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3일 전 학교 등교시각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2일 하교 시각은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했다.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된다.울산시교육청은 2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등교시각 조정 등 내용을 담은 공문을 이날 각 학교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태풍 북상에 따라 재난 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 단계별(3단계) 비상근무 매뉴얼에 따라 학생 안전관리, 안전사고 예방, 교육시설물 안전관리 등 부서별 필수요원이 상황실에서 24시간 근무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시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학교 시설물 점검과 등하교 시간 조정 안내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태풍 ‘마이삭’은 2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울산에는 3일 새벽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시교육청은 태풍 북상에 따라 학생들에게 미칠 위험성을 검토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태풍 대비를 위해 우선적으로 학교에 태풍 상황을 전파하고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등하교 시간 조정이 필요할 경우 학교 자체적으로 검토해 시행하도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상황에서 교육 격차 해소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초등학교는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교 내 두드림학교 다중지원팀을 활용해 학습, 돌봄, 정서·행동 등 느린 학습자의 학습을 저해하는 복합적 요인을 파악해 집중 지원한다. 원격수업 내용 이해와 기초학력 보정을 병행하는 학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자율진단 배·이·스·캠프(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 카드 뉴스와 매뉴얼을 전 초등학교 학급 홈페이지에 올려 학생과 학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다른 지역이나 국외에서 전학·편입학하는 중·고교 2~3학년 학생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학생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지원하던 교복비를 전학생과 편입생을 포함한 입학생으로 확대해 다른 시·도와 국외에서 전·편입하는 학생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해 신입생에 한정된 ‘중·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학교 내 등교 인원을 3분의 2 이하로 하는 강화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정부는 최근 1주간 서울, 경기 지역의 감염 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6일부터 2주간 서울, 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소재 유·초·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유지하고, 고등학교는 3분의 2를 유지하도록 했다. 수도권 외 지역도 학교 내 밀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환경교사를 12년 만에 선발하는 것은 좋지만 기관 파견, 순회교사 등으로만 활용될 것으로 판단돼 기쁘지 만은 않습니다.”지난 12일 전국 시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중등 신규 임용교사 사전예고 발표에 따르면 서울, 부산, 울산, 충북, 경남 등 5개 지역에서 환경교사 7명을 12년 만에 선발한다. 환경교사로서 기뻐야 할 소식이지만 신경준 서울 숭문중 환경교사는 걱정이 앞선다는 말을 먼저 꺼냈다.12년 만에 신규 선발하지만...“파견·순회교사 역할에 그칠 것 걱정”12년 만의 환경교사 선발은 전국시도교육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학교 종합감사 기간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감축한다.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예방과 등교수업 지원을 위해 중단했던 유치원, 초·중·고교 종합감사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렵지만, 현행 제도상 종합감사를 연기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면제할 수는 없는 상황을 고려해 종합감사를 재개한다. 감사를 연기하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 돼 올해 중으로 감사를 받고자 희망하는 학교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학기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초·중·고교 학생은 매일 등교할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2학기에 하루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면서도 등교 방침을 지역 상황에 맞게 자율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시도교육청 대부분은 학습 격차 심화 등을 막기 위해 전면 등교를 계획하고 있다.2학기 전면 등교 권장은 강원도교육청이 가장 먼저 시행을 알렸다.강원도는 도내 모든 학교에 2학기에는 전교생 매일 등교 수업을 권장하는 공문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시 북구 옛 강동초 자리에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가칭 ‘울산미래교육관’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울산시교육청은 10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중앙투자심사에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심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시도교육청과 일반자치단체 간 공동투자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투자심사위원회를 운영한다. 대상은 총 사업비 300억원 이상 재정투자사업이다. 공동중앙투자심사는 오는 9월 말로 예정돼 있다. 시교육청은 4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로나눔학교(울산형 혁신학교)인 울산 호계초등학교는 올해 2년째 교무행정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교감, 비담임교사 3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등 모두 7명이 교무행정을 지원하고 있는 것. 울산지역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전담팀을 꾸린 호계초는 구성원들의 다모임을 통해 누가 어떤 업무를 담당할지 합의한 뒤 전담팀을 꾸렸다. 호계초는 전담팀을 꾸릴 때 ‘담임교사에게 공문을 주지 않는다’는 대전제를 세웠다. 