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하윤수 회장은 13일 “학교를 파업대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근원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부는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켜 파업 시 돌봄·급식·안전 필수인력 등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개정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되풀이되는 학생 볼모 파업으로 학생, 학부모의 혼란과 피해가 극심하다"며 "학교가 파업투쟁의 동네북이 되고 교원이 뒷감당 희생양이 되는 일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6일 1차 파업에 이어 2차 돌봄파업을 예고하며 교육부에 조속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학교돌봄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돌봄노조는 온종일돌봄법에 대한 논의는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통해 돌봄전담사 전일제전환에 대해 먼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학비연대는 최소 2주 이상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합의를 이루자며 제안을 받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돌봄전담사 파업에 이어 오는 19~20일 급식 조리사 등까지 참여하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사노조에서 전국 규모 파업 등 집회 참여자에 대한 방역 지침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교사노조는 9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돌봄전담사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추가 파업 예고와 관련 집회 참여 관련 방역지침 마련을 요구했다. 앞서 돌봄전담사들은 지난 6일 파업을 하고, 교육부 청사 앞에서 전국적인 대규모집회를 열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돌봄전담사 41%가 6일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대응으로 전체 돌봄 교실 가운데 65%는 정상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교육부는 이날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초등 돌봄전담사 파업과 관련 유은혜 부총리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파업에 참여한 돌봄전담사 현황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집계(11시 기준)한 결과, 돌봄 운영 초등학교 5,998개교 중 2,696개교(44.9%), 돌봄전담사 11,859명 중 4,902명(41.3%)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고 돌봄 전담사 전일제 전환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은 차별해소 의지는커녕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일관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화 등 근본 대책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이날 오후 이 호텔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린다.연대회의는 "시도교육청이 긴축예산을 핑계로 최저임금 인상률 1.5%에도 못 미치는 0.9% 임금 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일로 예고된 돌봄전담사 파업 이틀을 앞두고 교사노조연맹과 서울돌봄전담사 단체가 초등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한다면서 국가 책임 공적 돌봄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조연맹 및 서울교사노조, 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돌봄전담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 파업이 오는 6일 예고된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구성을 제안했다. 파업을 대비해 이를 논의할 소통창구를 마련하자는 것이다.교육부의 이 같은 제안이 6일로 예정된 파업을 저지해 돌봄대란은 막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제안을 받아 들일 지 여부는 물론 돌봄전담사들 역시 파업을 철회할 예정은 현재까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온종일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단체교섭을 시작했다.이번 단체교섭에서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임금교섭과는 별도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근로조건 향상 등에 관한 내용을 협상하게 된다.이와 관련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29일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주 1회 실무 교섭을 실시해 합의를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2일 열린 단체교섭 개회식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노사의 대등한 교섭문화가 자리를 잡아 노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과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동 주최로 ‘돌봄, 국가적 과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교육부가 교원과 교육공무직 의견을 수렴한 대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상황에서 돌봄 관련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는 28일 토론회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박성식(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 최은희(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정책부장), 김선미(서울초등돌봄교사협회 공동대표), 임운영(한국교원단체총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내 한 학교 교내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궐기와 돌봄파업투쟁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논란이다.교내에 걸린 현수막에 학교비정규직의 '교육공무직 법제화와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근무 보장' 관련 내용이 게시 된 것을 놓고 '교육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정당한 노조활동'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최근 게재된 것으로 파악된 현수막에는 ‘“학교비정규직, 우리가 교육이다”, 10만 청원으로 교육공무직 법제화하자’와 ‘코로나시대 돌봄교실의 필수조건, 돌봄전담사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20일 교육공무직제,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국회 국민동의청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청원입법을 요청하고 나섰다.연대회의는 이날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대 국회와 지난 5월 19일 정부가 입법예고 한대로 초중등교육법에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포함)의 법적 근거 조항은 마련하라"고 밝혔다. 현재 권칠승, 강민정 의원이 온종일 돌봄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며 돌봄전담사들은 고용안정성을 우려 학교 돌봄의 지자체 이관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전담사들은 8시간 전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제도, 교육정책, 교육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밥 빌어먹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집단 임금교섭에 돌입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담고 있는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에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진행되는 교섭이어서 주목된다.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집단 임금교섭 개회식(본교섭)을 열었다.연대회의는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연대회의 요구안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는 10월부터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의 육아휴직·연가 일수가 확대된다.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을 변경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이번 취업규칙은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4월 24일 체결한 단체협약 내용과 각급학교 현장 근로자 의견, 9월 8일 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을 반영한 것이다.도교육청이 변경한 취업규칙은 ▲배우자 동반휴직 신설, 육아휴직 기간 확대 ▲경조사휴가, 병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돌봄전담사 등 학교 시간제 근로자의 전일제 전환과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결의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8일 임단협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75.65%, 찬성률 83.54%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드러난 비정규직 차별과 배제의 근본문제 해결을 위해 10월 24일 학교비정규직 총궐기대회와 11월초 전국돌봄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 학비연대는 "돌봄교실을 지자체로 이관하면 이후 민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14일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 등 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가 온종일돌봄 관련 법안(강민정, 권칠승 의원) 철회와 저녁 7시까지 학교가 돌봄을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이 철회를 요구한 법안의 핵심은 국무총리가 관련 위원회 위원장이 되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부위원장으로,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위원이 되어 범국가적으로 돌봄을 다루도록 하는 것이다.이 법안이 발의된 대표적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맞이해 그간 쌓인 학교
[에듀인뉴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외(2020.08.) ‘온종일 돌봄 법안’(이하 온종일돌봄법)을 찬성하고,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의 비합리성을 논박한다.정치하마는 성명(2020.09.14.)을 통해돌봄 복지를 지자체가 맡는 법안들을 반대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학교에서 일과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임시대응이 아니라 합리적 법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는 당연히 돌봄이 어떤 성격인지를 규정하고 이에 맞는 인사와 조직, 재정을 마련하도록 제도화해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권칠승, 강민정 의원 온종일돌봄 특별법 법안소위 심사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권칠승 의원과 강민정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반대한다”며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독단적인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 법안심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른바 지자체파견 돌봄교실은 불법파견과 민간위탁의 시비에 끊임없이 시달릴 것”이라며 “단체에 위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강민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종일 돌봄 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서 돌봄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 긴급돌봄 이후 사회적 가치가 더욱 부각된 초등돌봄에 대한 법안이 또 발의됐다”며 “초등돌봄 제도를 둘러싼 변화의 흐름이 학교돌봄의 지자체 이관에 쏠려있어 공공성과 질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초등 돌봄 책임진 당사자를 배제하고, 교사의 요구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교육부의 법안 발의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부터는,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하면 돌봄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와 협력하는 생활 돌봄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9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간담회(수도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유 부총리의 세로운 돌봄 모델 발언은 이날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지난 15일과 21일 영남권, 호남권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도 “내년부터는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하면 돌봄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좀 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