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12∼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5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회의에서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16∼17세 청소년의 백신 접종 예약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 사전 안내와 홍보 등 접종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이밖에도 추석 연휴 여파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생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공유하고 철저한 학교 방역 체계 유지를 강조할 예정이다.유 부총리는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원격수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대한사립학교장회는 교육부가 2학기에 시행하는 과밀학급 해소 사업에 공립뿐 아니라 사립학교도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전국 1천700여개 사립학교와 사립학교 교장을 회원으로 둔 대한사립학교장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과밀학급 문제는 사립학교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교육당국은 사립학교 차별을 철회하고 교육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 8일 열린 제1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학급 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해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과 정서에 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 회복에 올해 2학기 5조3천여억 원이 투입된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제1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올해 하반기 총 5조3천619억 원을 교육 회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이 중 교육부가 2천638억 원, 시도교육청이 5조981억 원을 투입한다.학습격차 해소와 심리·정서 지원, 과밀학급 해소에 1조 5천871억 원, 학교 방역과 돌봄 지원 등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8천93억 원, 미래 교육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학교 기숙사 등에서의 집단 발병으로 최근 1주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일평균 160명을 다시 넘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25일 1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천135명이었다.하루에 162.1명꼴로 올해 1∼2학기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162.4명)와 비슷한 수준이다.전국 학교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학생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경북 김천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는 전날까지 학생 21명이 확진됐고 경기 파주의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1명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이른바 '사학 국유화 사태' 논란을 야기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단독 강행•의결하에, 25일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지만 언론과 시민 단체, 학계와 법조계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일각에선 민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국가가 해결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처럼 사학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사립교원임용 단계부터 교육청이 개입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는 각계의 지탄이 나오는 가운데 종교단체들은 사학법 개정안의 숨겨진 의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23일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 개학을 하는 서울 구로구 고척초등학교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유장관은 학생들의 등교를 지도하고 발열 체크 과정을 직접 참관한 뒤 급식실, 보건실, 교실 등을 살펴보며 수업 환경, 방역 등 개학 상황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교육 회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등교수업을 준비하며 애써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 방역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학습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여름방학을 끝내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17일부터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한 주 뒤인 23일부터 개학하는 곳이 많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 대신 등교수업이 이뤄진다.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2천명 안팎 발생하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교육부는 더는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방치하기 어렵다면서 2학기 등교 확대를 계획대로 추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천명을 넘나들면서 2학기 등교 선택권을 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허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12일 교육부 관계자는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등교 선택권을 보장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9일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등교 선택권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면서 허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우려가 있는 학부모가 있어서 가정학습을 확대해서 이를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교육부는 9일 발표한 4단계 전면 원격수업 입장을 철회하고,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 · 4단계에서는 3분의 2 안팎 등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 대신 부분적으로나마 등교수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교육부는 판단했다.이에,교육부는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밀집도 기준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등교확대 방안을 수정한 2학기 학사운영 구체적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이 가능해진다.초등학교는 1, 2학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직업계고 학생 2만4000명에게 자격증 취득비가 지원되며, 미취업 졸업생 580명은 멘토링 보조강사로 채용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예산 162억원이 투입된다.