전담팀 구성 이후 행정업무가 줄어든 담임교사는 오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 상담, 개별지도와 학부모 상담도 이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교육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금고 업무를 취급하는 금융기관 지정에 있어 ‘탈석탄금고’를 지정하기로 했다.탈석탄금고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발전소와 관련산업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기로 공개적으로 선언했거나 석탄발전 투자 중단에 대한 계획을 밝힌 은행을 말한다.2019년 기준 전국 시도 교육청의 금고시장 규모는 70조 5960억원이며, 울산교육청의 예산은 1조7672억원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5일 '2021학년도 공립 유·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와 인원, 시험 일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고했다.울산교육청은 유치원 35명, 초등학교 117명, 특수학교 8명 등 모두160명의 교사를 선발한다.이번 사전예고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개략적인 선발 예정 분야와 인원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적인 선발 분야와 인원, 세부사항 등은 오는 9월 9일 2021학년도 시험 시행계획 공고에서 안내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10월 4일부터 10월 8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교육청은 중·고등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위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교육이 유·초등학생은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고등학생의 경우 환경과목 선택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18년 기준 8.4%) 체험공간도 부족한 점을 고려해 센터는 중·고등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추진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 에너지, 융합, 간절곶 생태와 문화’ 4가지 대주제를 중심으로 공장식 축산과 채식, 태양에너지 요리기술, 숲 체험, 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안정적 원격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원격학습 기반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원격교육체제 강화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해 지금까지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찾고 있다. 시교육청은 원격학습 기반 구축을 위해 8월부터 전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일반교실(5583실)에 무선망을 구축한다. 교원들의 노후 컴퓨터도 노트북으로 교체해 모두 1690대를 지원한다.원격수업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교안전도우미, 급식도우미를 하반기에도 배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급식도우미는 전국 교육청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또 학생 수가 많은 학교의 보건업무를 돕고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보건업무지원 인력도 계속 운영한다. 학교 안전도우미는 등교나 일과 중에 발열 검사를 하고 방역용품을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휴식이나 급식 시간에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기부했다.노 교육감은 22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개월간 급여 30%를 전달했다. 이날 급여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한시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노 교육감은 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노 교육감은 지난 3월부터 모은 4개월간 급여 30%를 이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1일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과 학교 옥상을 활용한 공유옥상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유옥상 태양광 사업은 울산시민가상발전소 사업의 일환이다.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이 임대한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판매해 임대료를 지급하고, 수익금은 조합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 교육과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에 동참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교육복지사 모든 학교 배치를 위한 사업비와 인건비 지원을 요청했다. 노 교육감은 지난 15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유은혜 부총리와 영남권 교육감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교육복지사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중위소득 135% 이하 등 학교 내 취약학생 복지와 지원, 상담 연계 업무를 하는 인력이다.교육부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취약학생 복지 수요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 (가칭)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구축을 위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확대, 교원 원격수업 역량 강화 지원 대책을 세우고 있다." "내년부터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의 돌봄 운영 책임을 확대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들려고 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교육감과의 영남권 교육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지난 1학기 동안 원격 수업, 등교 수업을 병행하면서 현장에서 교육 격차가 커진다는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다"며 "2학기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남자는 파란생, 여자는 빨간색. 울산시교육청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나 기관 화장실 그림문자(픽토그램)를 보편적 기준으로 바꾸는 작업에 나선다.픽토그램은 사물, 시설, 행위, 개념 등을 상징화한 그림문자이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상징문자이다.현재 대부분의 여자 화장실은 빨간색, 남자 화장실은 파란색으로 표시하고 있다.여자는 빨간색, 남자는 파란색이라는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은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관점에서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