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총장 임용제청을 거부당한 공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에 재심의를 요구, 거부 철회를 요청하기로 했다.공주교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교육부에 1순위 총장추천후보자의 임용제청을 재심의 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총추위에 따르면, 교육부 임용제청 거부 사유는 ‘고위 공직자 검증기준 7대 비리’ 기준에 따른 것이 아니며, 공주교대 전체 구성원은 교육부의 부당한 처분을 수용할 수 없어 재심의를 요청했다.총추위 관계자는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재심의를 요청한다"며 "
[에듀인뉴스] 교육부가 지난 1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추천한 총장임용후보자를 임용 제청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과거 정부에서 국립대 총장 임명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적폐 중의 적폐’로 몰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주대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을 거부한 데 이어 공주교대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까지 거부했다. 에듀인뉴스와 한국교육행정학회는 공동기획으로 ‘현행 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달 말 명예퇴직(명퇴)이 예정된 교사 수는 6663명으로 지난해 6019명보다 644명 늘었다. 이는 2017년 3652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명퇴가 늘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교원단체가 다른 해석을 내놔 주목된다.17일 교육부가 수합한 17개 시도교육청 교원 명예퇴직 수용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6663명 교사가 이달 말 학교를 떠난다. 2월 명퇴 교사 수는 2017년 3652명에서 2018년 4639명, 2019년 6019명, 올해 666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교원대와 전국 교육대학교 대부분도 1~2주 개강 연기에 들어간다.1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회에 따르면, 교육대학을 포함해 전체 국공립대학 40곳 중 예정대로 개강을 결정한 곳은 청주교대 1곳뿐이다. 전국 교대 및 교원대에 따르면, 서울교대 경인교대 전주교대 광주교대 진주교대, 부산교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등이 개강을 1~2주 연기했다. 대구교대, 춘천교대는 아직 개강 연기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한편 다음달 초 개강을 연기한 4년제 일반대학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가 교육부는 이명주 공주교육대학교(공주교대) 총장 후보자 임용제청 거부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또 이 총장 임용 거부가 문재인정부의 교육계 신블랙리스트 존재에 따른 것인지 명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이명주 공주교대 총장 후보자 임용제청을 거부한 바 있다. 한교협은 “이명주 공주교대 총장 후보자의 임용제청을 뚜렷한 이유도 밝히지 않고 거부했다. 지난 정부시절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은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 임용 거부를 국정농단으로 명명하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공주교육대학교 구성원들이 교육부의 총장후보자 임용 거부에 집단 반발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공주대학교 교정에 '민주적 절차를 통해 당선된 공주교육대학교 총장후보자 임용제청거부를 철회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공주교육대학교는 13일 오후 2시30분 공주교대 정문 앞에서 총장 임용을 거부한 교육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총학생회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당선된 총장후보자 임용제청 거부를 철회하라"며 "교육부가 말하는 민주주의는 이런 것인가. 납득할 수 있는 임용 거부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 후 교육부를 항의 방문해 총장후보자 임용제청 거부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에듀인뉴스=서혜정 기자] “정부의 일방적 의사결정으로 인해 대학 현장에 갈등과 혼란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지난 정부의 적폐로 지적되어 온 문제들은 반드시 해소해 대학사회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조국의 적은 조국(조적조)"이라고 했던가. 문재인 정부 최대의 적은 고위 인사들 '자신'인 것 같다. 이번엔 교육부 스스로 바꾼 원칙을 무시(?)한 것으로 보이는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다. 교육부는 공주교대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에 대한 제청을 거부했다. 공주교대 구성원들은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공주교육대학교 구성원들이 교육부의 총장후보자 임용 거부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공주교육대학교 구성원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 공주교대 정문 앞에서 총장 임용을 거부한 교육부 규탄 집회를 연다. 당초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집회 신고 불가로 장소가 변경됐다.첫 모교 출신(17회 졸업) 총장을 기대했던 공주교대 구성원들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된 후보자를 거부한 교육부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11일 오후 긴급회의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압도적으로 당선한 공주교육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에 대한 제청을 거부, 재추천을 하라고 결정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교육부는 교육공무원법 제24조제6항에 따라 지난 6일 개최한 2020년 제1회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추천한 총장임용후보자를 임용 제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또 교육공무원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 총장임용후보자를 재선정해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10일 본지 취재결과, 교육부는 교수와 학생,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 전원이 참
