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입시 정책이 자꾸 변화해서 이해하기 어려워요”, “중학교 때부터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싶어요.” 가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해 학부모 궁금증 해결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학부모 입시 설명회’가 오늘(17일) 세종 성남고(교장 전인권)에서 첫 출발한다. 연중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고1~2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입시정보를 나누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 궁금증을 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시즌을 맞아 어떤 대학이 좋은 대학인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다. 좋은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경복대학교는 그 선택기준으로 높은 취업률과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를 모두 충족한 대학을 꼽았다. ◆ 대학평가 주요 잣대는 취업률대졸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대학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는 취업률이다.경복대학교는 2017년, 2018년 2년 연속 교육부 발표 수도권전문대학 및 전국 4년제대학(졸업생 2천명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경복대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비롯한 외국어고와 국제고 지원자의 일반고 중복지원이 합법적으로 허용된다. 또 학교 현장에 주 5일 수업이 정착됨에 따라 휴업일에 토요일을 추가했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의 골자는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에 대해 일반고 중복지원을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교육부는 자사고 등이 우수 학생을 선점하고 고교 서열화를 심화한다고 보고 2017년 12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도록 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폭력 전담교사 수업시수 감축, 학교자율운영 지원단 구축, 현장체험학습 버스 일괄 계약 지원, 교직원 필수 연수 지원, 노사업무 지원 전문상담관제 운영...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업무 경감을 학교지원 업무를 발굴‧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기획국을 신설하고 교육지원청 별로 학교지원업무발굴단을 조직 운영, 학교지원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했다.이에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교사 수업시수 감축 ▲학교자율운영 지원단 구축 ▲현장체험학습 버스 일괄 계약 지원 ▲교직원 필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첫인상이 평생을 좌우한다’라는 말이 있다. 첫인상이 나쁜 사람은 이유 없이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저희 은사님께서 저희 아들 녀석한테 해 주셨던 것에 비하면
[에듀인뉴스] 역시나 추석 밥상은 ‘조국’이 차렸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밥상에 올리고 싶은 주제는 따로 있었다. 바로 ‘이산가족 상봉’이었다.연휴 기간 대통령은 KBS에서 방영한 ‘2019 만남의 강은 흐른다’에 출연했는데, 대통령이 별도의 한 주제만을 놓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그는 부모님이 자유를 찾아 북한에 고향을 두고 오면서, 명절이어도 고향에 갈 수 없었던 어린 날을 회상했다. 어렵사리 동생과 상봉했지만 두 번 다시 만나기는커녕 더 이상의 소식조차 알지 못한 채 구순이 넘은 노모를 생각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 1000여명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온라인을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라는 제목으로 조 장관 교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시국선언서를 공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국선언은 진보와 보수 성향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고, 서명 3일째인 16일 오후 8시까지 185개 대학 소속 교수 1128명이 참여했다.특히 16일 오전 8시
[에듀인뉴스] 갈수록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과 게임 의존도가 심각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요즘, 버스나 지하철을 탑승해 사람들을 지켜보면 다들 스마트폰에 푹 빠져있다. 졸거나 책을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스마트폰에 몰입하여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 서핑을 즐긴다. 이는 짧거나 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학교, 직장, 가정에서도 사회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스마트폰은 많은 사람이 기상하는 순간부터 찾고, 화장실에도 수건보다 먼저 챙겨 들어가며, 식사하는 식탁에서도 여전히 손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권과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입시제도를 혁신하고 개혁해 누구나 흥미와 소질과 역량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게 하겠다. 학종이 과거엔 비교과적 요소가 많이 포함됐지만 지금은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좀 명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고교 무상교육 일반고 현장 간담회를 위해 서울 당곡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며,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개선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비교과가 포함돼 있는 학종은 불공정 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고교생 98명을 대상으로 강좌별 주중 방과후나 주말에 운영하는 ‘바로교실 수업’을 운영한다.