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가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부당한 조치들을 즉각 철회하라고 8일 촉구했다.전국 41개 국공립대 교수회가 속한 국교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는 현대국가의 삼권 분립 체계를 무시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제국주의적 패권주의를 노골화 시키는 행위"라고 규탄했다.이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강요된 강제노동과 착취의 문제가 정부 간 협정으로 해결될 수 없는 신성한 개인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1명가량은 기초 교육과정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수포자’(수학포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수학의 기초미달 학생 비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기초미달은 기초적인 개념조차 숙지하지 못한 학생을 뜻한다. 중학생의 경우 2017년 7.1%였던 기초미달 비율이 지난해 11.1%로 4% 포인트나 상승했다. 12.9%였던 200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증가폭도 2008년 이후 가장 높았다. 고교생의 경우 2017년 9.9%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신설되는 마곡2중으로 통폐합이 예정된 서울 송정중 구성원들이 8일 폐교 반대를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송정중 폐교반대 공동대책위원회(송정중 공대위)는 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폐교 철회를 요구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송정중 공대위는 "송정중 학생이 마곡2중으로 분산 배치 될 경우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송정중의 존속이 어렵다는 교육청의 주장은 날조에 가깝다"며 "교육지원청이 의도적으로 축소 배정하지 않는다면 송정중은 충분히 적정 학생 수로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협의회와 진학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예체능관에서 ‘2020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명지전문대·서일대·한양여대·동양미래대·인덕대·삼육보건대·배화여대·숭의여대·서울여자간호대 등 9개교가 참가한다. 박람회장을 찾는 수험생들은 이들 대학의 입학담당자들로부터 맞춤형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흥섭 서울지역 전문대학 입학관리자협의회장은 “올해는 수험생과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박람회를 모집시기별로 나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북도서 최일선에서 졸업생 13명이 근무 중인 백령도 해병대를 방문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또 부대 지휘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우수 인력 배출을 위한 의견 수렴 활동도 했다.국방기술행정과 신현태 교수는 “한 해 졸업생 절반 가까운 인원이 해병대 부사관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백령도는 육군의 최전방과는 또 다른 환경과 어려움이 있지만, 졸업생들이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재
비밀의 정원, ‘보건 교과서’를 둔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의 핑퐁 게임[에듀인뉴스] 때때로 개혁을 위한 전투가 소리 없이 ‘비밀의 정원’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보건 교과서」의 개정 문제도 그렇다.지난 3월, 3000여명의 보건교사가 회원으로 있는 (사)보건교육포럼에서는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에 ‘현재 60만 명이 사용 중인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를 10년 동안 개정하지 못했다’며 개정 승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그런데 이에 대해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유익한가?’ 여부보다 교육부의 규정, 고시, 규
[에듀인뉴스] 최근 1급 정교사(1정) 연수에서 한 강사의 ‘음담패설’이 청와대 청원에 올라가는 등 논란이 되었다. 1정 연수는 교과와 수업 관련된 내용들만 듣는 것이 아니라, 기본 역량 및 교양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강사가 어떤 식의 연수를 하는지 전혀 사전에 공유되지 않은 채 대학 측에서 구성하는 강사들과 강좌로 진행한다.그러다보니 우수한 강사의 연수를 듣기도 하지만, 자격미달의 강사도 다수 존재한다. 이 연수 강좌 역시 그런 문제의 일환이다.나 역시 지난 주 1박 2일로 ‘통합사회’ 연수를 받았다. 약 200명의 강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가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첫 날, 행사장 앞에선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성실교섭과 교육공무직의 공정임금제를 시행하라며 집회를 열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토크콘서트에서 작년 학교 체험(인헌고) 후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자치를 위해 해야 할 역할 등을 설명했다. 2019.8.7.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장휘국(사진 앞쪽) 광주시교육감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8.7.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순차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고교에서도 학생들이 변화된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 이렇게 교육과정이 개편됨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을 눈앞에 두고 있는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최적화된 학습내용과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교육과정 개편은 곧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의미하고, 고등학교 진학 후 좋은 성적을 내고 상위권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대치동 수학학원 모노스학원 윤동원 원장은 “새롭게 바뀐 교육과정 역시 학생들에게 많은 학습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 안산시 