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오산대학교에서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가 후원한 제2회 오산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오산시에 집중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을 넘어 오산교육의 발자취를 되잡고 국내·외 선진 교육사례와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소통하고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데 의미를 뒀다.특히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형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1수업 2교사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학교운영비를 확대 편성했다.대구시교육청은 6일 3조3496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지난해보다 716억원 줄어든 규모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경기침체로 크게 줄었고, 고교 무상교육 시행으로 수업료 수입이 없어져 예산이 감소했다.대구시교육청의 내년 세입예산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조4470억원과 유아교육지원 전입금 1729억원, 국고보조금 108억원 등 전체 예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남부청사 다산홀에서 경기미래학교 추진 정책 공감대 확산과 미래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마련을 위해 ‘2020 경기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토론과 강연, 토크 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4일 오전 10시, 12일과 25일은 오후 3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1차 : 경기미래교육의 방향 ▲2차 : 경기미래교육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배울 것인가? ▲3차 : 미래학교의 모습 등이다.특히 3차에는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사전 심의하는 교육부 미래학교조성 심의위원과 A연구기관의 자문위원이 일부 겹치는 것으로 확인 돼 ‘짜고치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A연구기관은 교육부 학교공간혁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교육팀에 법인카드와 테블릿 등을 제공해 교육부가 감사 중인 곳이다.(관련기사 참조) A연구기관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자문 및 용역에도 참여하고 있다.교육부 학교공간혁신팀(현 미래교육추진팀)은 학교단위 신청 사업에 대한 공간혁신 방향성, 총사업 범위 및 규모를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기술 자문을 위한 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과 사업 지원기관간의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됐다. 교육부 추진팀은 태블릿 2대와 사설클라우스 서비스 계정, 법인카드를 제공받았으며 지원기관은 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용역 31개 중 14개(45.2%)를 수주, 8억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은 28일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이 외부 사업 지원기관인 A연구기관으로부터 150만원 상당 태블릿 2대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 계정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앞서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총 15명의 위원 중 초선이 무려 10명에 달하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적은 위원들이 포진해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 또 집권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한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시선도 존재했다.여기에 코로나19 탓에 한 회의장에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어 증인도 줄었고 현장 시찰도 최소화 됐다. 증인이 줄어든 만큼 여야 의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26일 교육 현장의 교육‧시민단체들과 함께 준비해온 정책자료집 4종(2호~5호)을 발간, 공개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7일 교육부 대상 21대 국회 국정감사 첫날 정책자료집 1호(제목: 코로나19로 벌어진 교육격차,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발간한 바 있다.강득구 의원이 공개한 정책자료집 4종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언택트 시대, 대한민국 대학의 미래, 어디로 가야 하나(정책자료집 2호)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미래교육 변화 대비와 미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대한 추진 필요성 공감도는 높지만 BTL(민간투자방식) 방식 도입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도교육청 재량권 부여, 교육과정과 연계, 기후변화 생태전환교육 도입,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결합 등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은 26일 정책자료집,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를 통해 이 같이 공개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그린스마트스쿨을 추진하는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전 학교공간혁신팀)에 사업 전문지원기관인 사단법인 H연구원이 태블릿 등 기기를 지원하고 사기업 업무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계정을 사서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육부 팀장에게는 법인카드를 지급한 사실도 확인됐다.지원기관과의 업무추진 효율화 위해 팀장이 직접 노트북 지원 요청문제의 발단은 교육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실무추진단 미래교육추진팀(전 학교공간혁신팀)이 학교공간혁신 사업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H연구원과 함께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외국계 M사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그린스마트스쿨을 추진하는 교육부 미래교육추진팀이 업무 추진에 외국계 사기업 M사의 A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 프로그램 사용자 중에는 사업 관련 외부 지원기관 직원도 포함돼 있어 교육부 내부 문서 유출 우려는 물론 국가정보보안 지침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미래교육추진팀은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진행했던 시설과 내 팀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으로 개편, 지난 9월 14일자로 만들어진 팀이다.교육부 등 정부부처는 보안을 위해 자체 내부 인터넷 망을 통해 업무를 추진한다. 간단한 업무 지시
