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교육위원회)은 26일 종합감사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2020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10대 제언”을 제시했다.제언 내용은 ▲단국대 사학비리 종합감사 필요 ▲충북대학병원 특별승진 의혹 사안감사 ▲초·중·고·대 교내 일제 잔재 청산 ▲충남대학교 교수 갑질 문제 대학별 전수 조사 ▲교직원공제회 회원관리 방안마련 ▲외국인 유학생 논문 대필 실태조사 및 근절 대책 ▲논문 저작권 보호 방안 마련 ▲ 장학재단 관리감독 ▲ 인강학교 실태 조사 ▲
[에듀인뉴스] 쉴 새 없이 빠르게 돌아가던 지구의 시계바늘이 한순간에 멈췄다.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뜻의 팬데믹(Pandemic)이 선포된 코로나19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나 재택 근무의 확대, 최소한의 접촉만으로 돌아가는 일상이 우리들의 일상을 한 템포 쉬게끔 만들었다.그 덕분에 나는 임상경력 16년차인 치과위생사이자 학생이자 선생님이다. 병원 근무를 하면서 단국대학교 보건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임상과 강의를 겸하며 육아휴직 6개월 이외에는 지금껏 쉼없이 달려왔다.그 동안 치위생사로 일을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17일부터 국립국제교육원·대학 연계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 43개 강좌를 초‧중‧고 학생, 학부모 총 36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특수외국어란 해외 교류 확대로 교류 상대국이 많아짐에 따라 국가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선정한 마인어(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크메르어,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브라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 등의 외국어를 말한다.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 맞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단국대에) 대해 제기된 의혹이 많아 종합감사를 준비하겠습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단국대의 설립자와 이사 등의 자녀들이 단국대 교수로 임용됐다. 종합감사를 해야 한다"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단국대의 '설립자 및 임원 총장의 친인척 재직 현황' 및 ‘일감몰아주기’ ‘수의계약’ 의혹을 제기하며 종합감사를 요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설립자 장모씨 손자 A씨는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설립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 국정감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은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처음으로 자신들의 생각과 실력을 보일 기회이자 교육위원으로서 자격을 검증 받을 최선의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교육 시행으로 발생한 각종 문제와 더불어 1년 6개월 가량 남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다. 는 국회 교육위원들이 요청한 증인과 참고인, 그동안 교육위원들이 발의한 법안과 그들의 입을 통해 제기된 이슈들을 중심으로 2020년 국정감사 교육계 이슈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주)크레아큐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 ‘2020 에듀테크 코리아’(Edtech Korea 2020) 어워드에서 에듀테크 콘텐츠 부문 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에듀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 교육격차 해소, 수출 활로 개척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다. ㈜크레아큐브는 스마트 IoT디바이스(구구단큐브)를 활용한 대면과 비대면 학습이 지원되는 기초수학 학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추석 연휴까지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요 18개 대학 중 성균관대학교를 제외한 17개 대학은 2학기 개강 후 일정 기간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교협은 3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학과 정부는 최소 추석연휴(9월 30일∼10월 2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며 “2학기 초 기에 대면 수업이 늘어나고 추석 연휴 기간을 맞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대학교발(發) 코로나19 2차 대유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LG CNS, SK네트웍스 등 대기업이 참여한 친환경자동차,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블록체인 분야 교육과정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게 됐다.성인학습자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 직무를 온라인으로 단기간 학습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개발한 '매치업' 교육과정이 1일 개강한다.매치업(Match業)은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기술변화에 따른 산업-교육 간 불일치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3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연수가 어려운 가운데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당뇨 지원을 위한 교육동영상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동영상은 지난 6월부터 소아당뇨 교육 자료 제작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치면서 만들어졌다. 전문적인 자료 제작을 위해 복명옥 강사(단국대학교 당뇨 교실 간호사)를 위촉해 혈당검사, 케톤검사, 인슐린 주사, 글루카곤 주사 등을 실습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저혈당이 생겼을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내용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방향설정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이날 세미나에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무분별한 국가형벌권 행사에 따른 자유민주주의 후퇴를 막기위해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은 건물에 들어갔더라도 소유자나 점유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건조물침입’으로 처벌할 수 없도록 법률에 명시함으로써 인권을 보호하고 형법 규정의 명확성을 제고하는 내용이다.