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 학기부터는 ‘학내 학생 3% 신규 확진 또는 15% 격리’ 전까지는 정상등교가 이뤄진다.7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미크론의 특성과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 기조를 반영해 전면 정비한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특수학교·대학의 방역·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학사운영 유형은 크게 ▲정상교육활동 ▲전체 등교 및 교과-비교과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 등교·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 4가지로 나눠, 지역과 학교에서 등교방식을 정하도록 했다.등교 유형 기준은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월 9일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초·중·고졸 모두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4과목은 필수다.여기에 중졸은 영어가, 고졸은 영어와 한국사가 각각 필수로 추가된다.또 선택 과목 중 초졸은 2과목을, 중·고졸은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중졸의 경우 올해부터 선택 과목에 정보가 추가됐다.응시원서는 이달 14∼18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장 접수한다.17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goe.go.kr)로도 신청할 수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유치원에서는 보건·영양교사를 배치하고 있지만, ‘유아교육법’에는 정교사와 준교사 외에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자격이 규정돼 있지 않다. 이에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방역 및 급식 운영을 위해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배치 근거가 마련됐다.교육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치원 보건·영양교사 자격기준 규정으로 배치 근거 명확화를 위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유치원의 전문적 건강·보건 관리와 질 높은 급식 운영이 매우 중요하기에 학교보건법 및 학교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입국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27일 발표했다.외국인 유학생이 출발 전 자국 내에서 예방 접종을 마친 후 입국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한다.입국 시에는 PCR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자가격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한다.유학생은 10일간 자가격리를 의무적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을 겪었으나 국가 보상을 받지 못한 초·중·고 학생에게 의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에도 대응하기 위해 진료비로 최대 600만원을 지급한다.18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건강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교육부가 최근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내용의 웹툰을 공식 SNS에 올렸다가 누리꾼들로부터 "황당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지난 7일 교육부는 부처 홍보용 SNS에 '떡볶이를 먹으러 간 친구들이 포장해서 나온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12컷 분량 웹툰을 게시했다.해당 웹툰은 지난 4일 학원·독서실 등에 대한 청소년 방역 패스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면서 청소년 백신 접종이 더뎌지는 것에 대한 우려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백신이 무섭다"는 여학생에게 다른 여학생은 "우리 나이대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과 정서 등에 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 회복에 올해 9조4천152억 원이 투입된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3일 비대면으로 '제3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육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특별교부금 3천200억 원을 들여 현장 교원을 통한 교과 보충을 확대한다.협력 수업 선도학교 500개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을 종합 지원하는 두드림학교 6천개교, 학습 종합 클리닉센터 193곳을 운영해 기초학력 안전망도 강화한다.교·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올해 예산 1043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6년까지 집중적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현재 부산지역에서 교육부의 과밀학급 기준인 학급당 학생수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은 명지·정관 신도시와 동래, 해운대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115개교 1662학급이다. 시교육청은 이 중 35개교 425학급의 경우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와 학생수 자연감소 등으로 과밀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나머지 80개교 1237학급에 대한 과밀해소 종합계획을 마련·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지역 교육감과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교육분야 방역대책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감 등 서울·인천·경기교육감, 서울·인천·경기 부시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참석한다.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 70∼80%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또 수능 이후인 22일 전면 등교가 예정된 수도권 초·중등학교의 학교 안팎 방역 준비상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4개 기관의 일자리 정책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최근 취업시장 자체가 얼어붙고, 울산 직업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서킷 브레이커'로 불리는 비상계획 조치가 정부 차원에서 발동되더라도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정대로 치를 방침이라고 재확인했다.교육부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수능이 예정대로 치러진다는 방침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완벽하게 상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위기 상황이 오면 위증증·사망자 발생 비율과 의료시스템 역량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부산시교육청이 교육회복 및 학교 안전망 구축, 창의융합교육을 목적으로 올해보다 6.2% 증가한 총 4조8753억원 규모를 산정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8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022년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코로나 19장기화 폐해인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학생의 심리적·정서적 치유와 교육회복, 미래교육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에 집중해 이같이 편성됐다.세입 예산안은 내국세 증대로 주요 세입 재원인 교육부의 보통교부금이 3조 3803억원으로 올해 대비 3616억원, 지자체의 법정전입금이 86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평소 기저질환(지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A 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숨졌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뒤늦게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A 군의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으며, 현재 인과성 등 사망 원인을 살피고 있다.A 군 부모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지 75일 만인 10월 27일 A군은 숨졌다. A 군 부모는 "전날 저녁에도 치킨에 밥 한 공기 뚝딱 할 정도로 건강했다"며 "흔한 감기 말고는 기저질환 없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최근 기저질환이 없는 이들에게서조차 백신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이하 연령대에도 감염 확산 ‘위기 신호'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방역당국이 내놓으면서 이와 관련된 주요 관계자들의 날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도 ‘방역(이하 백신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을 최근 언뜻 내비친 방역당국은 교육계 및 학부모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히자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의료계, '소아 및 초•중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하면서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350명 발생해 주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오는 22일로 예정된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를 약 2주 앞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학생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치원·초·중·고교 학생은 총 2천447명으로 하루 평균 349.6명꼴이었다.지난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저희가 어떻게 하면 자영업자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맛집 지도를 만들게 됐습니다."대전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맛집 지도를 만들었다.대전 대덕구 신탄진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1반 학생 31명은 지난 6월부터 7개의 모둠으로 나눠 학교와의 접근성·친절도·가격·양·프랜차이즈 여부 등을 기준으로 89곳의 맛집을 선정했다.이후 5개월 동안 학생들은 국어 수업 시간과 방과 후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틈틈이 짬을 내 직접 맛집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에 앞서 집중 방역관리를 실시한다고 4일 이같이 밝혔다.집중 방역관리는 수능 집중 방역관리 기간(11.4~11.17)운영 및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11.1~11.12)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위드코로나)'에 따라 교육부는, 수험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학별 전형을 앞둔 대학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을 서두를 방침이다.전국 320개 수험생 밀집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주무관▲온종일돌봄체계현장지원단 행정주사 김지수 ▲대변인실 사무운영주사 남국양숙◇5급▲보건복지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파견 행정사무관 이지영◇주무관▲국가교육위원회 설립준비단 지원근무 행정주사 공성애 ▲한국선진학교 사회복지주사보 이주환◇명예퇴직▲전은미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수도권 학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인 22일 전면등교를 준비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교육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교육부 등에 따르면 사실상 전면등교를 시행 중인 수도권 외 지역 학교들은 물론이고 수도권 지역 학교들도 정부의 '일상적 단계회복'(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른 전면 등교를 앞두고 3주간 준비 기간을 거치고 있다.일부 학교는 등교 일수를 조정했다.서울 송파구 한 초등학교의 경우, 3주 준비 기간에 5, 6학년 학생들의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2022년도 예산 6조495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5조2천244억원보다 15.8%가 증가한 규모다.이번 예산안은 학교 기본운영비·인건비 등 경비가 전체 예산의 65.5%로 가장 많다.그 뒤로 교육 사업비 21%, 시설 사업비 11.1%, 기금 전출금 1%, 민간 투자 사업상여금 0.9%, 예비비가 0.5%를 차지한다.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 지원,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편성됐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도의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