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필자가 에듀인뉴스에 글을 올리게 된 기회는 SNS 덕분에 생겼다. 에듀인 리포터의 기회 역시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신청을 했고 여태 글을 쓰고 있다. 필자는 SNS 덕에 얻게 된 이 기회들에 감사하며, 이후 SNS 활동을 더욱 열심히 했다. 글을 쓰고 남들의 글을 읽으며 친구 추가를 하다 보니 어느덧 많은 사람과 온라인 관계를 맺게 되었다.그러나 대가도 있었다. 나는 수시로 SNS를 확인하게 되었다. 많은 친구가 생기면서 내게 중요한 몇 가지 정보는 다른 수많은 정보에 묻혀버렸고, 그걸 놓치지 않기 위해 더더욱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필자는 청소년 시절, 10년후의 미래 세상에 대한 예언자들의 책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지난 11월 14일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12월 4일 수능 성적이 고3 수험생들에게 전달되었다.이맘때면 늘 뉴스 기사에는 고3 교실의 풍경이 소개된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등학교 교사의 교단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에듀인뉴스] “다 왔니? 자! 여기 잘 봐~~ 팀별로 쓸 수 있는 돈을 적어 줄게~ 도착해서 물건을 다 고르면 나를 불러~ 그럼 결재해줄게!! 영수증만 나에게 주고 가면 된다^^”“네~~~~~~~~~~~”내일은 댄스부
[에듀인뉴스] 에듀혁신(Edu-Innovation), '교육혁신'은 먼 미래교육이나 동떨어진 첨단과학교육만을 말하지 않는다. 바로 현재의 교육과 교육의 현재부터 그 함의는 시작되어야 한다. 현재 불편을 겪고 있고 현실과 동떨어진 시대 착오적 오류와 거스름을 고치고 이겨내 판에 박힌 전형을 뜯어내 좀 더 실용적이고 실익적 태세 전환을 끌어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교육혁신(Edu-Innovation)이다. 당면한 현재 교육의 여러 현안과 떠오르는 이슈들을 중심으로 교육현장 중심에서 그 실제적 의견과 방향성을 담아보려
[에듀인뉴스] 미래 교장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교사는 20년 경력을 쌓으면 관리직(교감)이 되어 교단에서 더는 볼 수 없다. 교장은 8년까지 임기가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공모교장이 되어 8년을 더 할 수 있다. 현재 관리직이 되려면 주로 수업, 생활지도, 학생상담과 관련되지 않은 농어촌 근무점수, 벽지근무 점수, 연구학교 근무점수 등을 모아야 한다. 현장에서는 점수를 모아 승진하는 관리직이 교육에 적합한 제도인지 의문부호를 달고 있다. 수업을 하는 교장, 행정업무를 하는 교장 등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생각하는 즐거움!【하루한자】 家 豚*집 가(宀-10, 7급) *돼지 돈(豕-11, 3급)‘저희 가돈을 잘 보살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란 말을 듣고도 아리송하여 고개를 갸우뚱거린다면 ‘家豚’을 잘 모른 탓이다. 고상한 한자어 표현을 많이 알아두어야 품격이 오르고 인품이 높아진다.家자는 ‘가정’(family)을 뜻하기 위해서 고안된 글자인데, ‘집 면’(宀)과 ‘돼지 시’(豕)가 조합되어 있다. 집집마다 돼지를 기르던 옛날 또는 농촌 풍습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豚자는 ‘작은 돼지’(small pig)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임신 또는 출산한 학생에 대해 학교가 요양기간을 보장해야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13일 “학생의 임신·출산 시 산전후 요양기간을 보장하고, 그 기간 동안 학업손실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학습권을 보장할 것을 교육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6월 “학생이 임신·출산한 경우에도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위한 요양기간 보장이 필요하다”는 진정 접수에 따른 것이다.진정인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임신과 출산으로 학교를 결석, 수업일수 부족으로 유급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에듀인뉴스] 최근 교육, 일자리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회문제들이 이슈로 대두되면서, 청년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자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20대 정치인의 탄생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단체의 대표를 청년이 직접 맡으며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에듀인뉴스에서는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를 통해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전지적청년시점’을 연재한다. [에듀인뉴스] 공정하지 못하게 남의 것을 취할 때, 우리는 그것을 소위 ‘빨대 꽂았다’고 한다.비슷한 시기 취임한 프랑스 마크롱
[에듀인뉴스] “저희에게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없나요?”, “고등학생들도 공직선거에 참여하고 싶어요”, “우리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을 학생들이 뽑아야 되는 것 아닌가요?”선거 연령을 현행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청소년 뿐만아니라 교원단체, 정치권에서 찬반의견에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지난 10일 시민단체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선거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합의는 야합이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년 동
