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오는 18일 재논의 예정이다.쟁점은 학교 자체종결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설치 기관 및 구성이다.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학교장이 책임자로서 권한과 신뢰, 학폭위 공정성 담보 장치’ 등 미비다.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는 이 부분에 대한 교육부의 보완을 요청한 상태다.교육부가 정책숙려제 2호 안건으로 제시한 학교폭력 개선 방안의 핵심은 첫째,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중 경미한 처벌을 받은 경우(1호 서면사과, 2호 접근금지, 3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앞으로 학교폭력 대응은 교육지원청에서 맡을 예정이다. 또한 학교자체해결제를 도입해 교육적 해결에 나서며, 교내선도형 가해학생 조치는 1회에 한해 생활기록부 기재를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교육부가 30일 발표한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현장 교사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고광삼 서울 경신중 교사(교육부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는 “실질적인 학교장(담임) 종결제를 다시 도입하게 된다니 일단은 환영한다”면서 “이제까지는 학교 현장에서 법률·행정적 학교폭력 조치만을 시행할 수 있어 학생에 대한 교육적 조치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학교폭력의 학교자체해결제를 도입하고, 교내선도형(1~3호) 조치는 1회에 한해 학생부 기재를 유보하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2020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학교폭력 숙려제 결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특히 교육부는 피해학생에게 민감할 수 있는 표현인 학교장종결제는 ‘학교자체해결제’로, ‘경미’한 가해학생 조치는 ‘교내선도형’ 가해학생 조치로 용어를 바꾸기로 했다.학교자체해결제 도입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전남교육청은 오는 3월1일자 광양, 화순교육지원청 주민추천교육장 임용 대상자를 16일 확정 발표했다. 주민직선3기 첫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교육장 임용으로 지역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도교육청 1차 서류심사에서 급별 2배수로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경영계획 발표 및 심층 면접)를 거쳐 지역별 무순위로 2명이 교육감에게 추천되었다. 무순위로 추천된 총 4명에 대해 교육감의 최종 면담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 대상자가 확정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2004. 7.경 학교폭력예방법이 시행되기 전에 학교가 학교폭력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 3월부터 공모교장 심사 시 학교와 교육지원청 심사 점수를 1대1 비율로 합산해 3배수를 교육감에게 추천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또 학교에서 추천한 후보를 교육지원청 심사에서 탈락시킬 수 없도록 하고, 교육지원청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의 이름과 약력도 일부 공개된다.교육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도 교장공모제 운영 계획을 전국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계획에 따르면, 내년 3월 공모교장 선발부터 학교심사에서 추천된 후보를 교육지원청 심사에서 탈락시킬 수 없게 된다. 학교 구성원 의견을 중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 A중학교는 2017년 3월 학폭위 학부모위원 중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4명을 학부모총회에서 선출한다고 공지했다. 그런데 입후보자 모집 결과 선출할 위원 수와 같은 4명만 후보로 지원하자 무투표 당선시켰다. A중학교는 올해 학부모총회에서도 학부모위원 5명을 뽑으면서 무투표 당선으로 위촉 절차를 마무리했다.이렇게 선출된 학부모 위원이 참여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로부터 자녀가 징계처분을 받았다면, 그 판결은 위법일까.결론부터 말하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은 관련 법률에 따라 반드시 학
교장공모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최근 서울 도봉초, 오류중 교장공모제의 심사에 많은 논란이 있다. 논란이 되는 학교는 초빙형, 내부형, 개방형의 공모 유형 중 내부형으로 교사도 공모할 수 있는 학교이다. 교장공모제는 학교가 관할지원청에 3배수 추천을 하고 관할지원청은 학교와 지원청의 점수를 합쳐 상위 2명(2배수)을 교육감에게 추천한다. 논란의 학교는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가 모두 떨어진 것에 대해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이 상황을 어찌할 것인가? 교장공모제의 공정성에 대해 다시 숙고할 필요가 있다.학교는 하나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