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소위 ‘진보 교육청' 부교육감들의 문책성 인사 논란에 대해 통상적인 인사관리상 조치였다고 해명했다.교육부는 지난 2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시도교육감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며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누리과정 및 시국선언 등의 정치쟁점화를 즉시 중단하라”며 반박하고 나섰다.교육부는 누리과정과 시국선언 등과 관련한 부교육감에 대한 인사조치와 관련, 부교육감들의 고유 역할인 중앙과 지방정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좀 더 충실히 수행하라는 취지에서 일부 부교육감들에게 통상적인 인사관리상의 ‘경고’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가 교육부에 '시국선언·누리과정' 등과 관련해 교육감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장휘국 광주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은 21일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감 탄압 중단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는 30일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협의회는 이 날 “대법원이 사법부의 최종 판단 시까지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교원들에 대한 징계의결 요구를 유보한 교육감에 대해 무죄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참가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4개 시도 교육감을 무더기로 고발했다.교육부는 지난 2일 대구·경북·울산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교육감을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교사들의 시국선언은 교육기본법 6조(교육의 중립성)·국가공무원법 56조(성실 의무)·57조(복종 의무)·63조(품위유지 의무)·66조(집단행위 금지)에 위반된다.이에 교육부는 지난 해 10월부터 시·도 교육청에 시국선언 참가자 전원을 징계하고 처분결과를 보고하라는 직무이
30일부터… 누리예산 갈등 고조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참여 교사징계 놓고도 법정분쟁 비화 조짐 교육부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일부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예산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교육부는 30일부터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광주교육청·전남교육청에 대한 예산 편성 내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 교육청은 내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아예 편성하지 않거나 일부 편성한 뒤 지방의회에서 전액 삭감당했다.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징계를 거부한 시도교육감에게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다.29일 교육부는 지난 24일 전국 시도교육감에게 시국선언 참여 교사 징계 명령을 따르라는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1월 시도교육청에 1차 시국선언 참여 교사를 파악해 핵심주동자와 적극 가담자, 일반 서명 교사를 구분해 이달 11일까지 징계하라고 요구했다.하지만 시도 교육청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자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직무이행명령을 내린 것이다.직무이행명령에 따라 일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오는 16일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총파업에 맞춰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2차 시국선언을 한다.전교조 관계자는 14일 "지난 주말까지 1만명이 넘는 교사가 2차 시국선언 참여에 서명했다"며 "정부의 시국선언 참여자 징계 방침이 알려지며 현장에서 약간 주춤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지만, 선언 발표 당일까지 참여교사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0월29일 한국사 국정화 반대 1차 시국선언에서는 전국에서 2만1000여 명의 교사가 실명을 밝히고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경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0일 연가투쟁을 진행한 가운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한 2차 시국선언을 예고했다.전교조는 이날 오후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교육이 정치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권에 대해 곧 2차 교사시국선언으로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교조는 지난달 29일 전국 3904개 학교 2만1378명의 교사가 참여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5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檢警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전교조 간부 84명 소환통보교육부는 시도교육감에 시국선언 참여 교사 징계 요청 교육부, 검찰, 경찰 등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집행부와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와 징계에 착수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전교조 전임 간부 84명에 대해 오는 18일과 19일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의 전교조 전임 간부들에 대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전교조는 안녕하신가? 전교조는 2015년 11월 9일, 오는 20일부터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연가투쟁을 진행한다고 선언하였다. 구체적으로 19일까지 위원장 농성과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20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연가투쟁을 한다고 하였다.그동안 수많은 반(反)정부, 반(反)대한민국 시위와 집회, 그리고 반역적인 시국선언을 하면서 나라를 혼란케 하였던 전교조. 심지어 대법원 판결까지 뒤집고자 하던 그 오만무례. 어디까지나 자기들이 옳으니, 대한민국의 법을 바꾸라고 하다가 결국 법외노조가 된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오는 20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연가투쟁을 진행한다. 9일 전교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19일까지 위원장 농성과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20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연가투쟁을 한다"고 밝혔다.이날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은 "현장 교사들도 정부의 국정화 강행에 분노하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교실을 비우더라도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확실히 알리도록 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각 지회 집행부, 대의원 아니라 희망하는 조합원들도 연가투쟁에 참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며 시국 선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 전원을 교육 당국이 검찰에 고발했다.교육부는 5일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집행부를 포함한 노조 전임자 84명 전원에 대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달 29일 전국 3904개 학교에서 2만1378명의 교사를 모아 시국 선언을 하면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역사 쿠데타'이자 국민의 역사의식을 통제하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교육부는 시국선언이 교육의 중립성 등을 규정한 교육기본법 제6조를 비롯해
