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그간 코로나19 정국에서 느슨히 운영돼 온 출석 및 평가 등 학사제도 정상화가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4일 뒤인 다음달 22일부터 전면등교한다.대학의 대면수업은 방역 당국의 일상회복 추진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대면수업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목표에 적합한 수업방식을 선택하여 운영하게끔 학생과의 소통체계를 마련, 충분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 후 ’22년 1학기부터 학사제도 변경‧운영할 것을 각급 학교에 권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016년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이후로 세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후 사회는 미래학자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라와 같이 디지털화가 사회 곳곳에 퍼져 가속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 현장은 “미래 교육”이라는 낱말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요구하였지만 앨빈 토플러가 2007년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직업을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라는 지적 이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교육현장에 자리 잡으면서 초래된 '교사 초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생들이 교사의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인해 초상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역 호소했다.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교사가 늘면서 학생 동의 없이 수업 및 쉬는 시간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브이로그로 촬영해 이를 공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브이로그(v-log)'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유튜브 문화 가운데 하나로 확고히 자리
[사설] 대중문화와 공교육의 역할문화의 이원적 구조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자연상태로 있는 것도 있고 인간의 어떤 힘이 작용하여 만들어진 것도 있다. 전자는 그냥 “자연”이라고 하고 후자는 “문화”라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세계에서 인간의 힘이 어떤 변화도 성취도 흔적도 남길 수가 없다. 결국 자연을 대상으로 하여 거기에 인간이 변화를 가져오고 무엇인가를 만들어 간다. 말하자면 문화가 형성된다. 그러한 변화에 작용하는 인간의 행동, 욕구, 의지, 사유의 특징과 그 체제가 문화를 생성케 하는 원천적인 힘이다. 그 힘의 작용으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정부와 여당이 최근 불거진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 중인 ‘전 교원‧공무원 재산등록’ 및 관련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발의에 교원들의 반발이 쇄도하고 있다.앞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3.23)은 유·초·중·고·대학 교원 전원을 재산 등록 공개대상에 적용할 것을 골자로 한다. 이 법안은 현재 재산 공개대상 2019년 기준 14만 1,758명에서 15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앞서 여당이 밀어부친 ‘성인지교육 지원법안’이 25일 발의됐다. 이 법안은 대표 발의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외, 공동발의자인 남인순·진선미·윤미향·이수진·김민석 의원 및 열린민주당 최강욱·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총 18명의 참여로 이뤄졌다.이들이 추진한 ‘성인지교육 지원법안’은 영유아부터 각급학교에 이르기까지 ‘성인지 의무화 교육’을 확대 운영해,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해당 제정안은
민주주의의 절차론적 특징역동적-자발적 삶의 공동체민주주의의 개념을 의중에 떠올릴 때, 우리는 사회 혹은 조직의 구성원이 평등한 인격적 존엄성을 보장받고 자유로운 삶을 향유하는 제도적 특징을 생각한다. 민주주의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폭넓은 자유를 누리고, 사회적으로 평등하게 주어진 기회를 통하여 자아의 실현을 도모하며, 개방적으로 가치를 공유하면서 평화로운 공동체의 삶을 전망하게 한다. 이러한 사회의 구성원들은 다른 유형의 사회에 비하여 인격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누리므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외발적(外發的) 통제나 구속이 없는 상태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11월까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원수목원을 탐방할 수 있는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참여자 모집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숲해설 탐방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수원시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은 1907년부터 조성돼있는 484종 식물(고유종·외국수종)에 대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달 예약제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이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 Good luck. Osk di. Buena suerte. Zhu ni hao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새순이 돋고, 신입생들이 새 학교를 가는 봄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선물한다. 올봄은 특히 더 그렇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송두리째 없어졌던 봄을 2년 만에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그중에도 2021년 봄이 더욱 따뜻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수원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수원시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자활의 결실을 맺은 주인공이다."포기하지 않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누구나 저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매일 아침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맞이하기 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봄을 앞두고 관내 도시공원 337개소를 일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수원시 공원관리과·4개 구청 녹지경관과 공직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3월 12일까지 관내 근린공원(100곳)·어린이공원(203곳)·소공원(34곳) 등을 정비한다.도시공원 내 공중화장실·세면대, 울타리·목재 데크 등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저수지 쓰레기를 수거한다.또 고사목(枯死木, 말라 죽은 나무), 오래된 지주목 등을 제거하고 공원등 램프·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안전 여부를 살핀다. 토사 유실로 안전사고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본인 순서가 왔을 때 빠짐없이 접종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조청식 제1부시장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수원시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브리핑’에서 “우리 공동체를 지켜낼 ‘거대한 면역체계’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려면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백신 접종에 참여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운 수원’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이어 “수원시는 정부의 백신 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월 구성한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