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5일 경남 진주시 더하우스갑을에서 열리는 2019년도 제4차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 참석한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국공립대 총장 34명이 참석, 고등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협의회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대학혁신 지원 방안 후속조치 추진 상황 등을 안내하고, 대학들이 직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교육부는 △고교단계에서 대입 전형자료 기재의 공정성 강화 △대학의 평가 투명성 및 전문성 강화 △정시 수능위주전형 확대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능 성적표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 정시 전형 전략을 짜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가장 먼저 정시의 원리인 정보 활용 방법을 이해한 후 입시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정시의 원리'(2019, 월간교육)를 집필한 김진만·송민호 에듀인 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설명한다.그렇다면 정시전형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김진만·송민호 저사는 “지금까지 수험생은 정시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제한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의 발표자료, EBS 제공 입시 정보, 교육업체 설명회와
[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KG에듀원 교원임용 희소/쌤플러스(이하 희소/쌤플러스)는 교육학논술 윤중샘, 역사 진용팀(반철진, 정시용), 생물 엄은미 강사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윤중샘 교육학논술 강사는 이해를 바탕으로 구조화에 도움을 주는 강의가 특징이다. 단편적인 지식보다 이론의 원리와 배경지식, 사례를 제시하여 교육학논술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인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역사 반철진, 정시용 팀은 분석이 중요한 역사임용시험 출제 경향에 맞게 합격전략을 제시한다. 교과서 및 사료 분석을 통해 역사교육 전공 내용을 정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복수 평가자 도입 및 공식 이의제기 절차를 마련하고, 고교유형·계층·지역별 입시정보 세부 공개, 입시 부정 엄단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경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소장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에 발제로 나서 “학종에 고강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전 소장은 “학종은 공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많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결국 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2교육과정의 방향을 ▲성취기준 통폐합 ▲교과서 없는 교실 ▲교과서 자유발행제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경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소장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 발제에서 “2022교육과정은 2015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확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지속과 변화의 관점에서 요구되는 과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학습자 중심의 연구와 발표 그리고 토론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교육과정은 △과다한 학습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전국 135개 대학이 참가하는 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및 교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일대일 대입상담관’에서는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2시 해병대 제2사단 돌곶이소초, 상륙장갑차대대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토방위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격려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육부 대변인 운영지원과장 등 10여명과 함께 해병대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에듀인뉴스] 윤리와 사상 그리고 세계사 과목에서 2등급이 사라졌다. 보통 1등급 동점자가 많은 경우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데 아마도 수시 수능최저를 맞출려고 준비했던 학생들 중 일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게다가 전통적으로 만점자 표준점수가 높지 않았던 경제 과목에서 72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여타 다른 과목들의 만점자 표준점수가 65~67점인 것을 보면 약 5~7점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정시전형에서 경제 과목의 고득점자가 유리하게 되었다.한편 자연계 과목에서는 지구과학1과 물리2 과목이 만점자 표준점수 70점이 넘었다. 즉
교대면접은 예비교육자로서의 지식, 기능 그리고 태도를 이해하는 평가다. 따라서 사범대학 면접과 겹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한편 초등교육은 중등교육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교육대상자인 아동은 청소년들과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교대면접 분석은 초등교육의 특성, 교직인성면접, 교직적성면접 그리고 교대 문제유형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기록부 기반 확인면접보다는 다소 심화된 교대면접을 이해함으로써 면접 전문가의 기초소양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에듀인뉴스] 교대 평가 영역표를 기준으로 하여 교직인성면접에 대해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 수능 성적표가 내일(4일) 배부된다. 수능 성적이 공개되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대입 정시 지원을 노리는 학생들이 본격 입시전략 세워야 하는 시기다.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았고 인문계는 수학, 자연계는 국어가 당락을 가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또 수능 응시생 감소로 작년보다 정시 문이 넓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이는 대략적인 추세일 뿐이다. 