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듭시다!”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의 외침이 교정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동아리 회원 13명은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캠페인 복장과 팻말 그리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방역 페키지(손 세정제와 물티슈)를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봉사 학생들의 표정은 금년 들어 일상화된 행동으로 표출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또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동아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모범생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지도교사(보건교사)와 방역
많은 암종 중에서 여성이 유독 많이 걸리는 암은 무엇일까. 통계청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고 있는 암종은 유방암이라고 한다. 전체 암 가운데, 20.3%라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한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뿐 아니라 2,30대 젊은 나이에서도 유방암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여성호르몬의 변화나 음주,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이제 연령대에 관계없이 여성들이 경계해야할 암
입냄새는 일반적으로 구강 혹은 관련 기관에서 발생하는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도 불쾌감을주는 악취다. 주변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는 하지 않아도 본인이 자신감을 잃고 심리적 위축이 올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입냄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크게는 구강 내 침의 분비 감소가 원인인 생리적인 입냄새, 불량한 구강 위생 등 구강 내 원인으로 인한 병리적 입냄새, 비부동염, 편도염, 같은 전신질환으로 인한 체취, 소화기 질환 등으로 인한 구강 외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이중 소화기 질환으로 인해 입냄새는 내과, 이비인후과 검사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총 15명의 위원 중 초선이 무려 10명에 달하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적은 위원들이 포진해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 또 집권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한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시선도 존재했다.여기에 코로나19 탓에 한 회의장에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어 증인도 줄었고 현장 시찰도 최소화 됐다. 증인이 줄어든 만큼 여야 의원
우리는 여러 이유로 인해 치아 건강을 잃는다. 구강 내 질환으로 인한 치아의 소실부터 외부 충격으로 인한 치아의 소실, 또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치아와 이를 지탱하는 치조골의 노화 등 건강한 일상생활을 막는 치아 문제는 현실에 문제일수도, 언젠간 마주해야 할 문제일 수도 있다.임플란트는 이 같이 없어진 치아의 기능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치과 치료에 해당한다. 중년과 노년 등 치아 소실의 가능성이 많은 연령대에서는 흔히 틀니를 착용하기도 하는데, 비수술적 개선임은 물론, 임플란트 시술로 인해 경제적 체력적 부담을 덜 수 있어
지난 여름 우리에게 ‘블랙팬서’로 알려진 채드윅 보스만이 4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그의 사망 원인인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도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2019년 중앙 암 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17년 국내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전체 암환자의 12.1%를 차지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았다.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0~40대 대장암(결장암, S상결장암, 직장암) 환자수는 총 1만4593명(남성 7910명/여성 6683명)으로 전체 환자수 15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에도 대학 교원의 음주운전 징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징계 조치는 중징계 비율이 약 15.7%로 솜방망이 처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위에 따라 차별 징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21일 서울대, 인천대를 포함한 전국 11개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2020년) 교원 징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올해 국립대 교원 음주운전 건수는 총
자연치아와 유사하면서도 가장 이상적인 치아 대체 치료로 꼽히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 치료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부분에 매식체를 식립하여 저작 기능 및 심미적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치과 치료다.특히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다만 자연치아와 같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술은 물론 꼼꼼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사후관리에 따라 임플란트의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임플란트 치료는 정확한 진단 및 시술이 우선되어야 한다. 치아가 빠진 부위의 치조골에 인공치근을 식립한 뒤 중간 기둥인 지주대를 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 고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음주 사건에 대해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유감의 뜻을 전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20일 전북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어떻게 학교에서 술판이 벌어질 수 있느냐"며 "모든 사람에게 책임이 있는데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김승환 교육감에게 물었다.이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5월 학교 급식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막걸리를 나눠 마신 사실이 적발돼 징계위에 회부됐다. 적발 당시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외부위원을 참여시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윤리특위에 국회의원이 아닌 외부위원을 참여시켜 심사와 징계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장하고 나선 것.