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주요 대학 정시 수능전형 합격자 가운데 재수생의 합격 비율이 증가했다”며 “수능 정시가 불평등 교육을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하자, 고교 교사들이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며 비판에 나섰다.강민정 의원은 22일 오전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대상 16개 대학 중 자료제출에 응한 12개 대학의 ‘최근 5년간 재학생과 졸업생 최종 등록 현황’ 분석 자료를 내놨다.자료 제출에 응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교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해 평가하고, 논술은 난이도 조절로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숙명여자대학교가 수험생의 안정적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따른 2021학년도 입학전형 운영방안을 17일 발표했다.숙명여대 입학처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Ⅰ(서류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운 고3 학생들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평가할 것”이라며 “특히 숙명인재Ⅱ(면접형)의 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소재 대학 총장들이 온라인 강의 확대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교육부에 요청했다.서울총장포럼은 지난 9일 오후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을 초청, 제18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총장포럼은 서울 소재 4년제 종합대학 총장들로 이뤄진 회의체로 대학 현주소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유지상 광운대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라인 강의 확대와 학사 운영 어려움 등에 공감하며 교육부에 재정 지원과 규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정시 선발을 늘리겠다고 약속한 대학 가운데 75개 대학을 선정, 약 700억원을 지원한다. 대학 당 평균 10억원씩 배정되며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입전형 개발비, 고교·대학 연계활동 등에 사용하게 된다.교육부는 28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교교육 기여 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올해 예산은 697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억(24.7%) 올랐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신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제를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전환한다.숙명여대는 약학교육의 전문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입법 예고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 입시부터 고교 졸업 신입생이 약대에 입학할 수 있는 통합 6년 체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약학대학은 다른 전공을 2년간 공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약대입문자격시험(PEET)을 치른 뒤 약대로 편입하여 4년을 공부하는 2+4년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학사제도 전환에 따라 약학대학은 편제정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연세대, 금오공대, 숙명여대, 부산대, 원광대 등 20개교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혁신선도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다.교육부는 교육과정 혁신 계획의 구체성과 지속 가능성, 신산업 분야와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2018년부터 혁신선도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20개교는 앞으로 2년간(2020~2021년) 연 10억원을 지원 받으며, 교육과정과 교육의 방법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앞의 칼럼 '학종의 종말'에서 볼 수 있듯이, 교내수상이 가지는 의미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크다. 그러므로 기존 승자독식 형태로 대회가 운영될 경우, 진학영역에 있어서 의도하지 않은 불공정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수상실적 체계를 만드는 것이 일선 고교의 주요한 미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학의 서류평가 기준과 수상실적 간의 매칭을 알아보자.2021학년도까지는 고교에서 예체능 과목 등 수상실적이 많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어려웠고, 해당 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주요 16개 대학 정시 수능선발이 확대된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2023학년도까지 수능선발 비율 40% 이상 확대’를 권고한 것이 작용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9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2022학년도 대입전형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고2 적용 2022학년도 대입...정시모집 비율 32.3%2022학년도 대입은 현재 고교 2학년에 적용되며, 2018년 발표한 교육부 대입개편안이 첫 적용된다. 정시모집 30% 이상 권고에 따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이 2020학년도 9월 입학의 후기 석사과정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모집학과는 향장미용학과, 교육공학과, 영·유아교육학과, 실버비즈니스학과, 음악치료학과, 창의콘텐츠학과 등으로 6개 학과다.원서접수는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면접일은 5월 30일이다. 면접과 서류심사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6월 18일에 발표한다.지원 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방송대학,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및 독학사 등 법령에 의해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20대 총장 선거에서 전체 구성원(교원, 직원, 학생, 동문)이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를 실시한다.24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지난 23일 법인 이사회를 열고 구성원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하는 총장 선출 제도 규정안을 통과시켰다.골자는 오는 6월 치러질 예정인 제20대 총장 선거부터 교원과 직원, 학생, 동문 등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선거 투표반영 비율(구성원 별 유효투표 반영비율)은 기존 교원 100%에서 각각 교원 82%, 직원 7.5%, 학생 7.5%, 동문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논술 전형을 택할 때 2021입시는 고려해야 할 것이 꽤 많다. 