입시설명회도 많지만 듣고 나면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경우도 많다.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하기란 이처럼 쉽지 않다.에듀인뉴스는 이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K-에듀파인은 시각장애인의 업무 접근성을 떨어뜨린다.”(장애인교원노조) “시각장애인 업무 접근성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교육부)교육부가 기존 회계관리 시스템(에듀파인)과 행정업무 시스템(업무관리)을 통합한 K-에듀파인 개발이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시각장애인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애인교원노조)은 4일 “K-에듀파인은 화면 낭독 프로그램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 해 시각장애인 교사들의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교육부는 “일반 사용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 수도권 등 도외 지역 우수학생 유치활동을 벌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135개 대학이 참여한다. 제주대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 2개를 운영해 도외 지역 수험생·학부모·진학지도교사 등에게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한다.또 수험생·학부모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벌이며 박람회 참가대학 간 입시정보 교류에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수학 난도가 작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교시 국어와 3교시 영어는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국어영역은 현 수능체제 도입 후 역대 두 번째로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은 수학 나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이과계열은 국어영역을 잘 본 수험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 올해 수능 채점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영역은 140점,
[에듀인뉴스] 지난 교육부의 발표 이래 정시비중 40%로 갑론을박하고 있는 사이에, 또 다른 중요한 결정이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이하 특목고)를 2025년에 일괄 전환하기로 한 결정이다.지난 2일 교실에서 외고, 국제고, 자사고 폐지 반대 서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았다. 이미 서명란에 잔뜩 이름이 쓰인걸 보고 학생들에게 누가 주관하는 것이냐고 물어보니, 학생들도 자세히는 알지 못했다.지난달에도 학생들 몇 명이 찾아와 내게 ‘#외고는_죄가_없다’ 운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협은행·비씨카드·케이에스넷·쿠콘과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에듀파인은 17개 시·도교육청과 2만여개 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시스템이다. 지난 2008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내년 1월 차세대 에듀파인인 K-에듀파인이 개통될 예정이다.교육부는 농협은행, 케이에스넷, 비씨카드, 쿠콘 등 4개 기관과 함께 K-에듀파인 전자증빙 확대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종이 고지가
[에듀인뉴스] 1980년대는 참교육운동의 시대로서 교육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분출하였고, 1990년대는 전교조 교사의 대량해직으로 인해 참교육이 소멸되었으며, 김영삼 정부의 교수집단이 주도하는 5.31교육개혁의 청사진이 제시되었다. 2000년대는 신관료로 불리는 교육부의 해외유학파 일반직 행정관료가 주도하는 자사고, 수능 및 내신등급제 등 차별적 수정주의 교육정책이 양산되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성장한 시민단체들과 보수적인 교총이 부딪히면서 교장보직제 대신 교원평가가 도입되는 등 개혁은 좌초했고, 그 결과 오늘날 진보적인 교육시민단체
[에듀인뉴스]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다문화 정책 관련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는 민족과 통일 쪽으로만 매달렸다가, 총선이 가까워오자 다문화 가족들의 표를 의식해서인지 부쩍 다문화 관련 정책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법 없듯이, 벼락치기 공부하듯 하는 정부의 다문화정책은 오히려 부작용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는 다문화 전문가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와 함께 지금까지 정부의 다문화정책 문제점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기하고자 한다. [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교육부가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모집 비중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하면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입시제도의 변화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입시 방향 설정에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현재, 예비 고1 학생들에게는 많은 것이 낯설고 두렵게 느껴진다. 특히 대학입시와 관련 아직 아는 것이 많지 않고 입시 자체도 멀게 느껴져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대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능 시험 도입 이래 초유의 '성적 유출 사건'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보안시스템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평가원이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보안 관리 소홀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사 지적이 이미 있었음에도 시스템을 손보지 않았다면 직무유기라는 지적도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 평가원의 중등교원 임용시험 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전산 보안 관리, 시험 채점 업무 등 전반적 부적정 사실이 발견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감사 공개문에 따르면, 평가원은 2017학년도 중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