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어영역 작년보다 다소 쉽지만 변별력 갖춰”, “수학영역 작년과 비슷하지만 고난도 문항 어려워져”, “영어영역은 평이, 37·39번 비연계 문항이 변별력을 가질 것”, “1등급 커트 국어 91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4점, 영어 7% 내외.”마침내 2020 수능이 마침표를 찍었다. 교육 기관 및 언론, 사교육기관은 쉴 새 없이 올 수능 분석 자료를 내놓지만 온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 지원전략을 수립하기란 쉽지 않다.는 수험생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 스스로 정시지원전략을 짤 수 있도록
[에듀인뉴스] 수능시험이 끝난 뒤 입시기관에서는 앞 다퉈 등급컷과 체감 난도를 발표한다. 그런데 대형 입시기관은 주로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다 보니 재학생들이 느끼는 과목별 체감난도와는 다를 수 있다.일례로, 국어과목은 재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졌다. 비문학 제시문을 다뤄본 경험이나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지 못한 재학생들이 다수이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재수생들은 특정 출판사나 저자의 모의고사 자료를 통해 비문학 지문을 다양하게 접해 보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다.따라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개하기 전에 입시기관에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전국 최초로 수능시험 현장에 배치한 응급구조사의 빠른 대응으로 호흡곤란을 일으켜 시험을 포기할 뻔한 학생을 끝까지 시험 완주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14일 오후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보문고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본 진흥고 3학년 학생이 3교시 영어 시험 도중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도저히 시험을 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현장에 배치된 응급구조사가 인근 하남성심병원 응급실로 즉시 이송해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 학생은 하남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이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등급 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이 국어는 91점, 수학은 가형 92점, 나형 84점으로 예상됐다. 영어 1등급 비율은 7% 내외로 전망됐다.입시업체들은 14일 수능 종료 직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 추정 점수를 공개했다. 수능 가채점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1등급 예상 커트라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이날 오후 7시 기준 국어는 91점으로 전망됐다. 전년도 1등급 커트라인(84점)보다는 7점 올랐다.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던 것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36대 국무총리), “전문성과 따뜻한 성품을 지닌 사람”(김황식 제41대 국무총리), “4선 연임 총장과 9관왕의 신화”(박성훈 인천재능대 이사장, 재능그룹 회장).'세상에 없는 삶을 살았다'는 극찬을 받는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이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인생을 담은 저서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진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헌영 한국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장 교사들은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어려웠던 작년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지만, 영역별로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고 총평했다. 특히 국어와 수학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이며, 영어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가 된 시험이었다고 밝혔다.14일 진학 담당 교사에 따르면, 영어가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 비율이 작년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정시 이월 비율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판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장 교사들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교시 영어영역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으며, EBS교재 연계율 역시 70% 이상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14일 진학 담당 교사들의 영어 영역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0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하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유형별 문항 수, 배점 등에서 2019대입 수능, 2020대입 6월모평, 9월모평과 유사했다.90점 이상인 1등급 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교시 영어영역 결시율이 11.1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보다 0.6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3교시 결시자 수는 1교시 5만5414명(10.14%)보다 5164명 늘어 6만57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에 따라 3교시 응시자는 48만2348으로 확인됐다.보통 3교시 결시율은 1교시 결시율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1교시 결시자와 3교시 결시자의 격차가 클 경우 오전 시험을 잘 못 봤다고 여겨 수능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3교시 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장교사와 달리 입시업체들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지난해보다 조금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간난이도의 문항이 많아 중상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4일 학원가에 따르면, 수학영역 가형과 나형 모두 9월 모의평가 비슷하고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최근 출제 경향에 따라 고난도 문항은 줄어들고 중 또는 중상 난이도의 문항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가형 17번, 27번, 나형 21번 문항은 신유형으로 출제되어 중상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 블로그 플랫폼 ‘샘스토리’는 오는 12월 7일 ‘선생님도 쉬는 시간’을 주제로 '제13회 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쿨메신저로 잘 알려진 (주)지란지교컴즈에서 제공하는 교사 블로그 플랫폼 서비스 '샘스토리'는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감토크는 교육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교사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시작된 강연 행사다. 