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여의도고등학교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가 6일 오후 여의도고 소강당에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 금융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여의도고 학생의 경제·금융 지식을 높여 미래의 금융인, 합리적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투교협은 별도의 교재 개발과 강사 지원 등 특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의도고는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 중 8시간을 해당 프로그램에 할당·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서울대 인턴 경력 역시 모두 허위라는 주장이 나왔다.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오늘 새벽 서울대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며 “조 후보자 딸의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된 서울대 법대에서의 인턴, 서울대 공익인권법 센터에서의 인턴은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고 밝혔다.주 의원실이 입수한 서울대 자료에 따르면, 2007~2012년 5년 동안 고등학생이 인턴을 한 사실이 없다. 이 기간 서울대 공익 인권법 센터에서 인턴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이제 슬슬 서늘해져가는 이른바 ‘수능 날씨’가 다가오고 있다. 9월 모의고사가 끝난 시점에서 특강을 찾거나 파이널 커리큘럼을 찾아 대치동을 누비는 수험생과 수험생의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어날 것이다. 수능 전 마지막 연휴인 만큼 신중하게 추석특강 및 논술 특강을 준비 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대치동 수학학원 모노스 학원 윤동원 원장은 “수험생에게 추석 연휴란 쉬어가는 때가 아니라 오히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기간이다”고 말한다.당장 대치동만 봐도 추석 연휴를 이용한 4일 특강이 비일비재한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저출산에 따른 지속적 학령인구 감소로 현재 15만5888명인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수가 오는 2020학년도에 15만3001명으로 2887명(△1.85%) 줄어들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2020~2024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이 같은 학생수 감소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5년 후 2024학년도에는 14만4276명으로 올해 대비 1만1612명(초등학생 6742명, 중학생 632명, 고등학생 4238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올해 흑룡띠(2012년생) 신입생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3일 추석을 맞아 도내 학생가장 127명에게 성금 3810만원을 지원했다.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천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학생가장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추석맞이 지원대상자는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55명, 특수학생 1명으로 총 127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했다.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내준 사랑의 힘으로 더 많이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학교’를 왜 세우고 운영하는가18세기 산업혁명 뒤로 근대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 혁시도시 공공기관이 고교 진로·직업 체험교육에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한다. 울산시교육청과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은 3일 오전 11시 울산교육청 집현실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울산지역본부 원장 이성일),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한 과목만 잘하면 대학간다 [에듀인뉴스] 대입제도와 관련해 “한 과목만 잘하면 대학 간다”는 말은 이해찬(사진) 전 교육부장관을 상징하는 언어가 되었다. 그 후 열린교육과 '해찬세대'라는 유행어가 생겼고 열린교육은 침몰했다. 이해찬의 교육정책은 웃음거리가 되었다.그 충격이 얼마나 컸었는지 이후의 교육부장관들은 전원 모두 입시개혁을 기피했다. 찔끔찔끔 손질만 한다고 건드린 대입제도는 누더기가 되었고 부모들은 내 아이가 무엇으로 어떻게 대학을 가야 할지 갈 길 몰라 방황했다.문재인 대통령은 9월1일 아세안 순방을 떠나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고등학교 딸 아이가 1저자로 되어 있는 것에 저 스스로도 의아하게 생각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조 후보자는 고등학생이 논문 1저자로 등재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과쪽 1, 2저자 사항에 대해 제대로 모른다"며 "나도 고등학생 딸 아이가 1저자로 되어 있는 게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책임 저자 인터뷰를 보니 상시 1, 2저자 판단 기준은 책임교수 재량에 달려 느슨하고 모호했다"면서도 "딸 아이가 놀랍도록 열심히 했고 특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초·중·고 중기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도내 초·중·고 학생수를 17만1637명에서 2025년도에는 8209명이 감소(4.8%)한 16만3428명으로 예측했다. 초등학생은 2019년 8만6709명에서 2025년에는 9626명 감소(11.1%)해 7만 7083명으로 감소폭이 가장 크다. 반면 중학생은 2019년 4만875명에서 2025년에는 3524명 증가(8.6%)한 4만4399명이다. 학생 수 증가 이유는 2007년생(현 초6
학교폭력 예방도, 대책도 불가능한 학폭법[에듀인뉴스] 2004년 제정, 2012년 강화된 후 수많은 개정을 거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은 목적을 제외하곤 수정되지 않은 조항이 없을 정도다.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는커녕 개인 갈등과 소송, 학교에 대한 불신과 교육자로서의 무력감만 야기한 악법이 되어 버렸다.올해 30년이 된 (사)참교육학부모회는 1996년부터 학부모상담실을 운영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수학체험한마당이 개최된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수학, 체험으로 길을 잇다’란 주제로 ‘2019 광주수학축전’을 개최한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학체험한마당 ▲수학미션 ▲수학보드게임대회 ▲프로그램수학 ▲수학마술 ▲수학클리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학축전에는 수학나눔학교, 활동중심수학연구회 및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학교 등 많은 학교가
