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여가시간이 학원이거나 학교 돌봄교실, 유흥적 문화시설인 국가 현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든 국민에게 묻고 싶다.” 경기교사노조가 2020년 코로나 19사태을 통해 드러난 돌봄공백에 대한 전 국민적 사회적 연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교사노조는 12일 논평을 통해 “자녀 훈육을 위해 여행가방에 자녀를 감금시켜 자녀가 질식사한 사건, 13세 어린이가 코로나19사태로 혼자 방임되어 있다가 연탄재를 피워 자실을 시도한 사건 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참극이 대한민국 아동복지의 현실인 것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사노조가 수도권 확진자 급증 상황에도 방역 보조 지원인력을 축소요청한 경기도교육청을 규탄하고 나섰다. 앞서 는 교육부가 추산한 당초 방역 지원 인력 1만3000명보다 적은 4715명을 경기도교육청에 축소해 요청했다고 지난 3일 단독 보도했다. 이는 학교당 1.0명으로 서울 3.3명, 인천 3.8명과 비교해 1/3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관련기사 참조) 경기교사노조는 “현장은 위기 상황을 맞아 이를 극복하고자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력 지원을 기다리며 고군분투하고 있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교실의 학교 책임 운영을 두고 교육부와 교직단체간 갈등이 심화,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까지 이어질 기세다.앞서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어 한국교총은 “폐기하지 않으면 교원단체 연합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력 경고하고 나선 것.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과 세종교총 관계자들은 21일 교육부 세종청사를 찾아 오석환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에게 “개정안이 법제화할 경우 학교가 책임지고 돌봄교실을 운영해야 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가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등교일수 차이로 인해 급식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병설유치원 급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경기교사노조는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병설유치원 급식대책을 요구했으나 급식 불가를 안내 받았다”며 이 같이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학사일정대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등교일수가 차이가 난다면 병설유치원에서는 최소 16일 간 급식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유치원 등원이 늦어짐에 따라 수업일수(162일)을 맞추려면 초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간 후에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일 개학연기에 따른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경기교총·전교조 경기지부·경기교사노조와 ‘2020 현장교육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온라인 개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장지철 전교조경기지부장, 정수경 경기교사노조위원장, 각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5주간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교원단체·교원노조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 시 37.5도인 학생은 귀가시킬 것인가? 중간에 체온을 쟀는데 37.6도라면 가정으로 귀가시킬 것인가? 37.5도 이상인데 가정에 보호자가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가?” - 경기교사노조열 체크 하나만 해도 경우의 수가 한 두가지가 아닌데, 이 상태에서 개학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학교에서 아픈 아이의 등교를 저지할 방법은 있는 것일까. 요즘 선생님들의 SNS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학을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체크해 보며 '개학을 해도 문제, 하지 않아도(수업일수와 교육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재택근무 보안서약서를 폐지할 방침이다.8일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교사에 대한 재택근무 보안서약서 폐지 공문을 월요일에 보내기 결정했다.지난 6일 단독보도 '경기도교육청 재택근무 보안서약서 '논란'...가족·카메라금지? 누구 머리서 나온 발상인가' 이후 교사들의 불만이 급증, 도교육청이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전교조 경기지부는 8일 조합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학교에서 서약서를 요구할 경우 작성하지 말 것과 서약서 작성 만을 위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존경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께 드립니다.이 교육감님,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도교육청의 시대착오적 불통행정에 화가 난 교사들의 비판이 쏟아집니다.“재택근무 수행 중 근무 장소에 가족을 포함한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근무 장소에 카메라, 캠코더 등 촬영 장치를 반입하지 아니한다.”위에 나오는 내용을 보시고 교육감님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군사독재정권 시절도 아니고 촛불정부, 민주정부를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에 보낸 공문 내용입니다.현장 교사와 교원단체들은 지난 6일 경기도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과 교사를 복종의 대상으로 만 여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일부 시도교육청이 과거 권위주의 시절 '재택근무 보안서약서'를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요구하는가 하면 학교와 교사들의 사정을 헤아리지 않고 불통 행정을 계속하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7일 오후 7시30분 현재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퇴출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비공개로 진행 중인 것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교사 재택근무 보안서약서를 요구한 것과 관련, 현장 교사들과 교원단체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에듀인뉴스가 지난 6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재택근무 수행 중 근무장소에 가족을 포함한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다.”, “근무장소에 카메라, 캠코더 등 촬영장치를 반입하지 아니한다.”