오는 12월 7일 13번째 공감토크 행사는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선생님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14일 진학 담당 교사들의 수학영역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수학영역 가형미적분Ⅱ/기하와 벡터/확률과 통계 각 교과간 문항수는 12/9/9 로써 작년 수능과 똑같이 분배되었으며 전반적인 난이도는 유사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됨.EBS 연계율은 70%를 유지하여 배점이 작은 문항과 쉬운 4점짜리 문항들은 한 번쯤은 풀어봤을 법한 익숙한 유형으로 출제되어 어렵지 않게 해결되는 경향을 보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 부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을 하던 교사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15분께 경기도 부천시 도당고 시험장에서 수능 감독을 하던 교사 A씨(41)가 실신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동료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당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교육청은 대기 중이던 대체 감독관을 통해 차질없이 시험이 치러지도록 지원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학원가에서는 지난해보다 쉬웠으나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등급 구분 점수 역시 2019 수능보다 매우 높은 90점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14일 학원가에 따르면, 수능 국어 영역은 전체적 구성에서 새로운 시도 없이 평이하게 출제됐다.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는 짧았던 9월 모의평가의 경향을 유지했으나 화법+작문 복합 지문 2문항 2지문 출제, 문학 복합 지문 미출제 등 9월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시도되었던 변화는 적용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종 사고, 범죄,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 자기계발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등 학생생활교육 계획을 수립했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단위학교에서는 교과연계 ‘어울림 수업’과 담임교사 중심의 대화모임을 운영해 공감과 소통의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학생자치회 주관 캠페인, UCC 제작 등‘어깨동무 활동’강화, 관계형성을 위한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다. 특히 가족과 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가 최초로 40만명대를 기록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실시된 2020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10.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올 수능 수능 원서 접수자 54만5966명이었으며 실제 1교시 시험을 치르지 않은 수험생은 5만5414명으로 응시자 수는 49만552명이다.결시율은 지난해(10.68%)보다 0.05%p 낮아졌다.올해 수능은 학생 수 감소로 54만5966명이 접수, 27년 수능 역사 상 가장 적은 학생들이 응시 접수를 했다. 이 가운데 5만54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늘(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은 전년도보다는 쉽게 출제됐지만, 문제를 푸는 학생들의 체감난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14일 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상담교사단 및 진학 담당 교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2020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하 수능)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에 비하여 쉽게 출제하려는 교육과정평가원의 의도가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독서 영역에서 여전히 난도를 높게 유지되고 있어,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수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은 식품학과, 응용생물화학과, 지구과학과에 대해 정리한다.식품학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청주교대 ‘단톡방(단체대화방) 성희롱’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요구했다. 또 이 같은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교원임용시험에 인·적성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청주교대에서는 예비 초등교사인 남학생들이 단체대화방에서 여학우들 외모를 비교하거나 비하하면서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교대 등 교대 성희롱 사안을 계기로 상반기 여성가족부와 합동으로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13곳에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을 시행했다. 또 11∼12월에는 사범대학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4일 오전 7시20분께 제22지구 시험장 중 한 곳인 이사벨고등학교를 방문를 방문해 시험 감독관 교사들을 격려하고 있다.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4일 오전 7시20분께 제22지구 시험장 중 한 곳인 이사벨고등학교 정문앞에서 응원학생들과 함께 ‘수능’‘대박’을 외치며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EBS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해설강의, 등급컷 서비스, EBS와 수능 연계분석 등을 제공한다.EBS는 수능 당일인 14일 오후 11시 15분부터 과목 순으로 문제와 정답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오후 5시25분부터 온라인 채점서비스, 오후 6시부터 수능 해설강의를 오픈할 예정이다.오후 8시부터는 등급컷 서비스를 여는 동시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향 분석 및 지원 전략 특별 LIVE방송'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EBS는 이번 수능 풀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