염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정치인에게는 높은 윤리의식과 공적 마인드가 요구되지만. 현실에서는 부적절한 언행이 불치병처럼 되풀이 되고 있다"며 "이는 제대로 된 제재가 뒤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염 최고위원은 "18~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고속도로 교통량이 10월 중순 이후에는 늘어날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것과 동시에 가을철을 맞아 여행객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통량이 증가할 때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확률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최근 5년(2015~2019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0~12월 사이 월별 평균 보행자 사망사고는 165.9명으로, 1~9월 121.1명보다 36.1%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풍 명소와 관광지 주변에서는 음주운전과 장시간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2020년 2학기 온라인 수업이 5주차를 접어 들면서 정부의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나 스마트폰과 같이 디스플레이에 쉽게 노출되는 현대인들은 밤낮을 불문하고 밝은 불빛과 LED를 포함한 인공조명, 미세먼지, 자외선 등 환경적 요인까지 더해져 눈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안질환 가운데 실명을 초래하는 황반변성은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황반변성은 안구 내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신경 조직인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나이가 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공모로 임용된 교장 가운데 22명이 임기를 못 채우고 그만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내부형 교장공모 가운데 교장자격 미소지자 비율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임기 중 공모교장직 해제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월 이후 임용된 공모교장 가운데 22명이 공모교장직 해제자였다. 그만둔 사유는 직장을 옮기는 전직(轉職)이 7명, 징계가 8명, 명예퇴직이 3명, 의원면직 3명, 사명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법원이 이명주 공주교대 총장 1순위 후보자의 임용 제청을 거부한 교육부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지난 9월 1일 내렸다.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지 않은' 채 1순위 총장 후보의 임용 제청을 거부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교육부는 항소를 선택, 공주교대는 앞으로 최소 2년간 총장 공백 사태를 맞이할 전망이다.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이정민 부장판사)는 이명주 공주교대 1순위 총장 후보자(교육학과 교수)가 임용제청을 거부한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임용제청거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해
회사원 박 모씨(47세)는 최근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고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검진 결과 '백내장'으로 밝혀졌다.백내장은 눈 안의 투명했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에는 자외선과 전자파, 음주, 흡연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백내장 환자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그 결과, 백내장을 노안으로 착각하고 질환을 방치하는 중년층 백내장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백내장 초기는 별다른 통증이 없으며, 노안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내장은 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음주와 끼니를 거르는 올바르지 않은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소화불량과 복통을 호소하는 이들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앓고 있다면, 단순히 식습관을 개선하거나 자연적인 치유를 하기 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은 위장병 질환의 첫 단계일 수 있기 때문이다.장덕한방병원 위장병센터는 위장 질환만을 치료하는 센터로 10인의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섭취, 서구화된 식문화, 잦은 음주 및 흡연 문화의 확산 등에 의해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위장병을 사람들이 많아졌다. 문제는 이들 중 대부분은 검사를 해도 별다른 원인을 찾아내지도 못해, 잠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오랫동안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한의학에서는 이렇듯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약을 먹어도 해소되지 않는 위장질환 증상이 담적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평소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 내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는 과정에서 ‘담’이라는
가볍게 술 한 잔을 마시며 잠을 청하는 이들이 많다. 잠에 쉽게 들지 못 하는 불면증을 이겨내기 위해 알코올에 의존하는 셈이다. 적당량의 음주는 잠에 빨리 빠져들게 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건강한 수면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술을 마실 경우 뇌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로 인해 신체 이완 및 진정 효과가 유발된다. 나아가 신체 활동이 전반적으로 억제되면서 잠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수면 단계에 빠르게 접어든다고 하여 수면의 질까지 온전히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수면 중 알코올 분해 과정이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남성의 경우에는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 호르몬,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과거에는 탈모 자체가 치료하기 어렵고 재발이 잦아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개발돼 탈모를 극복할 수 있다.모발이식은 자신의 모발을 채취, 탈모가 있는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발이식수술 후 생착률이 90% 이상 나오는 등 성공적인 탈모 치료 방법으로 널리 인정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