여해 “교원의 지방직 전환을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발언해 교육계의 반발과 분노를 사고 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8일 성명서를 내고 “교원의 90.5%가 반대하는 교원의 지방직 전환을 운운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를 포기하고, 교육 격차와 질 저하만 초래할 수 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묵묵히 근무하는 모든 교원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최근 교원 지방직화는 유‧초‧중등 교육의 전면 시도 이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지방직화’ 발언이 교육부 차관의 입을 통해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그동안 한국교총 등이 제기한 교원지방직화 의혹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해 왔다. 지난 5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육행정학회 연차학술대회에 학술총회 패널로 참석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원 지방직 전환을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밝혔다.교원 정원 확보 시마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와 줄다리기를 벌이는 교육부 입장에서는 정원의 직접적 통제를 받는 국가직보다 지방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오는 8, 9일 2차 돌봄파업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1차 파업 때와 같은 대응 외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가 마련한 초등돌봄 관련단체 협의회는 진전이 없고, 교원단체는 돌봄 대체업무 불가 입장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일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 2차 회의를 열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자, 2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이 모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8, 9일 돌봄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장학재단(재단)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초‧중‧고교생 교육지원 확대와 고등학교 졸업생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정우 재단 이사장, 최교진 협의회 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교육의 희망사다리 기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사업과 멘토링 사업 ▲고등학교 졸업생 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6일 세종시교육청에서 '교육자치, 현장에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교육자치 3차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발표자와 패널 등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포럼에는 최교진 세종교육감,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시도 정책담당자 3명이 패널로 참여해 관련 정책 현황, 제안의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국민의힘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심사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특히 한 조항씩 낭독하면서 의결하는 심의 방법인 축조심사로 진행되면서 앞으로 계속 심사 과정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이에 더해 국민의힘 소속 복수 의원이 따로 관련 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병합심사 과정도 거쳐야 하는 등 법안 통과에 난제가 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12월 8, 9일 이틀 간 2차 돌봄파업을 선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지난 24일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협의회) 1차 회의 개최에도 불구하고 25일 ‘2차 파업’에 나서겠다고 발표해 주목된다. 학비연대는 오늘(25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파업 기자회견에서 “협의회 시기가 3주나 지체됐을 뿐 아니라 각 단체 입장만 공유하는 등 회의가 진전이 전혀 없었다”며 "2차 파업은 12월 8. 9일 이틀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2021년도 '서울지역 공립 초중등교원 800여명 감축' 2차 가배정안을 통보하자, 교원과 학부모단체들이 일제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 교원 감축을 반대하는 교원·학부모단체'는 25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상황에서 교사를 감축하라는 교육부 통보는 충격적"이라며 "교원 수와 연동되는 서울 학급 수도 대폭 감소하게 될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총·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전교조 서울지부·좋은교사운동·참교육을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4일 오후 2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을 올해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과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참여하는 것으로 보아 관계 기관이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21대 국회에서 발의된 4개의 법안(안민석, 정청래, 유기홍, 강민정)은 국가교육위원회의 핵심적 목표를 '초정권적 독립적 기구를 만들어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이라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지면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가운데, 이탄희 의원이 발의한 교육기본법 개정안 대해 ‘20명 이하’ 삭제를 요구한 교육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2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육기본법 개정안 의견조회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의견을 낸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검토의견서에서 “경기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학급당 학생수 적정수준 20명이하’를 삭제 요청한다"며 ‘적정수준을 2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유초등수석교사회(회장 송미나)와 한국중등수석교사회(회장 서진교)는 지난 20일 비대면 원격플랫폼 에드위드를 할용 ‘2020수석교사 수업 아카데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미래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비대면 원격수업에서의 효과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대면 비대면 동시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3일을 앞두고 전면 비대면으로 변경됐다.이번 컨퍼런스에서 국제미래학회 회장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는 ‘비대면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수업의 방향성 정립과 수석교사 역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