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 무산의 불똥은 어디로 튀었을까.27일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유치원 3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은 ‘일방적 처리’라며 회의장을 퇴장, 표결이 지연됐고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등 반발했다.앞서 한국당은 교육부가 시행령을 개정한 것을 두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한국당 전 희경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치원 사태를 두고 입법 논의가 한창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야(與野)가 협상을 거듭해온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27일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유치원 3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3법 수정안은 330일 뒤에 본회의 표결이 이뤄지게 됐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날 ‘일방적 처리’라며 회의장을 퇴장하는 등 반발했다.앞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관리 일원화 여부'와 '교육 외 목적 사용 시 처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공동 1위 : 교육이냐 사유재산이냐...‘사립유치원 갈등’ 확산(73.8%)▲공공재냐 사유재산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전국에서 폐원을 신청하거나 검토 중인 사립유치원이 106곳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보다 3곳 늘어난 수치다.26일 교육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30분 기준 학부모와 폐원을 협의 중인 유치원이 94곳, 지역교육청에 폐원 신청을 한 유치원이 10곳, 폐원 승인을 받은 유치원이 2곳으로 파악됐다.학부모와 폐원을 협의 중인 유치원은 서울이 34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지역이 13곳, 대구와 인천이 각 9곳과 8곳 등이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유치원3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2018년 교육계는 교육감 선거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갈등으로 마감하고 있다. 중간 중간 대입제도개편, 교육부 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교사와 제자의 성추문 과 미투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해 교육을 바라보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만 했다. 듀인뉴스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2월 6~9일 설문조사를 실시, ‘2018년 10대 교육뉴스’를 선정했다. 2018년을 함께 살아온 ‘대한민국 청년’은 교육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10대 뉴스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청년정책좌담’을 개최한다. 청년정책좌담’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가 24일 '6인 협의체'를 가동해 '유치원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처리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여야 6인 협의체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유치원 3법 논의를 위해 구성하자고 제안한 논의기구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승래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전희경 의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머리를 맞댔지만 이견만 재차 확인했다.참석자들에 따르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치원3법’(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의 중재안이 발의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임재훈(사진) 의원은 24일 민주·한국 양당의 대립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유치원 3법 중재안을 대표발의했다.중재안은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단일회계 운영 ▲누리과정 지원금 체계 현행 유지 ▲교비회계 부정사용 형사처벌 도입하되 시행시기는 공포 후 1년간 유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임재훈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관리감독 강화가 시급함에도 민주·한국 양당이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놓고 휴일인 23일에도 충돌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국당 김한표·김현아·곽상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시행령 개정안 등을 입법 예고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시행령을 기습적으로 입법 예고했다"며 "독불장군식으로 국회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치원 3법 뒤에 숨어 모든 잘못을 유치원에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에서 이탈한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한국사립유치원연합회(한사협)'이 유치원3법을 사실상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사협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아교육에만 집중해 국민이 육성하고 싶은 희망의 유아교육을 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사립유치원이 모여 '한국사립유치원 협의회'를 출범했다"며 "교육당국과 대립관계를 청산하고 유아가 행복한 사립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사협은 이날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야가 20일 ‘유치원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자유한국당은 교육부의 에듀파인 입법예고 방침에 반발, 결국 회의가 파행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바른미래당이 발의한 중재안을 바탕으로 패스스트트랙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원회(사진)를 열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여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유치원3법' 개정안과 자유한국당의 자체 개정안, 바른미래당의 중재안 등에 대한 병합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꼼수제안이 아니길 바란다. 패스트트랙은 살아있는 카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다음 주 유치원법을 처리하자’는 자유한국당의 제안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이 같이 경고했다.14일 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의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당장 3당 간사 협의로 17일 오전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달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김 의원은 한국당 연석회의에서 “다음 주라도 교육위 법안소위를 열어 합의해 처리하자”고 제안한 것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비대위원장이 제8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유치원3법 등 현안에 대한 강경 입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한유총은 1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컨벤션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덕선 비대위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늘부터 3년이다.이덕선 당선자는 “국가는 사립유치원을 위해 합리적인 법제도 만들어야 한다”며 “사립을 없애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국립과 사립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잘 하겠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으면 유치원 개혁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유치원3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간곡히 요청 드린다.”교육부가 유아교육법 시행령과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유은혜(사진)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협조와 법안 통과 노력을 촉구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6, 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유치원 3법’ 통과를 위해 조율을 시도했지만 유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정기국회 안에 처리되지 못했다.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7일 주요 쟁점인 교육비의 국가회계 관리 일원화, 교비 유용에 대한 처벌조항 마련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전날 유치원 3법 처리 공감대를 확인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합의 정신으로 오늘 통과시킬 것"이라며 유치원 3법 처리 의지를 밝혔다.이후 비공개회의 등을 통해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제시한 중재안(국가회계시스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치원3법'의 불씨는 내일(7일) 다시 살아 날 수 있을까.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가 7일 열리는 본회의 전까지 '유치원3법'을 조율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아직 막판 타결의 여지는 남아 있다. 하지만 학부모 부담금(원비) 회계관리 방식과 원비 횡령·유용 적발시 형사처벌 여부에 대한 이견이 팽팽해 입법화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잠정합의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유치원 3법’은 저희가 내일(7일) 본회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6일)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운명을 결정한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유치원 3법' 처리 여부를 논의한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제시한 안과 바른미래당 임재훈(사진) 의원이 제시한 절충안을 포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임재훈 의원의 중재안은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단일회계의 운영(한국당 분리회계 주장) ▲누리과정 지원금 체계의 현행 유지(민주당 보조금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소위 ‘유치원3법’을 두고 국회 교육위원회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4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고발을 한다면 고발당하겠으나 법안 통과에 협조해 달라"고 법안심사를 촉구하는 등 정쟁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교육위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과 곽상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진 의원의 로비 의혹 제기는 동료 의원에 대한 명예 훼손뿐만 아니라 야당에 대한 모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