경기도교육청이 6일 관내 학교에 보낸 ‘재택근무 보안서약서’에 대해 교원단체와 현장교사들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사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분노하고 있다.교육부의 개학 추가 연기 지침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은 교원복무지침을 현장에 내려 보냈다. 재택근무와 20~30% 학교 근무조 편성 등이 주 내용이다. 서약서 작성은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요구한 것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개학연기로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해 대구 등 4개 지역에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교사노조는 지난 2월 26일부터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모금 운동에는 연맹 산하 경기교사노조, 서울교사노조, 충북교사노조, 울산교사노조, 중등교사노조, 사서교사노조 등 6개 노조가 참여했다. 그동안 모금한 1차분 3009만107원은 6일 대구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경기, 울산, 충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은 안양시와 양주시에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교사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연기로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 총 1758만8386원을 모금했다.경기도의 경우 경기도교육청과 도청의 발 빠른 대처로 휴업 기간 동안 급식비가 지원되고 있어 안양시와 양주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앞에 현수막을 제작, 설치했다.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가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개학을 3월 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경기교사노동조합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마스크와 소독제 등 긴급 방역물품 확보"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기교사노조는 23일 "개학 연기 결정으로 확보된 1주일 동안 개학 대비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개학 후 마스크와 소독제, 손 세정제 등 기초 방역물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준비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또한 "개학 후 안정기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현재 시도별로 들쭉날쭉한 교원연구비의 전국적 통일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는 2021학년도 이전에 훈령을 개정해 학교급별, 시도별 지급 단가를 통일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협의회는 13일 강원도 속초시 롯데 리조트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유·초등 교장과 교감은 각 7만5000원, 6만5000원으로 중등 6만원보다 많고, 수석교사와 보직교사는 6만원으로 동일했으나 5년 이상 교사는 5만5000원, 미만은 7만원으로 중등교원보다 5000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주시민교육교원노동조합(민교조)이 출범했다. 민주시민교육교원노조 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 창립총회를 열고 김지영 준비위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민교조는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가입을 의결해 서울교사노조, 광주교사노조, 경기교사노조, 경남교사노조, 전국중등교사노조, 전국사서교사노조,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 전국전문상담교사노조, 울산교사노동조합, 충북교사노동조합, 보건교사노동조합에 이어 열두 번째 교사노동조합연맹 가맹조직이 된다.민교조는 창립 선언문에서 “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의회가 꿈의학교 등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 31개 꿈의학교 대표들의 모임인 ‘경기도꿈의학교네트워크’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5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도교육청 예산 780여억원을 삭감했다.특히 이재정 교육감 핵심 정책인 꿈의학교, 꿈의대학 예산과 교육청 시설 관리비와 직속기관 시설 관리비는 전액 삭감 했다. 경기도가 꿈의학교 지원을 위해 편성한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 사업 운영이 방만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꿈의학교네트워크’(네트워크)는 5일 경기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보건교사노조)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보건교사노조 준비위원회는 이날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실에 창립총회를 열고 배정옥 준비위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상급단체로 교사노동조합연맹 가입을 의결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서울교사노조, 광주교사노조, 경기교사노조, 경남교사노조, 전국중등교사노조, 전국사서교사노조,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 전국전문상담교사노조, 울산교사노동조합, 충북교사노동조합에 이어 열한 번째 가맹조직을 갖게 됐다.보건교사노조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소수의 이익과 승진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총, 전교조경기지부, 경기교사노조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한 자리에 모였다.경기도교육청은 13일 남부청사에서 교원단체, 교원노조와 현장교육협의회를 열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들 단체와 개별협의가 아닌 공동협의를 갖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의회는 경기교육 주요정책을 교원단체‧교원노조와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협의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장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5년 10월8일, 는 양분된 교육 현장과 그에 따른 사건 중심 언론 보도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을 발행인으로 교육계 30여명의 인사가 십시일반 사재를 모아 1년여 준비 끝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정치적 중립성을 제1사명으로 ▲교육수요자의 보호 ▲갈등구조의 해결 ▲경험의 공유 ▲미래의 전망이라는 5대 기조를 중심으로 늘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 떠난 지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지난 4년 교육전문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