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글 미해득인 채로 교실에 우두커니 앉아있는 학생들이 안타까워 연수를 준비했습니다. 훈민정음 창제 원리로 쉽고 빠르게 한글 가르치는 법, 한글 깨친 후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기본적인 읽기, 쓰기 지도 방법을 안내합니다.”코로나19의 여파로 한글 미해득 초등학생에 대한 위기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도입, 정규교사가 문해력과 수해력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을 따로 가르치는 등 시도교육청마다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이러한 시기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문해 교육의 기초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나는 학교를 혁신하겠다는 사람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슬로건만 진보일 뿐, ‘교실’이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이런 깨우침을 준 것은 한 아이의 충격적인 발언 때문이다. 몇 년 전이다. 아이들과 신문 작업을 하느라 길거리 취재를 나갔는데, 구속된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자치'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대표적으로 시도교육감을 주민 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직선제가 10년이 넘는 역사를 갖게 됐으며 대학가에도 이사회가 임명하던 총장을 학교 구성원이 선출하는 직선제로의 변화가 나타났다.기관을 보면 시도교육감들은 교육부의 권한 이양을 요구하고 있고, 반면 학교는 시도교육청의 하달적 지시 형태의 공문에 대한 명시적 거부 반응을 표하고 있다. 그러면서 교장에게 행정 업무를 분할을 요구하고 있고, 이를 대변하듯 공모교장들은 행정형 교장을 구성원에게 약속하기도 한다.이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대학에 가는 길은 정시와 수시 두 갈래다.뼈대만 간추린다면, 정시는 ‘성적’을 정량평가해 학생을 뽑는 전형이고 수시는 ‘성장’을 정성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그런데 수시의 대표라 할 만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차지하는 위치는 절대적이다.교육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리를 잘 하면 집중력 높이는 학습 공간을 만들 수 있고 시간 관리도 가능합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죠.”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단순함의 미학, 심플라이프’를 주제로 연수를 오픈한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는 “정리는 인간의 삶에서 중요하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다소 소홀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관점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때 우리나라에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처럼 번졌다. 그러나 흰색만 존재하는 집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인간의 본성이 착하다고 생각하느냐 악하다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면, 착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어떤 사람이 인간의 본성을 착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 자신이 착하냐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런데도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로만 살아갈 때에는 학부모의 모습이 이해가 안 되었어요. 학부모가 되고 보니 그 모습이 저의 모습이더군요. 교사와 학부모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연수 ‘소통왕, 학부모를 부탁해’를 주제로 연수를 오픈한 정혜경 인성초등학교 교사는 “교사와 학부모 두 역할을 갖다 보니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교사들에게는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에게는 교사에 대한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 자녀가 진심으로 가고 싶어 하는 고등학교를 공교육에 만들겠다면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상교육이 운영하는 교원 대상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은 교사와 학부모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온라인 직무 연수 과정 ‘소통왕, 학부모를 부탁해’ 강좌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교사들이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와의 벽을 허물고 긍정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기획했다. 현직 교사들이 다양한 유형의 학부모와 소통한 사례를 교사와 학부모 시각에서 각각 풀어보고, 학부모는 왜 그렇게 행동하며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해법을 소개한다. 또 심리적·사회적 측면에서 학생을 이해하고 교육적으로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베르길리우스라고 아는가. 고대 로마의 시인이다. 동양에서 두보를 시성이라고 부르듯이 서양에서는 그를 시성이라고 부른다.그가 죽은 지 1200여 년이 흐른 뒤 베르길리우스의 조각상이 고향 만토바에 세워졌다. 책상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쓰고 있는 교회법 학자와 같이 근엄한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언제까지 물고기 잡아주듯이 책을 낚아주는 역할에 남을까, ‘졸업하면 자기 힘으로 책을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점심시간을 앞두고 수업을 서둘러 끝내고 아이들 체온 측정을 했다. 이상이 없는 것을 일일이 확인하고 나서, 학생들을 한 줄로 세워 교내식당으로 이동하여 자기 자리에 앉도록 하는 것까지가 4교시 교과담당교사의 책무다. 초등 1학년이 아니라, 고교 3학년 교실의 풍경이다.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허용과 금지 사항만 나열, ‘어떻게’에만 머물러 있다. 쓸 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폭소클럽에서 다문화를 소재로 다룬 시사 개그 ‘블랑카의 뭡니까?이게’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다문화인의 현실을 개그로 승화하며 다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 선 그는 개그맨 정철규로 한국인이었다. 유난히 까만 피부색과 어눌한 한국말을 사용해 실제 동남아 다문화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훌륭한 연기력을 보였다.개그맨 정철규가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블랑카와 함께하는 다문화 교실이야기’를 주제로 교사 연수를 열었다. 개그맨 최초 멘사 정회원으로 다문화 전문강사 자격증을 보유, 전국을 돌며 강의를 하던 그는 어떻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트리즈씽킹은 없는 창의성을 만드는 것이 아닌 이미 있는 창의성을 끄집어내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 자체보다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사고법입니다.”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교실 속! 트리즈씽킹’을 주제로 연수를 오픈한 신정호 이트리즈 대표는 “점차 복잡화하는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정답만을 찾는 능력이 아닌 더 자유롭고 다양하게 사고하는 능력이 필수”라며 “트리즈씽킹은 새로운 문제를 찾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사고법”이라고 소개했다.트리즈는 러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른바 ‘블랑카’로 잘 알려진 개그맨이자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정철규 씨와 인천담방초 조영철·인천선학초 윤선영·상인천초 오기순 교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직무연수과정이 개설됐다.비상교육의 교원 원격연수 자회사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티스쿨)이 다문화가정 학생을 지도하는 초·중·고 교사를 위한 온라인 직무연수과정 ‘블랑카와 함께하는 다문화교실 이야기’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과정은 교사들이 한국의 다문화 사회를 올바로 이해하고, 상호 문화주의를 기초로 다문화교육 수업에 필요한 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행복한 유아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2020개정 누리과정은 유아를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교육하기 위해 학습자 중심 존중과 배려 문화 속에서 유아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유치원 교사 고민 탈출’ 연수를 오픈한 김연진 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장은 “2020개정 누리과정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교육 본질 추구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2020개정 누리과정은 3~5세를 위한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으로 신체운동·건강·의사소통·사회관계·예술경험·자연탐구 등 유아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주얼 씽킹, 중요한 것은 비주얼이 아니라 씽킹이다. 그림 실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각적 사고를 훈련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비주얼씽킹으로 수업을 리드하라’ 연수를 오픈한 호민애 서울대사범대학부설중 교사는 시각적 사고에 기반한 비주얼씽킹은 비록 비주얼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들의 사고를 길러주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한다.비주얼씽킹은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면서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에 해당한다. 때문에 교사 역시 그림을 그리는 실력과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협동학습은 그릇과 같아서 어떤 내용도 담아낸다. 협동학습은 물과 같아서 어떤 교수학습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프로젝트 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교사 혼자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진정한 프로젝트 수업, 즐기는 수업이 가능하다.”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혼자서도 쉽게 하는 프로젝트 수업’ 연수를 오픈한 양은석 사람과교육 수업연구소 소장(초등학교 교사)은 “프로젝트 수업 역시 활동 중심으로 흐르면 배움이 일어나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며 “수업은 학생 중심으로 협력을 통해 이뤄져야 깊이 있는 배움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양 소장은 특히 “교사가 지치기 않기 위해서는 작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