바로교실(BARO Class)은 고교 학점제 도입을 위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지난 1학기에 도입한 부산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이 바로교실은 1학기에 만족도가 높았던 4개 과목과 나에게로 떠나는 심리학 여행(교양-심리학)과 문화로 배워 즐겁고 유익한 프랑스어(제2외국어-프랑스어Ⅰ), 영화를 바라보는 힘(전문교과Ⅰ-예술-영화 감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벽지와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을 낮추고, 보직교사 경력 가산점을 높이기로 했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초등 교원 승진과 전보 관련 인사관리지침을 개정해 내년 3월1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벽지와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 하향 조정(4.0점→3.5점) ▲보직교사(부장교사) 경력 가산점 상향 조정(1.25점→2.0점)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 세분화(가·나지역 구분) ▲장기근속 유공교원 가산점(0.6점) 신설 ▲대규모 학교 근무 교감 경력 가산점(0.6점)을 신설했으며 국가기술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덕성여자대학교 및 덕성학원에 대한 회계감사를 실시한다. 개방 이사 선임 보류 등으로 소송전을 겪은 덕성여대에 대해 교육부는 지난 2015년에도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16일 교육부와 덕성여대 등에 따르면, 감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교육부는 2016년 3월 이후 법인, 학교, 산학협력단 회계, 민원 등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으로 감사기간 및 범위는 사안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회계감사를 통해 학교와 법인 전반에 대한 회계를 들여다보며 민원이 들어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나치 독일의 하겐크로이츠 문양을 제품에 사용할 경우, 폴란드인들이 느끼게 될 고통과 슬픔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가.”한국외국어대학교(HUFS) 폴란드어과 조중희 학생(4학년)이 욱일기를 포장 디자인에 사용한 폴란드 주스 회사에 항의메일을 보내고, SNS에서 이를 공론화해 제품 생산 중단을 이끌어냈다.바르샤바 한국문화원에서 인턴쉽 과정을 이수하며 폴란드에 체류 중이던 조중희 학생(한국외대 폴란드어과 4학년)은 지난 8월, 포장 용기의 디자인에 욱일기가 사용된 주스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폴란드의 대
[에듀인뉴스] 러시아는 넓은 나라다. 기차를 타고 달리려면 6박 7일은 달려야 하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시차가 무려 11시간이 나기도 한다. 땅덩이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자작나무가 많고 끝없는 지평선이 있고, 구름도 많다. 그리고 내가 만난 러시아에는 동상과 광장이 많았다.눈에 띄는 광장과 동상, 아치와 돔. 그것은 러시아를 구성하는 중요하고도 상징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횡단열차의 출발 지점인 블라디보스토크 역사 안의 조형물부터 넘치는 동상과 조형물의 나라임을 실감하게 한다.그러나 떠나기 전 교과서에서 만난 러시아는 여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0학년도부터 사립 중등학교 신규 교원 채용 시 위탁채용을 실시하는 법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위탁채용이란 기존 사립학교가 맡았던 신규 교원 채용 과정 가운데 1차 선발과정을 도교육청이 대행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위탁채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도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위탁채용을 실시하는 법인에 대해 ▲법인 운영비 500만원 ▲신규교원 채용 2(3)차 전형 비용 500만원 ▲당해 연도 학교기본운영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여성 인권 인식 확장을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상영회를 준비했다.서울시교육청은 한·일 양국의 갈등 국면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공존과 상생의 미래지향적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원 및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16일 ‘주전장’, 17일 ‘김복동’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조희연 교육감은 17일 ‘김복동’ 영화 관람 후 송원근 영화감독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억, 공감 그리고 역사 정의’를 주제로 관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벌인다.
[에듀인뉴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학생에 대한 담임교사의 관찰을 담은 자료다. 이는 2022학년도부터 없어지는 교사추천서를 대신하는 중요 자료가 될 것이다. 교사들마다 고유의 관점을 가지고 학생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데 이러한 자료들은 공유되거나 교육학적 관점에서 분석을 시도한 적이 드물었다. 이번 칼럼은 교사추천서 기록방법과 사례, 학생 특성의 관점에 따른 기록, 2년 이상의 누가적 기록, 독특한 기록 사례 등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에듀인뉴스] 교사추천서 양식를 토대로 어떻게 행동특성 및
[보건교육포럼-에듀인뉴스 공동기획]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 이래 보건실과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보건실의 기능과 역할도 크게 확대, 변화되고 있으나 학교보건 정책 결정자의 전문성 미흡,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폐쇄성, 1교 1인 보건교사 배치 정책에 따른 열악한 인력 구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는 과 함께 학교보건 전반의 구조·정책적 문제점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제 잔재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주십시오.”유치원의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해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청원인은 “유아교육법에 유치원은 학교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계속 유치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유치원은 초중고교와 다른 교육기관이며 학교가 아니다라는 우리의 편견이 있는 것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청원 취지를 밝혔다.이어 “올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등 사익추구를 위한 집단행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