선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고민상담과 책 추천 프로그램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선부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책을 처방해 드립니다’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책이 가진 ‘치유의 힘’에 주목해 책 처방과 북토크가 결합한 쌍방향 토크 프로그램으로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수동적으로 강연을 듣는 전통적인 독서치료 방식을 탈피해 최근 독립서점에서 시도되는 ‘1대1 맞춤형 책 추천 프로그램’을 결합해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약을 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부동의한 교육부를 상대로 내주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7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학교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8월 임시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상산고 문제는 자사고와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전체 교육 체제와 모든 교육청의 문제”라며 “교육부의 동의 거부를 탄핵하기 위해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교육부가 부동의 할 경우 예고한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을 진행하겠다는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과거 정신질환자나 정신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람만이 받는 것이라는 오해가 팽배해 있는 상담사는 인식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누구에게나 필요하면서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청년 취업난이 사회적인 문제가 된 지 오래이기 때문에 취업폭이 넓다는 특징 역시도 상담사의 장점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으며 실제로 상담사가 되고자 하는 인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상담 분야의 직업만 하더라도 그 다양성이 굉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담심리사, 아동심리상담사, 청소년심리상담사를 비롯해 노인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오는 18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11회 삼육대학교 총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삼육대 생활체육학과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수하고 재능 있는 무용 인재를 발굴·육성해 무용예술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린다.참가대상은 전국 유·초·중·고교 재학생(학교장·학원장·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자)과 대학생(재수생 포함) 및 일반, 동아리모임 등이다.종목은 한국무용(창작, 전통), 현대무용, 발레 등 순수 부문과 댄스스포츠, 에어로빅댄스, 치어댄스, 필라·요가댄스, 라인댄스, 방송댄스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인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비친 세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남의 한 대학에서 진행된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강의에서 강사가 음담패설을 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A대학교 1정연수 중 강사의 음담패설'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이 청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A대학에서 진행한 1급 정교사 자격연수(통합) 특강에서 B강사가 음담패설을 했고, 연수를 받던 일부 수강자가 대학 연수원 측에 항의했지만 오후에도 같은 수업이 진행됐다. 청원자는 “이날 자격연수 특강에 초빙된 B강사가 질의응답 시간에 ‘선생님들 모시고 하는 연수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수원시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70주년 기념행사는 12일 만석공원 노송길에서 열리는 ‘역사의 길’ 개장식으로 시작된다. 수원시는 승격 70주년을 맞아 만석공원 내 노송지대 구간에 길이 167m에 이르는 역사의 길을 조성했다.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노송 지대 노송길은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 정상으로부터 옛 경수 국도를 따라 노송이 있는 지대로 길이가 5㎞에 이른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모신 현륭원을 참배할 때 지나간 능행차길이다. 1973년 경기도지
[에듀인뉴스] 입시의 꽃, '진학설계'. 그런데 진학의 요소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나 교육기관을 찾기는 쉽지 않다. 에서는 20여년 동안 진학을 담당한 김진만 입시스케치 대표와 함께 여러 입시 기관의 데이터 해석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 진학업무를 맡는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 학교 현장의 진학지수를 높이고자 한다.학생부전형 및 논술전형에 수능최저가 있는 대학들이 있다. 수능최저의 경우에는 수능 당일 시험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학생의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에 평소 모의고사를 잘 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오는 9일 춘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강원지역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는 수험생들에게 입학전형 유형의 분석과 학생부 반영방법 등 수험생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의 합격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강원지역 입학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춘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진행되며, 입학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경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경복대학교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