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달 17일 대구·제주교육청의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IB 한글어화 추진 발표 이후,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IB 도입을 찬성하는 측은 평가 시스템의 공정성을 확보해 교육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반면 반대하는 측은 그간 혁신을 시도한 국내 수업 방법과 평가 시스템의 안착 및 내부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한다.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시도교육감 인터뷰를 실시하면서, 시도별 IB 도입 검토 여부 등 평가제도 개선에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영국 시인 T·S 엘리엇은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망각의 눈이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가냘픈 생명을 키웠다”고 읊조렸다. 척박한 땅에서 생명이 움트는 과정의 처절함이 느껴지는 표현이다.4월은 정말 잔인한 달인가. 또,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4월4일 밤 강원도는 고성, 삼척, 속초, 강릉 등의 도시가 불탔다. 화마는 경북 울진군 일부까지 삽시간에 태워버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18일 오후 1시 강원도교육청에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388만5000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전교조 권정오 위원장, 한은수 강원지부장,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이날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전교조는 산불 피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전교조로부터 전달 받은 장학금을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고성 속초 산불로 피해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5일 고성·속초지역 42개 학교에 휴업령을 내렸다.휴업 대상 학교는 초·중·고, 특수학교, 유치원 등 속초지역 모든학교 25개교와 고성 17개교 등 총 42개교이다.고성은 현재 학교장이 결정한 17개 학교가 휴업을 하는 학교로 정해졌지만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강원도교육청은 고성 속초 산불에 따라 4일 오후 9시부터 도교육청 별관 2층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등 관계자들은 현재 속초로 이동해 현장 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가 27일 오전 10시 강원도교육청에서 어린이재단 인재양성 장학금 1억 6000여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강원도내 재능 아동 중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전국단위 인재양성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의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지원된다.2019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은 총 20명으로 학업분야 1명과 예술분야 2명, 그외 18명은 체육분야(역도, 알파인스노우보드, 유도, 테니스, 기계체조, 수영, 스키 크로스컨트리, 투창, 농구, 육상)이다. 어
[에듀인뉴스] 전북 소재 자사고인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문제는 지역의 갈등을 넘어 전국적 이슈다. 작년 연말부터 상산고는 전북교육청과 재지정기준점수와 사회통합전형점수로 갈등을 보이더니 급기야는 지난 15일(금) 전북교육청 앞에서 상산고 동문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전북교육청이 상산고 재지정자격기준점수를 80점으로 정한 것은 ‘상산고 죽이기’라고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이처럼 그 양상이 극한적인 까닭은 서울의 22개를 비롯해 전국의 42개 자사고 중에서 올해 전국적으로는 24개, 서울은 13개 학교가 재지정평가를 받는데 상산고의 자사고
[에듕인뉴스=박용광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새해에는 "기초가 강한 교육과 미래를 여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공교육의 책임을 굳건히 세우겠다"고 밝혔다.민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공교육의 책임과 의무를 바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요구에 기본을 다지는 일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수학 책임교육과 초등 1·2학년 협력교사제 활성화, 고교 진로진학교육 강화, 학생·학교지원센터 신설 운영 등을 새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어 "중학교에서는 모든 과목의 수업·평가에서 기초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잡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자유 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이은숙(사진) 내촌초등학교 교감을 14일 신임 비서관으로 임명했다. 강원도교육청 최초 여성 비서관인 이 신임 실장은 1990년 초등교사로 임용 후 강원도교육청 장학사, 강원진로교육원 교육연구사를 거쳐 내촌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했다.민병희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적 조언을 할 사람이 필요한 시기"라며 “신임 비서관은 민선 3기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온 도교육청의 정책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지역교육지원청에 ‘학생지원센터’와 ‘학교지원센터’를, 본청에 ‘안전담당관’ 신설한다.19일 강원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해 학교업무정상화, 교육활동 중심 학교운영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 본청은 정책·기획 중심으로 개편한다.