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국내 공제회 최초로 외화자금운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교직원공제회는 새로 구축한 외화자금운용시스템 ‘케이포스(K-FOS)’를 이용해 올해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외환 거래를 시작했다.‘케이포스’를 통해 환전 및 외화계좌 거래, 외화 단기자금운용 등 신속하고 원활한 외환업무 환경이 마련되었다는 것. 공제회는 해외투자자산 규모(2020년말 기준 약 16.8조원)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체계적 외환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해 6월 우리은행을 외화거래은행으로 선정하고, 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기획부동산의 토지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임야·농지 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수원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주변 임야(황무지 등)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고, 지분으로 쪼개 비싸게 파는 이른바 ‘기획부동산’의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7월과 1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지정된 지역은 장안구 파장동·상광교동·하광교동 일원(2020년 7월 4일부터 2년간), 장안구 송죽동·조원동 일원(2020년 12월 28일부터 2년간)의 임야·농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방과후 교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방과후 실무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하는 경남교육청에 교육부 감사가 청구됐다. 또 국민의힘 요즘것들연구소는 5일 무시험, 무경쟁의 특혜채용이라며 제2의 인국공 사태라고 비판했다.는 지난달 28일 경남교육청이 방과후실무사의 무기계약직 전환 정책을 비판하는 현장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보도 이후 348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교무행정 업무를 맡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무행정 분야 교육공무직 준비생들의 노력과 기회를 뺏는 비판이 이어졌다.특히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지난해 11월에 직무를 시작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김상곤입니다. 회원 여러분께 정중하게 새해 인사 올립니다. 희망찬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신축년은 소의 해, 그 중에서도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소는 농경문화가 중심이었던 우리 문화에서 살림을 책임지며 우직하게 우리 곁을 지켜주던 존재로, 근면과 인내, 그리고 풍요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소의 기운을 받아 올해도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에듀인 뉴스] 2020년이 저물어 간다. 이맘때면 누구나 새삼스런 탄식을 한다. 다사다난, 사건사고도 많았고 그 덕에 애먹는 일도 많았다는 회고의 마음이 누구에게나 깃든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예사롭지 않은 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해는 없었다. 연초부터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연말연시 한국사회를 끝내 올 스톱시켰다. 한국인의 평범한 일상이 밑동부터 흔들린 놀라운 장면이다. 2020년은 아마도 두고두고 회자될 한해일 것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굳게 버티어 한해간 제 자리를 지킨 숱한 사람들을 기억한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2020년은 수원시의 숙원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해였다. 수인선, 수원북부순환로 등이 개통되며 교통망이 편리해진 것은 물론 행정구역 조정과 농수산물도매시장 2단계 마무리 등 시민의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하는 행정노력이 차례차례 성과를 냈다. 시민들을 위한 시정 노력이 각종 수상 실적으로 이어지기도 했으며, 자치분권 완성의 동력이 될 특례시 지위를 확보하는 경사도 있었다. 경자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 2020년도 수원시의 주요 시정 성과를 돌아본다.◆격자형 철도망 구축 및 도로망 확충지난 9월12일 수인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은혜 장관 관사를 사용하고 보좌관 명함을 쓰는 등 논란을 일으킨 교육부 김 모 파견교사와 사단법인으로부터 카드를 받고 태블릿 지원을 요청한 배 모 팀장이 징계위원회(징계위)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김 모 파견교사와 배 모 팀장의 감사를 진행한 교육부는 조사를 마치고 징계위 회부 조치를 준비 중이다. 다만 실제 징계위 연내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하면 일정기간 이의신청 기한이 주어져 실제 징계위 개최는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교육부 반부패청렴담당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진행했다.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2613개소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자율점검은 공인중개사가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등 관련 법령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다.수원시는 올해 1분기(2월 17~28일)·2분기(5월 11~22일)·3분기(8월 10~21일)·4분기(11월 9~20일) 등 4회에 걸쳐 진행해 96.47%(1~4분기 평균 참여율) 점검을 완료했다.