[에듀인뉴스] 우리 사회의 건물 중에 가장 쉽게 눈에 띄는 곳이 어디일까? 도서관? 행정 기관? 대형 마트? 병원? 교도소? ... 물론 이런 건물들이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우선적으로 눈에 띈다.그러나 학교 건물은 단연코 앞선다. 왜냐면 공장과 같은 획일화된 사각형 건물로 비교적 넓은 운동장 부지를 가진 것이 눈에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는 마치 군대의 막사나 교도소, 수용소의 건물과 비교되듯 규격화되고 단편적이며 재래식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한 마디로 건물로서의 개성과 매력이 없는 일본제국시대의 건물로 다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에 파견발령을 받은 교육연구사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명함을 일선 현장에 뿌리고 다닌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교육부는 실무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장관 정책보좌관은 2명이다. 1명은 이혜진 정책보좌관이며 다른 1명은 지난 8월 면직으로 공석 상태였지만 지난 10일자로 김재삼 정책보좌관이 자리를 채웠다.하지만 취재 결과 교육부 정책보좌관 명함을 사용한 사람이 또 한 명 있었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추진 등을 위해 교육부에 파견된 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서울미래학교 성과 공유를 통한 혁신미래학교 운영방향 및 추진전략 모색을 위해 열린 ‘2020 혁신미래학교지원단 및 혁신미래학교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열심히 지원하겠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길을 내달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 마산의신여자중학교와 구글 공인교육자 자격과정과 원격수업 관련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는 GEG경남이 연구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명호 마산의신여자중 교장을 비롯한 김부열 교감, 김양권 행정실장, 박성호 진로부장 외 교직원, GEG 경남 소속 교사 등이 참석했다.GEG 경남은 ▲마산의신여자중학교 소속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스마트도구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을, 마산의신여중은 ▲GEG 경남의 자체 전문성 강화 모임 및 구글 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가상현실(VR) 원격교육 플랫폼’을 서울혁신미래학교인 종암중학교와 내곡중학교 2개교에 시범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원격수업에 가상현실을 적용하면 학생들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원격수업을 받더라도 가상강의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모여 학습하는 것과 같은 실감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종암중과 내곡중은 학교별 2개반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원격 실시간 교육플랫폼을 활용해 일주일에 2차시 원격수업을 총 3주간 운영하며, 내곡중은 10월에 종암중은 11월에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초·중·고교, 특수학교 노후 건물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공간으로 전환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친환경 지능형 학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울산시교육청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사업 학교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가운데 하나인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의 일환이다. ‘그린 스마트 스쿨’은 전국 노후 학교를 디지털과 친환경 기반 첨단학교로 전환해 언제 어디서든 온·오프라인 융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배움중심 미래형 학교공간 구성을 위한 2021학년도 학교공간혁신 대상 9개교를 선정했다.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상학교는 상안유치원, 울산행복학교(특수학교)을 포함해 초등학교 4교(다전초, 양지초, 영화초, 월평초), 중학교 2교(두광중, 옥현중), 고등학교 1교(성광여고)로 총 9개 학교가 선정됐다.이들 학교는 2021년 3월부터 진행하는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대상으로 학교별 공사비 2억~3억원, 운영비 3600~3900만원 등 총 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
부이사관 전보 ▲교육부(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무추진단 부단장 지원 근무) 오성배서기관 전보 ▲학교안전총괄과장 김태경 ▲대학재정장학과장 최우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무추진단 미래학교 추진팀장 배정익 ▲교육시설안전팀장 김관영 ▲고등교육정책실 강양은 ▲교육복지정책국 허영기 ▲교육부(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무추진단 지원 근무) 정봉출 ▲교육부(국외훈련) 이지은 ▲한국교원대 이규열 ▲충북대 양현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민 53.3%는 ‘현행 입시제도가 미래교육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 상황에서 수능 재연기를 찬성했으나 수능을 앞둔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은 각각 64%와 5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경기도교육청은 10일 ‘미래교육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전환에 따른 학교 교육과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과 기대 등 도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됐다.먼저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수능 재연기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통적인 교육과정을 벗어나 과감한 실험과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대안형 특성화학교, 통합학교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체제에 대한 수요와 미래교육, 미래학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학교 체제의 필요성과 과제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7일) 개최됐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국회부의장, 부천시병), 강득구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양시만안구), 이소영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