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의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학생지원센터(학생지원담당)와 학교지원센터(학교지원담당)를 신설해 학교폭력 사안을 비롯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 '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6·13 지방선거 당시 운영한 `민들레 펀드' 참여자들에게 원금과 이자 등을 상환했다.17일 민 교육감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 10억9088만5620원을 보전받아 펀드 참여자 1014명에게 상환을 시작했다. 상환금액은 원금 12억3000만원과 배당된 이자 571만800원이다.민병희 교육감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11억3087만원이었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강원도YMCA 협의회와 6.13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 강원본부가 주최하고 춘천YMCA가 주관한 ‘6.13지방선거 청소년모의투표’에서 민병희 교육감이 당선돼 19일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투표는 3125명의 청소년선거인단을 모집해 지난 6월8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사전모의투표와 6월13일 지방선거 날 춘천, 속초, 원주 3개 지역 6개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오프라인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3125명이 참가, 2명의 후보자 중 민병희 후보가 2032표(득표율 65%)를 얻어 당선됐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7일 2019학년도 교사 선발 인원 539명이 포함된 ‘2019학년도 강원도 공립 유·초·중·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 예고’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27명, 초등학교 262명, 중등학교 240명, 특수학교 10명(유치원 3명, 초등 7명) 등이다.유·초·특수학교의 1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1월 10일에 있을 예정이며, 원서 접수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강원도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
민병희 교육감 후보 캠프는 25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정책을 발표했다.우선, 현재 7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행복교육지구를 임기 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 전략을 짜는 사업이다.행복교육지구에는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방과후학교, 마을선생님, 진로체험활동 등을 통합 지원하게 할 전망이다.더불어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도 더욱 본격화된다.우선 벽지 장기 근무를 전제로 한 마을교원 임용제를 도입하고 통합관사도
강원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서병재)은 지난 17일 동해특수학교 설립과 관련 교육청의 일방적 추진이라 지적한 것에 대해 21일 오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 5월 (가칭)동해특수학교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설립부지를 찾던 중 강원도교육청, 동해교육지원청, 동해시청과의 협의(2014.5.15.)를 진행했고, 2014년 5월 26일 동해시청에서 LS전선 연수원 예정부지(지가동 산 65-2번지)에 특수학교 설립을 요청했다.이에, 강원도교육청은 해당부지 인근에 고압송전선로가 있어 학생 건강상의 문제
교육부가 1일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사업 발표’를 한 가운데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민 교육감은 교육부의 이같은 정책에 대해 “교육에 대한 고민과 비전은 없고, 교육지원청을 재정 측면에서만 찢어 붙이려는 계획”이라며 “우리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매진하는데 비해 교육부는 농산어촌교육을 황폐화시키는 마을교육공동화 정책에 골몰하는 모양새”라고 격분했다.또한 “지금은 도시와 농산어촌 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한편, 강원도는 양구, 화천, 고성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누리과정 관련 감사원 감사는 스스로 규정을 어기는 행위"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또한 이번 감사에 대해 “교육감에게 법을 위반하라는 모양새”라며 “법적 근거도 없는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라는 것은 법률 위반을 강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강원도교육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2016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해 감사원 실지감사를 받는다.이를 두고 민 교육감은 “수사 중인 사안을 감사하는 것 자체가 감사원 규정을 어긴 것”이라며 “감사원의 기능을 스스로 훼손시킨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교육청이 주장하는 감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강원도교육감 민병희입니다. 이제 며칠만 있으면 새해가 밝습니다.2016년 새해 가정과 학교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강원교육이 위기상황입니다.누리과정 책임 떠넘기기와 예산 삭감, 교원 정원 감축 등으로 우리 아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학교의 울타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그러나 결코 주눅들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어떤 역경과 시련에도 꺾이지 않고 근본을 지켜나간다는 간난불최(艱難不催)의 마음으로 걸어가겠습니다.함께 하겠다는 마음, 변화에 대한 열정으로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모두를 위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