점검은 부동산중개사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가 오는 19, 20일 예정대로 파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생 급식과 돌봄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서울 지역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 등이 모인 서울학비연대는 17일 파업 진행을 결정했다고 노조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학비연대는 서울시교육청에 퇴직연금을 확정기여(DC)형에서 확정급여(DB)형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경고한 바 있다. DC형은 고용주가 매년 연간임금총액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기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으로 활동중인 학습커뮤니티 ‘+α가 있는 교육환경’ 회원들이 최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손뜨개 등을 이용한 마스크 목걸이를 직접 제작해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학습커뮤티니 ‘+α가 있는 교육환경’ 회원들은 2019년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에서 공부에 정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쓰기가 일상이 되고, 많이 지쳐있을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정성을 가득 담은 마스크 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에 파견된 교사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관사를 사용한 것에서 촉발된 논란이 문재인 정부의 역점 정책인 학교공간혁신사업까지 확산하고 있다.해당 교사는 장관 관사를 2년 가까이 사용한 것은 물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신분이 아닌데도 공적으로 정책보좌관 명함을 들고 다니며 버젓이 정책보좌관 행세도 했다.해당 교사는 문재인 정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그런데 이 교사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교육부 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이 2021 예산 중 교육 분야만 감액됐다며 교육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여야를 떠나 장관 및 위원들의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2021년 국가 예산은 43조 증액했지만 12개 분야 중 교육 분야만 1조6천억원을 감액당했다”며 “교육부는 무얼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앞서 9일 강 의원이 공개한 2021 정부 예산안 분야별 재원배분 표에 따르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지난달 23일 열린 서울경제TV 창립 12주년 행사에서 ‘언택트 이코노미를 잡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0일 밝혔다.김대종 교수는 “코로나19로 기업 생존전략은 언택트와 모바일에 달려있다. 언택트 경제는 매년 25%이상 높은 성장을 한다. 생산의 4대 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 그리고 모바일이다. 이제는 생산, 유통, 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기업의 핵심은 모바일, 인터넷, 그리고 언택트 인프라를 얼마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1년 정부 예산안에서 교육 분야만 예산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9일 “내년 정부 예산안은 총지출이 43.5조 늘어나며 교육 분야를 제외한 11개 분야에서 올해 본예산 대비 예산이 증가했다”며 “교육 분야만 유일하게 올해 본예산보다 1.6조원 감소한 71조원이 편성됐다. 지난 3차 추경 시 감축된 예산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민정 의원실에 따르면, 특히 유아 및 초·중등교육 예산 감축 폭이 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요구가 높아진 학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 시은소교회가 내년 1월부터 부설 주차장 355면을 지역 주민과 공유한다.수원시와 시은소교회는 최근 ‘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차난 해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시은소교회는 부설주차장 355면(지하 2~4층)을 평일은 24시간,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수원시는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시설 공사를 지원한다. 노후 전등을 엘이디(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3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를 지급한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와 함께 2021학년도 중·고교 입학생에게 소득과 관계 없이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중·고교 신입생이 2월 학교 배정을 마치고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도서, 원격수업용 태블릿PC 등으로 제한된다.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과 사업 지원기관간의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됐다. 교육부 추진팀은 태블릿 2대와 사설클라우스 서비스 계정, 법인카드를 제공받았으며 지원기관은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용역 31개 중 14개(45.2%)를 수주, 8억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은 28일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이 외부 사업 지원기관인 A연구기관으로부터 150만원 상당 태블릿 2대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 계정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앞서
[에듀인뉴스] 우리 사회의 건물 중에 가장 쉽게 눈에 띄는 곳이 어디일까? 도서관? 행정 기관? 대형 마트? 병원? 교도소? ... 물론 이런 건물들이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눈에 띈다.그러나 학교 건물은 단연코 앞선다. 왜냐면 공장과 같은 획일화된 사각형 건물로 비교적 넓은 운동장 부지를 가진 것이 눈에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는 마치 군대의 막사나 교도소, 수용소의 건물과 비교되듯 규격화되고 단편적이며 재래식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한 마디로 건물로서의 개성과 매력이 없는 일본제국시대의 건물로 다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육부에 파견근무 중인 교육연구사에게 1년 넘게 장관 관사를 사용하도록 내줘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연구사는 장관 관사에 1년 넘게 거주하며 관사에서 교육부 내외부 인사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이 연구사는 최근까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아닌데도 정책보좌관 명함을 공개적으로 사용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취재결과, 지난 2019년 교육부에 파견된 김모 연구사는 유은혜 부총리 관사를 1년 넘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부총리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