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교육프로그램 및 인적자원 상호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병 및 재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상호개발 및 참여기회 제공 ▲군-산학 위탁교육 및 인적자원 개발 분야 협력 ▲병영 견학 및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한 나라사랑의식 및 국가관 고취 ▲사단 장병의 사회적응과 능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협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여대 최초 학군단을 창설한 숙명여대는 ‘맹호부대’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수기사단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외교는 막혀있고 안보는 뚫리고 경제는 가라앉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우리의 경제성장률을 1.8%로 낮게 잡고 있다. 설상가상으
필자는 작년 대입 공론화 과정에 의제 2팀의 팀장으로 참여하였다. 당시의 경험을 돌아보고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에 대한 교훈을 얻고자 한다.대입 공론화 의의 "가치갈등의 문제, 이해당사자 의견 중요"[에듀인뉴스] 대입 공론화에 대해 이런 저런 비판이 많았다. 복잡한 입시에 대한 이해 자체도 어려운데 일반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인가? 정부의 공약을 국민들에게 던져 놓고 교육부나 국가교육회의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닌가? 국민 각자가 이해당사자인 대입 문제를 정말로 공정한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 등의 이야기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조금만 알면 사교육 받을 필요 없습니다.” “나도 대입상담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에듀인뉴스는 진로진학 담당 교사도 어려워하는 대입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가 수준의 지식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대입상담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운용한다.조국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 비리 의혹으로 촉발된 대입제도 개편 목소리가 높고 교육부도 2028학년도 대입제도 혁신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비리의 원인은 복잡한 대입제도로 인해 암암리에 정보의 불공평한 취득으로 인한 가진 자들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11․3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사회적 공감 형성과 학생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의 심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번 영상작품 영화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11월 3일인 점에 착안하여 113초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11・3 학생독립운동은 [ ] 이다’라는 주제로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작품을 공모해 개인 7편, 팀 24편 등 총 3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떨리는 마음으로 면접 대기실에 들어가 지금까지 정리해 놓은 노트를 보고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대학입시 불공정 해소를 위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에듀인뉴스는 오는 10월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KBS인재개발원(KBS수원센터)에서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대학에서 발표하는 입시결과자료를 해석할 줄 안다면?” “전(前)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쉽게 알려준다면?”에듀인뉴스는 입시설명회 ‘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을 통해 이같은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부모의 경제력에 관계 없이, 정확한 정보를 통해 자녀들의 대학입시 유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외국어고 졸업생의 대학 어문계열 진학률이 30∼40%, 국제고의 경우도 20%대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연제)은 2일 교육부 '2016~2019 외고·국제고·과학고·영재학교 대학 진학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외고·국제고 졸업생은 대체로 인문사회계열에 진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6∼2019년 외고 졸업생의 약 46∼53%, 국제고 졸업생의 60∼63%가 인문사회계열로 진학했다. 외고·국제고를 나와 이공계열에 진학하는 경우
[에듀인뉴스] 2025년이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2028학년도 대학 입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치르는 첫 대학 입시가 된다. 2025년 고1이 되는 대상은 2019년 현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대입 사전 예고제가 4년으로 확정됐으니 늦어도 2023년 이 아이들이 중학교 2학년일 때는 4년 후 2028학년도 대입선발 전형에 대한 구체적 안을 제시해야 한다.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4년이다. 유은혜 장관의 교육부가 11월 14일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포함한 대입체제 개편 방향과 고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만원의 행복’ '하루에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대입설명회가 열린다.에듀인뉴스는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 입시 의혹에서 지적된 것처럼 입시 불공정 해소에 기여하고자 단 돈 만원으로 자녀와 제자들의 대학입시를 도와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이번에 에듀인뉴스가 운영하는 ‘만원의 행복-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은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따라 자녀들이 대학입시에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에듀인뉴스가 준비한 ‘만원의 행복-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에서는 ▲학생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드라마 SKY캐슬과 같은 입시코디 이른바 ‘입시컨설팅’ 교습비가 지역에 따라 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과도한 컨설팅 비용 문제 해소를 위해 연내 ‘진로·진학 학습상담 학원교습비 분당 조정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대다수 지역에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비례)이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진학상담·지도 교습과정 교습비 분당 조정기준’과 서울시교육청의 학원 등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학상담·지도 교습과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부종합전형, 하루에 끝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있는 집 자식들의 대입 통로가 아닙니다.”