금기 욕망 부르는 국정화소녀의 애틋한 그리움이 담긴 최순애의 오빠생각은 금지곡이었다. 조선총독부가 뜸부기나 기러기가 무서워 노래를 금지시킨 것은 물론 아니다. 조선백성들이 오빠생각을 애창하는 꼴을 못 본 것이다. 유신시대에는 오빠생각의 기러기가 왜 북에서 오느냐고 시비한 사정당국의 반공 노이로제 일화가 지금껏 회자되고 있다. 요즘 우스개 얘기로 말하자면 기러기는 최초의 종북동물인 셈이다.“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으로 시작하는 아침이슬은 유신정권의 폭정을 풍자한 것으로 규정하여 금지곡이 되었지만 이 노래는 유신과 아무 상관이
정부는 오늘(3일)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 체제를 국정으로 확정해 고시한다.교육부는 '국정화' 행정예고 기간이 11월2일자로 끝남에 따라 국정화 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애초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오늘 오전 관보에 게재할 방침이다.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 체제로 전환해 고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행정예고 기간에 접수된 찬반 의견 현황과 국정교과서 집필 방향 등에 관해 설명한다.한
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강행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해 독립·민주화운동 단체, 교육·학술단체, 시민사회단체, 학부모·청년·여성단체 등 전국 479개 단체가 결성한 범국민적 연대기구다.이 단체는 "지난 10월12일 행정 예고에서 공지된 의견서 제출 기한이 11월2일 24시까지인데도 바로 다음 날인 11월3일 고시하겠다고 하니, 그 동안 제출된 국민들의 수많은 의견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일 밝혔다.그러나 박 대통령의 이념적 지역적 지지층은 오히려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하면서 찬성 여론이 소폭 상승해서 44.8%를 기록한 반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소폭 하락하면서 44.5%를 기록, 거의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역시 50%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여론(50%)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 부정평가와 국정화 반대 여론 역시 수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한일 정상회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원단체인 국제교원단체총연맹(Education International·EI)이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전교조에 따르면 EI는 지난 10월 29일 프레드 반 리우웬 사무총장 명의 서한을 박 대통령에 보냈다.EI는 서한에서 "역사 교과서에 대한 정부의 전면적 통제는 인권과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심각한 퇴행으로 여겨질 수 있다"며 "국제기준뿐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교사들의 학문적 자유와 자율에 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는 정부와 이를 저지하려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간의 갈등이 확산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교육부 2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한 것에 대해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등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전교조의 시국선언과 서명운동 주도·발표 등은 집단행위의 금지를 규정한 국가공무원법 제66조 등을 위반한 것"이라며 시국선언을 주도한 변 위원장을 포함한 간부 등을 검찰에 고발하고 시·도교육청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할 방침이다.또한 한국사 교과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9일 오전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교사 2만1000여명이 참여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했다.전교조에 따르면 이날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는 전국의 3904개 학교, 2만1379명의 교사가 참여했다.시국선언은 '전교조 위원장 변성호(서울 영파여중) 외 2만1378명' 명의로 작성됐고, 전교조는 참여 교사들의 실명과 소속 학교도 공개했다.전교조는 이날 는 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정권의 한국사 교과서 국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두고 교육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간의 긴장 관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전교조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위에 학생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교육부는 "학생선동에 엄정 대처하겠다"며 경고하고 나섰다.박제윤 교육과정정책관은 2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교사들의 시국선언과 서명운동 참여, 정치편향 수업 등으로 교육의 중립성이 훼손되는 사안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교사나 학생의 학교 내 1인 시위, 불법현수막 게시, 학생의 촛불문화제 참여 독려와 유도 등의 행위는 관련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육부의 엄중조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22일 밝혔다.교육부는 전날 전교조의 시국선언 등 역사교과서 투쟁 방침에 대해 "징계 및 형사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하지만 전교조는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교과서 반대를 위한 시국선언은 교사 본연의 직무인 교육내용과 직결된 것으로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시국선언은 교원의 시민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현행 국가공무원법에 비추어보더라도 허용되는 합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