[에듀인뉴스-한국교원교육학회 공동기획] 교원능력개발평가 도입 10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겠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학교 현장에 갈등 소지로 작용한다는 비판에 휩싸여 폐지까지 주장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저조한 평가 참여로 인해 교사들이 직접 자신을 평가해달라며 학부모에게 사정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평가는 연수와 성과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 그 첫 발걸음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연수와 성과급 역시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는 한국교원교육학회와 함께 2020년 신년 기획으로
[에듀인뉴스-한국교원교육학회 공동기획] 교원능력개발평가 도입 10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겠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학교 현장에 갈등 소지로 작용한다는 비판에 휩싸여 폐지까지 주장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저조한 평가 참여로 인해 교사들이 직접 자신을 평가해달라며 학부모에게 사정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평가는 연수와 성과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 그 첫 발검음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연수와 성과급 역시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어 실효성에 의문을 낳고 있다. 는 한국교원교육학회와 함께 2020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치원(K학년)까지 통합하는 유·초·중·고 통합운영학교 도입에 이어 유·초·중등 교사자격을 통합하는 학제 혁신 방안이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K학년을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K+6 학제와 K학년을 초등학제에 포함하는 K+5 학제로 나눴다. 김기수 경기도교육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이 개최한 ‘2019 연구 결과 발표회’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학제 혁신 방안’(공동연구원 김현자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기 협성대 교수,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교육대학교 정시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3일 전국 교대에 따르면, 2020학년도 교대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1937명 모집에 3793명이 지원해 1.96:1을 기록했다.전년도에는 1838명 모집에 3501명이 지원한 1.9:1이었다. 올해 교대 정시 경쟁률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학령인구는 줄었고 전년도 대비 선발인원은 총 99명 증가하면서다. 경쟁률 반짝 상승에는 지난해 15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경쟁률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10개 교대 중 가장 높은 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제상(사진) 공주교대 교육학과 교수가 한국교원교육학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1년이다.한국교원교육학회 수석부회장선출위원회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교원교육학회 제76차 연차학술대회에서 제31대 수석부회장으로 공주교대 전제상 교수가 선출됐다고 공지했다.수석부회장은 차기 년도(2021년) 회장(32대) 직을 수행하게 된다.전제상 교수는 그간 한국교원교육학회 편집위원장, 학술위원장,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교육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교원양성기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이어진 저출산의 그림자가 국가적 재난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시선이 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는 곧 우수 인재 양성의 폭이 좁아져 국가 경쟁력 저하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 때문이다.이는 지방이 더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학원가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 수원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모토로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한 수원이룸학원(대표 최태식)은 20년에 가까운 업력을 자랑하듯 학부모와 학생의 등록 문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관심이 집중된다.“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강사들의 열정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소재 대학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받는 등 고소득충 자녀의 서울권 대학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재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받은 상위 7개 대학이 모두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구갑)이 25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2년간 전국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교부받은 대학은 주로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있었다. 그 중 한국외대는 재학생 대비 가장 적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공주교육대학교 개교 81년 만에 첫 모교 출신 총장이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공주교대는 24일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투표를 실시, 모교 출신(공주교대 17회 졸업) 이명주(59·교육학과) 교수를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명주 후보는 교수와 학생,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 전원이 참여한 직선제 투표에서 69.3표를 획득해 박찬석(54·윤리교육과) 교수를 압도했다.특히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투표에서 이명주 후보는 교수 63%, 직원 80%, 학생 82%의 지지로 종합득표율 66.4%를 차지했다.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