개발도상국 ODA 사업에 전문가로 파견되다[에듀인뉴스] 한국은 무지하게 더웠던 이번 여름, 나는 아프리카 르완다에 40일간 파견근무를 다녀왔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발주한 ‘르완다 교사 및 예비교사 ICT 교육역량 강화사업 PM용역’에 전문가 파견으로 투입되었다.700만불이라는 큰 사업비의 용역에 현직교사에게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때마침 교사자율연수 휴직 중이라 가능했으며, 그동안 개발도상국의 ODA 사업에 관심이 있던 나에게 이번 기회는 꿈과 같은 기회였다.게다가 그냥 봉사활동이 아닌 교수법 전문가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인 이상환(사진) 교수가 오는 14일 국립외교원에서 있을 한국국제정치학회 정기 총회에서 2020년 회장으로 취임한다.이 회장은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외대 학생처장과 연구산학협력단장, 한국정치정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에듀인뉴스] 이번 글은 교육계열의 생물교육과, 유아교육과, 초등교육과에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화려한 이면 속 현실 마주하는 프랑스 고등교육[에듀인뉴스] 2019년 노벨 경제학상으로 프랑스인 에스테르 뒤플로가 공동 수상했다. 미국 MIT
[에듀인뉴스-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동기획] 공공데이터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생성·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의미한다. 이 자료는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해 재사용 및 재배포도 가능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학교육협의회는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교사·학생의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제1회 교육공공데이터 활용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참가 팀들은 학교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에듀인뉴스는 실제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학교가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기존의 학교 건물 안에서
[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에듀인뉴스] 문재인 정부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해 ‘2022 교육과정’ 개편을 공식 언급했다. 지난 11월 7일 교육부의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발표’를 통해서였다. 2022년에 고시되는 교육과정에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인가는 향후 우리 교육의 방향성을 담보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교육사적 의미를 지닌다. 2022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세대가 현재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다. 그들은 2025년 고교 1학년에 입학한다. 새로운 2022 교육과정과 평가방법을 통해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치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남교육청이 10일 사립유치원용 유치원운영위원회 업무편람을 발간·배부했다. 이번 업무편람은 사립유치원 현장 및 교육공동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이해 ▲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 및 선출 ▲ 유치원운영위원회의 기능 ▲ 유치원운영위원회의 회의 운영 ▲ 묻고 답하기 등 총 6장, 약 215페이지 분량으로 유치원운영위원회 업무 전반을 망라했다.특히 유치원 현장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운영위원회 실제 사례 위주로 작성하여 유치원운영위 회의 시 활용토록 하였으며, 사립유치원에서 유치원운영위원회 위원연수
[에듀인뉴스] 토론수업이 수업 혁신의 주요 방안으로 등장했지만, 선뜻 시도하기는 어렵다. 이런 토론수업을 쉽게 하는 방안으로 최근 그림책 토론이 인기다. 현장의 그림책 토론을 주도하는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교사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웃고, 울고,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 삶의 모습을 직면하는 가 하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삶과 죽음·사랑·우정 등 기본적 가치를 고민하며 지혜를 얻었다고 한다. 는 ‘쉽고 재미있게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 토론’을 집필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회원들과 그림책이 주는 마법의 비밀을 공유하고자 한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