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최근 교육, 일자리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회문제들이 이슈로 대두되면서, 청년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자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20대 정치인의 탄생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단체의 대표를 청년이 직접 맡으며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에듀인뉴스에서는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전지적청년시점’을 연재한다.정년연장 논의는 두 가지 선을 넘었다.첫째, 정년연장은 ‘공정’ 선을 넘었다. 20·30대가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지난 2년여의 시간동안 문재인 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현장교사들이 연차휴가와 조퇴를 내고 대(對)정부투쟁에 나섰다. 전교조를 비판하는 일부 학부모단체가 맞불집회를 벌였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전교조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거부 문재인정부 규탄 교사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사결의대회는 평일에 진행된 만큼 상당수 현장교사들이 연가·조퇴를 내고 참석한 사실상 연가투쟁이다. 앞서 전교조는 문재인정부 들어 법외노조 취소 촉구 취지의 대규모 연가투쟁을 2017년 1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거부 문재인 정부 규탄 교사결의대회를 개최한다.11일 전교조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법외노조 즉각취소 촉구와 이를 거부하는 정부 규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집결 후 자리를 옮겨 오후 4시부터는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집회는 수요일 오후 개최에 따라 교사들이 연가·조퇴를 내고 참가하는 사실상 연가투쟁 방식으로 진행된다.정현진 전교조 대변인은 “교사들은
교육의 국가책임 강조한 문재인 교육[에듀인뉴스] 문재인 정부는 출범 2년을 막 넘겼다. 으레 그렇듯, 여기저기서 지난 2년 정책의 공과를 평가했다. 교육 부문에 대한 평가들은 대체로 박하게 나왔다. 유치원 회계 부정이나 대입 개편 문제 등으로 큰 혼선을 빚었다거나, ‘고교 학점제 도입’과 같이 애초 내걸었던 공약 가운데도 이행되기 어려워 보이는 것들이 적지 않다고들 비판한다.반면 정부 스스로는 각 부문에서 정책성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홍보한다. ‘문재인 정부 600일’을 기준하여 내놓은 자료를 보면,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 직후 애도사를 내고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애도 성명 전문."오늘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셨습니다. 조금만 더 미뤄도 좋았을텐데, 그리움이 깊으셨나봅니다. 평생 동지로 살아오신 두 분 사이의 그리움은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사님 저는 지금 헬싱키에 있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분들께서 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한국자총)은 3일 정용기(자유한국당) 의원 막말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일당 독재체제인 북한 지도자와 우리 대통령을 비교한 발언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가치를 부정하고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정용기 의원은 지난달 31일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이 모인 연찬회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낫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2차 정상회담(하노이 회담) 결렬의 책임을 물어 북한의 대미 외교 주요 인사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누리과정 지원을 위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이하 유특회계) 연장이 추진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사진) 의원은 30일 올해 종료 예정인 유특회계를 5년 연장하는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유특회계 연장을 통해 누리과정 도입 당시 정부의 재원 대책 부재로 야기됐던 갈등과 혼란의 재발을 방지하고 유아교육·보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누리과정 도입 당시 정부의 재원방안 부재로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은 극심하게 갈등했고 유치원·어린이집 현장은 누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더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가르침’(학교 교육)정유라의 이대입시 부정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는 장외투쟁에 다음 주부터 돌입한다. 전교조는 25일 오후 2시20분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앞에서 창립 30주년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법외노조 직권취소와 해직교사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음주부터 법외노조 직권취소 거부에 대한 대정부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의 즉각적인 취소가 동반되지 않는 국제노동기구(ILO)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 사회를 위한 진정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어느 때 보다 잡음이 많은 가운데 열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제37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합동연설회가 후끈한 '기싸움'으로 포문을 열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연설회는 기호에 따라 이상덕(전북 전주금평초 교장), 정성국(부산 해강초 교사), 하윤수(부산교대 교수, 현 한국교총 회장) 후보 순서로 진행됐다.시작부터 팽팽했다.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퇴직금 관련 적자' 등을 기호 1번 이상덕 후보가 꺼내들었기 때문이다.교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문재인 정부는 교육공약 실천을 위해 결단하여야 합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오후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앞서 '전교조 합법화'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금, 법 테두리 밖에 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우리 교육계의 큰 손실"이라며 "30년을 걸어온 전교조에 대한 평가가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우리교육 발전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전교조의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를 떠나서 교육계 한 축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조 법외노조, 박근혜의 민주노조·참교육 파괴만행을 문재인 정부가 취소하라!”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 지정 철회를 촉구하며 20일 시민사회 단체·원로들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 서한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오는 25일에는 법외노조 취소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한다.지난 10일 전교조는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을 만나 “법외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25일 교사대회는 대정부 투쟁 선포의 집회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얼미터와 함께 진행한 ‘전교조 법외노조 관
[에듀인뉴스] 최근 교육, 일자리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사회문제들이 이슈로 대두되면서, 청년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자 사회활동 참여를 높여가고 있다. 20대 정치인의 탄생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단체의 대표를 청년이 직접 맡으며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에듀인뉴스에서는 청년들이 바라는 세상을 독자에게 알리고자 ‘전지적청년시점’을 연재한다.일명 ‘문재인 케어’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보건복지부는 5월 1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확정하여 관보에 고시했고, 조만간 국회에 보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원하지 않아 보인다.” “교육부는 문재인 정권이 끝날 시간을 벌고 있다.”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수는 16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문재인정부 2주년 교육 분야 성과 진단 포럼’의 ‘교육의 미래 지향과 거버넌스 변화’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국가교육위원회를 매개로 교육 거버넌스를 혁신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기획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일침을 놨다.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 한국교육행정학회(학회장 반상진)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