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모집인원은 932명(정원 내 843명, 정원 외 8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7.0%에 해당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238명) △학생부교과우수자(173명) △학교생활우수자(171명) △MVP(168명) 등이다.삼육대는 올해 큰 틀에서 전년도 수시모집과 같은 기조를 유지한다. 다만 ‘적성고사’로 불리는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을 확대하고,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의 모집인원이 다소 감소한 점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학교’를 왜 세우고 운영하는가18세기 산업혁명 뒤로 근대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지난 28일 법원이 부산 해운대고, 경기 안산 동산고에 이어 30일 서울 8개 자사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모두 인용한 데 대해 “교육당국의 자율성과 다양성 훼손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경고이자 결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어 교총은 “교육청은 해당 자사고와 학생들이 본안소송 기간동안 학교운영과 학업에 차질과 혼란을 빚지 않도록 지원행정 및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28일 부산지법과 수원지법에 이어 30일 서울행정법원이 경희고·배재고·세화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 생활지도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초래하는 법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30일 교육부가 두발‧복장, 용모, 휴대폰 사용 기준 등을 학칙에 기재토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30일 교육부는 학칙 기재사항을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의 제1항 7호 문구를 일부 삭제하는 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관련기사) 7호 문구 중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두발·복장 제한이나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사용 등 학교규칙(학칙)의 세부 예시를 삭제하고 학교별 여건에 따라 학칙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학부모위원 선출 시 전자투표로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제1항제7호 개정에 따라 학칙 기재사항의 세부예시가 삭제된다. 제9조제1항제7호는 학생의 포상 및 징계 등의 지도방법과 교육기본법 상 학생에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 입학금이 2023년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학입학금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따르면 2023년부터 대학 입학금의 법적 근거가 완전히 소멸된다. 그 동안 대학 입학금은 교육부와 대학의 합의로 정책적으로 단계적 폐지를 추진해 왔다. 국공립대는 2018년부터 폐지되었고, 사립대와 사립 전문대는 2022년까지 단계적 폐지 예정이다. 2017년 기준으로 국공립대 입학금은 약 15만원, 사립대의 경우 77만원에 해당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임용시험 세부사항 결정 권한이 시도교육감에게 위임된다. 또 현행 3곳인 교장자격 연수기관 지정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교자협)'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제5회 교자협은 유은혜 장관을 비롯한 4명의 교육감들과 교육부 실장, 6명의 위촉 위원이 참석(12명)한 가운데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7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보고2, 심의5)했다.교자협은 지방 분권, 학교 민주주의 등 교육자치 추진을 위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의 변화를 위해 학교 밖에서도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선생님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털어내 주면서 그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하고자 한다.”전국 8700개 학교, 30만 선생님이 사용하는 쿨메신저. 어느덧 교육계 대표 메신저로 성장한 쿨메신저의 뒤에는 오진연 지란지교컴즈 대표가 있었다.“우연히 학교에서 사용하는 메신저가 선생님들에게 불편함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도울 길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직접 학교용 메신저를 개발·보급하는 게 최선일 것으로 생각했다.”오 대표는
[에듀인뉴스] 교육자치, 학교자치가 트렌드이다. 트렌드가 되었다는 것은 교육자치, 학교자치가 많은 이의 욕망이고 희망이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치’라는 저 단어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학부모로서도 시민활동가로서도 그저 동원의 대상으로 취급받는 것이 좋을 리 없으니까. 학부모란 학생들의 보호자이지만 시민이고 유권자이며 정책을 추진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여론의 형성자들이다.그런데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존재는 투명인간 같다. 그들은 부담스럽고 시끄러운 민원인들일 뿐이다. 그들이 내는 목소리는 그저 민원으로 여겨진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건강장애 학생 대다수가 이용하는 병원학교 및 원격수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은 지난 19일 건강장애학생 대다수가 이용하는 병원학교 및 원격수업을 법적 근거로 담은 내용의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0일 밝혔다.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현재 병원학교, 원격수업, 순회교육 방식의 교육이 제공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예비 특수교사들이 정부의 특수교사 5000명 증원 약속을 지키라며 집회에 나선다.예비 특수교사 커뮤니티 ‘특수교사를 꿈꾸며’를 포함 전국특수교육대학연합회·전국유아특수교육연합회 회원들은 서울 국회의사당역에서 19일 오후 3시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권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예비특수교사와 특수교육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교육부는 지난 2017년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2018~2022)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22년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2019년 2학기부터 3학년(약 44만명)을 시작으로 2020년 2·3학년(약 88만명), 2021년에는 모든 학년(약 126만명)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학기에 시행하는 고교 무상교육은 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이 2520억원의 예산편성을 완료해 약 44만명의 고3 학생들이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따라 그동안 고교 학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 등 서민가구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될
[에듀인뉴스] 학생들의 경쟁을 부추겨 다른 교육적 효과를 침몰시킨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평준화 정책이 들어섰지만, 학구열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제대로 정착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 또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및 학생 수 감소는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를 가속화해 경쟁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돼 정책적 해법만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에서는 전경원 참교육연구소 소장과 함께 고교서열화가 왜 문제인지를 짚어보고, 영재학교·과학고의 선발방식 변화와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통한 고교서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평가가 형평성, 공정성, 적법성에 있어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인정한 결과다. 이제는 진정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에 함께 집중했으면 한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평가와 관련 끊임없이 소통을 열망했던 박삼옥 상산고 교장은 이번 결과를 ‘사필귀정’이라 평하고 전북교육청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손을 내밀었다.박 교장은 "상산고를 둘러싼 여러 문제 제기, 특히 사회적배려자전형 비율은 늘리겠다"면서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은 12일 김승환 교육감이 그간 예고한 대로 “교육부를 상대로 대법원에 상산고의 자사고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한다”며 “전자문서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소송과 별개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예고했다.교육계에서 소송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교육부의 처분에 대해, 교육청의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을 시작으로 가처분 신청이 이어진다. 법원의 판단에도 불복에 불복을 거듭, 대법원까지 가서야 하나의 사안이 마무리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도 탄핵한 이 나라에서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교육이력철인가, 학교생활기록부인가 [에듀인뉴스] 15년 전인 2004년 8월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부동의한 교육부를 상대로 내주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7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학교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8월 임시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상산고 문제는 자사고와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전체 교육 체제와 모든 교육청의 문제”라며 “교육부의 동의 거부를 탄핵하기 위해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교육부가 부동의 할 경우 예고한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을 진행하겠다는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교육출판기업인 디피교육(주)(대표이사 성광철)는 핑핑팡중국어 전체 과정 약 1500여종 및 딩딩당영어의 ‘Fun Fun English’ 시리즈 약 500여종의 교구재를 완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업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교육과정의 단계별 교재마다 40여종의 교구재가 제작되어 출간된 사례는 국내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풍부하고, 십수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중심이 된 개발팀 및 출판팀 디자이너들의 2년여에 걸친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딩딩당영어, 핑핑팡중국어는 설립 이후 ‘한국 어린이를 위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