입냄새가 난다고 하면 큰 병이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하면 친구들과의 인간관계, 사회성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악화되기 전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자녀가 입냄새 문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 처음에는 양치를 꼼꼼하게 하고 구강청결제를 틈틈이 사용하라고 권해볼 것이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그래서 혹시라도 자녀가 학교에서 구취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면? 이런 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31일 오후 중·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마을학교 사공(四公)프로젝트 2기’ 워크숍을 실시했다.지난 1학기에 운영했던 1기에 이어서 진행되는 사공(四公)프로젝트 2기는 ‘마을’, ‘학교’, ‘환경’, ‘또래’ 네 가지 주제로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학교, 환경, 친구들을 이롭게 하는 청소년 주도 공공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지난 8월 중순부터 학생을 모집한 사공(四公)프로젝트 2기는 1기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사공프로젝트 2기는 31일, 9월7일 워크숍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 저학년(1~3학년)은 학교폭력예방법을 적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초등 저학년을 당장 제외하는 것은 학폭 예방교육 및 피해 구호책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 쉽지는 않아 보인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 (사)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30일 국회에서 개최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 15년, 어떻게 개정해야 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발제로 나선 전수민 서울시교육청(법무법인 헌재) 변호사는 지난 2일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은 ▲학교폭력 개념
[에듀인뉴스] 법원이 오늘(30일) 서울 자립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대해 효력 정지 가처분 인용했습니다. 이로써 2019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은 행정절차법상의 사전공표의무와 이유제시 의무를 위반한 것이 확실해졌습니다.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처분이라는 것이 법적으로 명확해진 것입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목적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과정이 정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보여야 할 의무가 있는 집단입니다. 대화와 타협의 과정 없이 권력을 휘두르고 문제를 법원으로까지 몰고 가는 이러한 방식은 정말 교육적이지 못하다고 생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독서문화캠프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독서문화캠프는 책을 매개로 청소년 독서 캠프를 진행하여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익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조손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사회적 배려자 유형에 속하는 중·고등학생과 만 19세 이하 청소년이다.삼육대는 국비 4300만원을 지원받아 ‘SHOW UP! - 싱클레어, 알을 깨고 나와!’라는 주제로 이번 사업을 수행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리아교육그룹의 전문 요리학원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가 진로 관련 ‘2020 ONE POINT 입시 설명회’ 기회를 마련해 진행해 주목 받고 있다.최근 교육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 측이 발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내용을 살펴 보면, 다수의 직업군 가운데 초등생 선호 직업 중 10위에 ‘제과 제빵사’가 랭크되고, 중학생 선호 직업 1위 및 고등학생 선호 직업 11위에 ‘조리사(요리사)’가 오르는 등 조리 관련 직업군의 존재감이 점차 증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다수의 학생들 중 자신이 원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초·중·고 학생 수가 지난해 보다 17만2930명이 줄어 613만679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치원과 고교생 감소폭이 컸다. 반면 다문화 학생 수는 13만722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2.3% 증가했다. 외국인 유학생도 4년 연속 10% 이상 늘어 16만명대에 진입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4월1일 기준 전국 2만여개 유·초·중·고교와 대학의 학생·교원 등 기본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학생 수 1년 새 17만29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내년 교육부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조3303억원(3.1%) 늘어난 77조 2466억원으로 편성했다. 고교 무상교육, 강사법 시행, 대학 등록금 동결 등에 따라 예산이 신설·증액됐다. 특히 등록금 동결 등으로 인한 대학 재정의 어려움 해소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 부문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8057억원을 편성했다. 유아교육비·보육료지원(3조 7846억원)과 고교무상교육(6594억원) 등 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교육 관련 예산도 확대됐다.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부 예산안이 77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