특히 올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블라인드 평가’가 도입되면서 과거 선배들의 합격 기준으로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어느 정도는 가늠해 볼 수 있었던 부분이 어려워졌고, 특목고의 경우에는 불리함을 감수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결국 내신의 비중이 더 커진 것이다.이를 고려한다면 논술전형의 활용이 자신의 원래 내신을 극복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더 중요한 상황이 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논술을 택할 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숙명여대 재학생들이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숙명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지난 28일부터 온라인 상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5일까지 모금이 완료되면 대구 지역과 전국 의료기관 및 재난구호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금은 숙명여대에 다니는 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돼 커뮤니티 상에서 단 하루 만에 3000만원을 달성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의학계열 Classic 4]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지음동아시아[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우리는 어떤 것을 알게 되면 그것을 실천하려는 경향이 생긴다.대표적으로 세탁기가 발명되기 전에 위생개념이 나타나게 된다. 즉 얼룩이 진 옷을 입거나, 옷으로 음식물을 닦으면 세균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아야 한다. 이런 ‘위생지식’이 생겨난 뒤 세탁기가 등장하는데, 이 둘의 콜라보는 무섭다. 원래는 여성들의 가사노동 시간을 줄인다는 미명 아래 나온 기계지만 위생지식과 결합되면 ‘매일’ 빨래는 하게 되고, 가사 노동 시간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대는 지난 15일 교내 행정관에서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다문화자녀 교육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강정애 총장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의 역량강화와 사회통합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사업 지원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구체적으로 ▲다문화자녀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와 시설 및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대상 연구사업 및 학술대회를 추진할 계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선식품 가공업체 FB 홀딩스(Fresh & Better Holdings)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FB 홀딩스는 글로벌 과일 유통 협동조합 브랜드 선키스트(Sunkist)의 "가공 컵과일" 부문 아시아 지역 독점 제조, 유통 라이선시(Licensee)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 연구실과 ‘프레쉬 컷(fresh cut) 가공 컵 과일’ 상품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계약은 FB 홀딩스의 베트남 지사 FB 인터내셔널(Fresh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울권 4년제 여자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숙명여대는 교육부가 10일자로 대학알리미(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8. 12. 31. 기준)에서 취업률 64.4%를 기록해 서울권 여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62.4), 이화여대(62.1), 덕성여대(62), 성신여대(59.6), 서울여대(58.8)가 뒤를 이었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약학대학 96.3%, 앙트러프러너십전공 85.7%, 독일언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31일 마감한 정시모집에서 가·나군 전형 전체 754명 모집에 2905명이 지원해 3.85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을 모집하며 184명 모집에 697명이 지원해 3.79 대 1을 기록했다.모집단위별로는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가 7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7.43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회화과(한국화)가 7.00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인문계, 자연계를 모집하며 538명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손제민 컨설턴트가 전역 장병 대상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제9보병사단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숙명여대 재학생들의 취업상담을 담당해온 손 컨설턴트는 지난 2017년 숙명여대와 9사단이 교육프로그램 및 인적자원 상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20회에 걸쳐 약 800여명의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해왔다.특강은 사회에 나가 취업 준비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최근의 채용동향과 고용상황,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직장과 직업의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외식전문가를 매년 양성하고 있어 외식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한조사에서 2020년 호텔조리계열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외식업계에서 활약해갈 미래의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조사의 호텔조리계열은 한조사 출신 졸업생들이 해외 외식기업 진출, 국내 대기업, 식자재업체, 고급호텔, 외식관련기업 등에서 실무자로 널리 활약하고 있는데 이러한 쾌거에는 한조사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미래교육연구본부 글로벌교육협력연구실은 오는 1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고등교육 분야 개발협력 실천 전략'을 주제로 제145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한국교육개발원이 2017년부터 수행중인 기본연구(과제명: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교육개발협력 연구, 연구책임자: 안해정)의 3차년도 연구 일환으로, 고등교육 분야 개발협력 실천 전략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 및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