교육부는 10일 올 7월 확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 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대면등교 축소 및 실습시간 부족 등으로 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하는 등 취업준비에 어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우리나라 교육에서 나타나는 교육의 병리적인 현상은 교육의 본질을 벗어난 공교육제도의 일탈과 그로 인한 학교교육의 정체성 상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 우리는 학교교육이 붕괴하고 있으며 이미 위기에 닥쳐있다고 한다. 교육주체의 한 축인 교원들 중 80%이상이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인정하였고, 학생들은 학생들 나름대로 학교교육에서 행복을 느끼지 않고 있다. 이는 교사와 학생과의 소통과 신뢰관계의 단절, 학교에서 수업이나 생활지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 학교제도 자체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한계로 인해 학교붕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가 2022년까지 돌봄교실 3,500실을 확충하고, 돌봄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교육부는 오늘(4일) 오후 초등 돌봄교실의 질 개선과 돌봄 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초등 돌봄교실 운영 실태와 학부모, 교사, 돌봄 전담사를 대상으로 하는 의견조사를 통해 돌봄 시간과 인력 운용 등 돌봄 서비스 제공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학교 내 요인에 대한 질적 개선에 초점을 두고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2021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101개 직업계고등학교가 학과 148개를 산업수요에 맞게 재구조화한다.교육부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직업계고등학교 학과 재구조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기술혁신 가속화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과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도 달라지고 있어 2016년부터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필요성, 실행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는 기계 분야(32개), 전기·전자 분야(25개)로의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가 300여일 남았다. 현재 전국 17개 시. 도 교육감 중 1~2명 교육감을 제외하고 전부 진보. 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교육정책과 교육철학을 실현하고 있다.진보. 좌파 성향 교육감 체계는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현장은 그들이 내세운 교육공약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이미 20년 전 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 학생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진보. 좌파 교육이 뿌리깊이 내린 현실이다.그렇다면 학교 교육 현황은 어떤가.이미 공교육은 정상화라는 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이 또다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27일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등교 방식 수정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주 전까지만 해도 2학기 전면등교를 호언장담하던 교육부가 이렇다 할 지침을 내놓지 못한 채 이같은 고심에 빠지자, 학교 현장의 높아진 방역 피로도는 또다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현재 2학기 개학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 교육현장은 교육당국의 명확한 등교지침 확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한 일선 학교 관계자는
[에듀인 뉴스 = 황그린 기자]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22일 제2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시 유예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올해는 실시하겠다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실시되는 교원평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만족도 조사 진행은 주요 골자로 하되, 동료 교원 평가는 생략하고, 모바일 접근성 확대를 고려해 PC로만 가능하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모바일 기기 활용도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무사항이던 교원별 연수는 자율사항으로 바뀔 전망이다.2005년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도입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기초학력은 인권이자 기본권이다. 국가적 학력진단‧지원체계 구축하라!▲교사 없는 고교학점제는 공염불! 정규교원 확충, 학급당학생수 감축하라!▲교육과 학생은 파업 볼모 아냐! 돌봄 지자체 이관,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입법 즉시 추진하라!▲왜 학교만 이중삼중 처벌하는가! 중대재해법 적용에서 학교 제외하라!▲교육감자치, 17개 교육부만 만드는 유‧초‧중등 교육 이양 전면 중단하라!▲교육부는 법원 판결 받아들여 자사고 등 없애는 정책 즉각 철회하라!▲교육대전환거국비상회의 구성을 제안한다!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교육은 항상 기본에서 시작한다. 진보와 보수 모두 기본을 생각해야 한다.에 기초학력 문제를 진보적으로 돌아보아야 한다는 어떤 선생님의 칼럼이 올라왔다.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14명 교육감이 ‘진보’ 진영에서 나왔고, 지역에서 진보 교육이 이루어진지 10년이 되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8일 또 한번의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안전원)이 지난 1월 초 기록적인 한파로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 및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27일 안전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북극발한파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급작스레 -10℃ 이하로 떨어지는 등 최강한파가 찾아오자, 전국 교육시설에서도 한파로 인한 각종 피해 등이 접수됐다. 올해 1월 전국 교육시설에서 한파로 인한 피해가 총 374건(1월 26일 기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례적으로 부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공간혁신을 추진하는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의 학교 심의에 전문지원기관 ‘한국교육녹색연구원’(녹색연구원) 관계자들이 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의를 통과한 학교 모두 녹색연구원이 사전기획 용역을 맡아 진행해 '셀프 심의' 의혹이 제기된다. 특히 교육부가 자체 감사를 통해 이해관계자 참여 배제를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 감사 무용론도 제기된다.는 지난해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미래교육추진팀과 전문지원기관인 ‘녹색연구원’의 유착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국회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