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에서도 교사노동조합이 출범한다. 서울, 광주, 전남전문상담교사, 경기, 경남에 이어 여섯 번째 지방자치 교사노조가 된다. 울산교사노동조합(울산교사노조)준비위원회는 오는 8월17일 창립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준비위원장은 현대중학교 황진택(사진) 교사가 맡았으며, 지난 2월부터 준비모임을 통해 준비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황진택 준비위원장은 “교육운동도 지방자치시대가 왔다. 지방교육 자치시대의 지역 교사노동조합 특성에 따라 중앙의 정치 이슈보다 지역의 교육현안 사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학교 현장
[에듀인뉴스] 학교급식 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총파업 돌입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하기로 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당국은 파업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대책을 마련 중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6월 초 조합원 투표에서 총파업을 결의했다.이들은 임금교섭승리, 공정임금제 실현, 교육공무직 법제화,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지역 고교 교사 71.8%가 ‘자사고(자율형사립고)가 교육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특히 고교 서열화로 일반고 황폐화 83.3%, 일반고 중심의 평준화 체제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73%에 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30일 서울지역 고교교사 14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고교교사들은 일반고 1017명(71.7%), 특성화고 191명(13.4%), 자사고 160명(11.3%), 특목고 등 기타 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는 9월 학기 교장공모에서 35개교가 내부형 B형(자격증 미소지자) 교장공모를 시행한다. 또 전북과 전남은 재직교 교사 지원을 허용했다.2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9월1일자 교장공모 학교 공고 수합 결과에 따르면, 교장공모제는 전국 141개교에서 시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의 경우 2학기 공모교장을 뽑지 않기로 했다.내부형B형 교장공모 학교는 11개 시·도 35개교에서 실시된다. 교장자격 소지자 대상 내부형 공모 45개교, 초빙형 52개교, 개방형 9개교다.내부형공모제는 자율학교에서 실시되며 내부형 가운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대한민국 교육적폐를 꼽는다면‘4차 산업혁명’이나 ‘미래교육’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여의도는 쳐다 보지 말고 제2의 창립이라는 각오로 교총을 이끌어주길 바란다.”제37대 한국교총 회장 선거가 하윤수 후보의 재선 성공으로 막을 내렸다. 현직이었던 만큼 상식적으로 하 후보자가 유리했다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 교총 회장까지 역임한 이상덕 교장을 10% 가까이 따돌리고 31%의 지지를 얻은 후보, 정성국 교사의 약진이 눈에 띈다.“나의 선전은 회원 중 80%가 넘는 교사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온 교총에 대한 불만의 표시다. 이제는 현장으로 달려가는 교총이 되길 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 상산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잃게 되는 평가를 받은 것을 놓고 교원단체, 학부모단체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불공정평가라고 주장하는 측의 입장은 '폐지를 위해 짜고치는 불공정 평가'라는 쪽에 방점이 찍혔다.한국사립초중고학교법인협의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평가는 폐지를 위한 불공정한 평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북에 소재한 자사고는 79.61점을 받아 지정 취소되고 타시도 소재 자사고는 70점만 넘어도 지정이 유지되는 매우 불균형된 교육여건"이라며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에 대한 논의와 검토를 확대 및 심화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 개혁과 발전을 위해 매우 생산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 “교육선진국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이식하는 것은 교육 주권 포기이다.”대구교육청이 19일 개최한 ‘2019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IB 도입에 대한 찬반 논쟁이 격렬하게 일어났다. 그러나 모두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돼 우선순위와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설전이 오갔다.하화주 교감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저녁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IB는 공교육 혁신모델이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IB 운영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및 정책 이해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 관내 초중등 교원, 학생, 학부모 등 350여명이 사전 신청해 학교 현장의 관심도 뜨겁다.토론회는 강현석 경북대 교수의 진행으로 하화주 반포고 교감과 신성호 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이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을 한 영국의 철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인권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인권조례제정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인권보장과 인권감수성 등을 증진하기 위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소위원회의 19명의 위원으로 학교인권조례제정추진단이 구성돼 정기회의, 소위원회의 등을 진행했다. 학교인권조례제정추진단은 추가 회의를 통해 학교인권조례 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인권조례 가안이 만들어 지면 학교, 의회, 지역사회 와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성안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현장교사들이 연차휴가와 조퇴를 내고 대(對)정부투쟁에 나섰다. 전교조를 비판하는 일부 학부모단체가 맞불집회를 벌였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전교조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거부 문재인정부 규탄 교사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사결의대회는 평일에 진행된 만큼 상당수 현장교사들이 연가·조퇴를 내고 참석한 사실상 연가투쟁이다. 앞서 전교조는 문재인정부 들어 법외노조 취소 촉구 취지의 대규모 연가투쟁을 2017년 1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인정하는 전국규모 연구대회 참여 경험이 있는 교사들은 그 이유로 승진에 유리하기 때문(35.9%)이라고 답했다. 반면 참여하지 않은 교사는 그 이유로 현장의 필요성보다 형식에 그치기 때문(87.9%)이라고 해 대조를 이뤘다. 또 교원 80.6%는 민간기관 주최 연구대회 가산점은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현장교사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승진 가산점을 부여하는 전국규모 연구대회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통해 제도 및 훈령의 전면적 개정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거부 문재인 정부 규탄 교사결의대회를 개최한다.11일 전교조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법외노조 즉각취소 촉구와 이를 거부하는 정부 규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집결 후 자리를 옮겨 오후 4시부터는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집회는 수요일 오후 개최에 따라 교사들이 연가·조퇴를 내고 참가하는 사실상 연가투쟁 방식으로 진행된다.정현진 전교조 대변인은 “교사들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지난달 29일부터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전교조는 오는 12일 정부를 규탄하는 전국교사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또 17일에는 결사의 자유를 요구하는 ‘10km 대행진’과 청와대 주변 촛불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대한민국 학생들은 왜 행복하지 않다고 할까젊은이들 입에서 곧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게 부여해오던 연구실적평정점을 올해부터 폐지한다.교육부는 수상자에게 승진점수 부여로 논란이 된 '올해의 스승상'과 관련해 행사는 존치하되 승진가점 제도는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2001년 올해의 스승상 제정 당시 상의 영예를 제고하기 위해 승진가산점을 부여하고, ’2002년부터 조선일보, 방일영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면서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해왔다.올해의 스승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참스승을 발굴해 격려한다는 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선일보 ‘올해의 스승상’ 등 민간기관이 주관한 상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인사 특전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교총(교총) 등이 주관하는 연구대회 승진가산점도 없어질 전망이다.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민간기관이 단독으로 주관하거나 정부와 민간 기관이 공동주관한 상을 받은 공무원의 특별승진, 승진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일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민간 기관과 공동으로 공무원에게 상을 수여한 뒤 수상 공무원들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다가 올 새로운 30년, 숨을 쉬는 학교, 쉼이 있는 배움, 삶을 위한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8일 법외노조 상태에서 결성 30주년을 맞았다. 전교조 권정오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전교조는 지난 30년간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웠다"면서 "노조의 생명인 자주성을 단 하루도 버리지 않았고 역사적 책무를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참교육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제도와 정책을 바꾸는 일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더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가르침’(학교 교육)정유라의 이대입시 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