최근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에 는 교육의 공공성과 대학 입시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정보 획득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준비 전략이 담긴 '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을 준비했습니다.에듀인뉴스가 준비한 ‘하루에 정리하는 입시교실’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원리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입시결과 해석원리 ▲표준편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공론화와 숙의과정을 거쳐 결정한 학생부 기재사항과 학종 개선방안 자체를 대통령 말 한마디와 일부 의견에 떠밀려 파기하고 뒤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비교과영역 폐지를 논의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학종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내신 경쟁이 더 가중되며, 교과활동으로 불공정 논란의 불똥만 옮겨가게 만드는 등 또 다른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26일 학종 선발 비중이 높고, 자사고‧특목고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 비교과 활동 지원금이 일반고 대비 국제고는 8.8배, 영재·과학고 6배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율동아리 참여 수, 지원금액도 고교유형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영등포을)의원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고교유형별 학생부 비교과 활동의 격차’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의 고교유형별 교육활동비 및 동아리 현황을 분석, 30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학생의 비교과 활동(자율활동·동아리활동·봉사활동·진로활동)에 쓰이는 예산인 ‘1인당 창의적 체험활동비’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이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입시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초·중·고와 대학에서부터 채용 시장까지의 특권 대물림 체제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제도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발제는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가 맡아 ‘입시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체제 중단이 필요한 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조국 장관의 딸 입시과정에 이어 아들의 입시과정까지 검찰조사를 받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의혹이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그동안 학부모들 사이에서 ‘하더라’ 식의 소문만 무성했던 갖가지 방법의 스펙 쌓기 종합판임에 충격이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입시 비리 실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셈이다.‘특권층의 입시 비리가 어디 조국 장관의 자녀뿐이겠냐’는 불신이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대통령마저도 대입제도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지시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그러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지
[에듀인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를 둘러싼 대학입시비리 의혹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개선할 필요성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교육부의 개선 방향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다. 하나는 학부모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비교과를 없애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종이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을 대학이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고 보고 특목고·자사고 일괄 폐지를 검토하는 것이다.이런 공학적 접근은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논의의 폭과 방향이 지금과 많이 달라야 한다. 대입전형제도 개선을 통해 이루고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원 일요휴무제'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다. 서울시교육청 공론화추진위원회가 27일 서울 학교보건진흥원에서 개최한 '학원 일요휴무제' 공론화 토론회에서 제도 도입을 놓고 교육시민사회단체의 찬성과 학원단체의 반대 의견이 대립했다.'학원 일요휴무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선거 공약으로 일요일에 학원과 개인과외 영업을 중단하고 학생의 휴식을 보장하자는 취지다.이날 토론회에서 박종덕 한국학원총연합회장은 "법률로 일요 휴무제가 추진될 경우 위헌 위험성이 매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공개한 ‘교육 공정성 강화 특별위원회’(특위) 구성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이날 발표된 특위 위원 가운데 민간위원 5명이 적절한 인물인지 모르겠다"며 "특히 2명은 부적격 인사"라고 밝혔다.특위는 위원장과 위원 포함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교육위 간사를 지낸 김태년 의원이 맡았다. 국회의원은 김태년‧도종환‧신경민·조승래·박경미 의원 등 국회 전‧현 교육상임위 소속 의원 5명이다.민간위원 5명은 유성상(서울대), 정명채(세종대), 이찬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육청이 사교육비를 줄이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5개 영역 23개 분야로 나눠 전문성을 지닌 직속 기관에 비중을 두기로 했다.홍민식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보습 ▲입시경쟁 ▲예체능 ▲온종일 돌봄구축 ▲인프라 확대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일부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늘려 효과를 높이고, 수학나눔학교 운영 등 4개 세부사업은 새로 발굴했다.도교육청은 보습 사교육비 감소를 위해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