현행 형법은 사람의 주거나 관리하는 건조물 등에 침입한 자에 대하여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 캠퍼스 등 개방적인 공간에 들어갔을 때 그 행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황영미 숙명여자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소장(기초교양학부 교수)이 지난 25일 ‘교양교육 성과교류 학술행사’와 함께 개최된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발족회의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전국대학의 교양 관련 연구기관 공동 주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대학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출판활동, 국내·외의 대학교양교육 관련 학술단체 및 협의회와의 제휴, 회원교의 유대 강화 및 권익 보호 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황영미 초대 회장은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년제를 나오면 예나 지금이나 5학기 학력을 인정받는 것이 불가능한 것 아닌가."-하태경 의원 "5학기 인정이라는 것은 조기졸업 등 학교에 따라 다를 수 있다."-유은혜 부총리24일 열린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학력' 문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박 후보자가 단국대를 졸업했다고 했지만, 박 후보자는 권력 실세일 때인 2000년 학적부 위조를 한다"며 "이 분이 단국대를 간 것은 1965년인데 자신이 나오지 않은 조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릉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에 발맞춰 지역 자산을 활용한 글로컬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가톨릭관동대학교는 오는 10일(금) 오전 10시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한송홀에서 국내 문화관광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관광(Cultural Tourism) 콘텐츠 개발, 그 방법을 찾다–지역자산을 활용한 글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지역문화관광포럼, 대학-지역과 함께하다’라는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포럼은 권성동 국회의원실과 강릉시가 공동주최하며 가톨릭관동대 LINC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및 학사 일정이 줄줄이 연기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3 수험생의 대입을 위한 시간은 변함없이 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입시전략에 대한 고3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분당 이룸 입시교육 논술․컨설팅 전문 학원 김상욱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업의 여파로 교과 연계 활동의 기회가 적어 내신 등급의 위력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학습리듬이 흐트러진 재학생과 흔들림 없이 수능 준비를 해 온 졸업생 간 성적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현재 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는 무료 온라인 강좌 'K-MOOC'(K무크) 이용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라는 뜻의 K무크는 국내 대학·연구기관 등이 만든 온라인 강좌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6일 교육부에 따르면, 3~4월 K-MOOC 이용 현황을 비교한 결과 수강신청 건수는 2019년 10만534건에서 올해 17만8687건으로 78%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회원 가입자 수는 2019년 3만8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정시 선발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대학 가운데 75개 대학을 선정, 약 70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 당 평균 10억원씩 배정되며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입전형 개발비, 고교·대학 연계활동 등에 사용하게 된다.교육부는 28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교교육 기여 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올해 예산은 697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억(24.7%) 올랐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신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능력개발평가 참여율이 5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에 의문을 더하고 있다. 곽상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교원능력개발평가 참여율’ 자료에 따르면, 평가 주체들의 참여율은 2015년 학생 87.43%, 학부모 50%, 동료교원 92.47%에서 2019년 각각 68.72%, 35.21%, 87.28%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평가 결과 우수 교원에게 제공하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수혜자는 2015년 437명에서 2020년 1045명으로 두 배 넘게
[에듀인뉴스] 고3부터 힘겹게 등교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부에 실제로 기록될 내용이 적으니 올해 2021 대입에서는 3학년 1학기 때 있었던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하지 말자는 말씀을 하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과정에 대한 고려 없이 형식적 결과 값만 반영하는 수능 점수 중심 전형과 달리 그 과정과 절차의 실질적 상황까지 평가에 반영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19로 인한 고3의 1학기 학생부 기록을 특별히 제외하지 않더라도 각자 주어진 조건과 환경 아래 최선을 다한 개별 노력의 실질적 부분까지 각 대학의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논술 전형을 택할 때 2021입시는 고려해야 할 것이 꽤 많다. 특히 올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블라인드 평가’가 도입되면서 과거 선배들의 합격 기준으로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어느 정도는 가늠해 볼 수 있었던 부분이 어려워졌고, 특목고의 경우에는 불리함을 감수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결국 내신의 비중이 더 커진 것이다.이를 고려한다면 논술전형의 활용이 자신의 원래 내신을 극복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더 중요한 상황이 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논술을 택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