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170명을 넘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1주간 학생 총 1천2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하루 평균 177.4명으로, 올해 최다 기록인 179.4명(8월 12∼18일)에 근접했다.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일평균 10.1명 발생했다.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총 14명이, 전남 광양의 중학교에서는 학생 26명이 각각 확진되는 등 교내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원아들이 부족한 병설 유치원을 본격적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원아가 적은 병설 유치원을 단계적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시 교육청은 올해 전체 병설 유치원 124곳 중 12곳을 골라 4곳으로 통폐합하는 등 2025년까지 92곳을 선택해 36곳으로 통폐합한다.이렇게 되면 병설 유치원 124곳이 68곳으로 줄어든다.시 교육청은 통폐합 대상을 1학급으로 운영되면서 놀이공간 등 시설이 갖춰진 병설 유치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현재 1학급으로 운영되는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수도권 학교에서 6일부터 등교가 확대된다.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이날부터 4단계 지역에서도 학교급별로 3분의 2 안팎에서 등교가 가능하다.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3∼6학년은 2분의 1까지, 중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등교한다.고등학교는 밀집도 예외인 고3은 매일 등교하고 고 1·2는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거리두기 1∼3단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는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한다.유치원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남지역 학교들이 지난달 중순을 전후해 2학기 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수업 차질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현재 18개 시·군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 중인 경남에서는 오는 6일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전 학년 등교수업이 가능한 만큼 교육 당국은 방역 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도내 207개 학교(유치원 25곳·초등학교 83곳·중학교 46곳·고등학교 52곳·특수학교 1곳)에서 학생 343명과 교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원아 수 1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 260곳에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도 학교 급식 법령을 준수해야 하는 데 따른 것이다.식중독 예방을 위해 필요한 냉장고와 보존식 냉동고 등 10가지 기계·기구 중 유치원이 신청한 품목을 최대 527만 원까지 지원한다.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계·기구 교체 대상 유치원을 선정한다.조리실 내부 공간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정비하기 위해서는 1개 유치원당 11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학생들의 수업결손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교육회복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은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3개 분야의 69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들 과제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856억원, 2022학년도 1천3238억원을 합해 2천184억원이 투자된다.교육결손 회복 분야는 30개 세부과제로 편성해 학생들의 학습·심리·건강 상태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생에게 10만원 상당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도의회는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도교육청 추경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충북 교육회복지원금'으로 이름을 붙인 이 예산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18만5천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것이다.전체 예산 규모는 185억원이다.이 예산은 교육부가 추가 증액해 지원한 지방재정교부금의 일부로,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지원방식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학부모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1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이 도내 모 발달기관에 의뢰해 공·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유아 만 3∼5세 824명의 언어발달을 검사한 결과, 29.9%인 276명이 '언어발달 지연'으로 판정됐다.언어발달 지연 증세가 가장 약한 경도는 85명(전체의 10.3%), 증세가 중간 정도인 중도는 49명(5.9%)이었다.가장 심각한 최중도는 전체의 17.2%인 142명에 달했다.유아 상당수는 인지, 기본생활, 사회정서, 대근육·소근육 운동 등 종합발달에서도 '비 다문화가정 아동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18일부터 제주도에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되면서 도내 학교 전면 등교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제주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변경된 이 방안에 따르면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00명 이상 초등학교의 경우 돌봄과 기초학력 지도 등을 고려해 1∼3학년만 매일 등교해 등교 인원을 2분의 1로 유지한다.500명 이상인 중·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인원은 3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여름방학을 끝내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17일부터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한 주 뒤인 23일부터 개학하는 곳이 많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 대신 등교수업이 이뤄진다.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2천명 안팎 발생하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교육부는 더는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방치하기 어렵다면서 2학기 등교 확대를 계획대로 추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천명을 넘나들면서 2학기 등교 선택권을 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허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12일 교육부 관계자는 출입 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등교 선택권을 보장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9일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등교 선택권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면서 허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우려가 있는 학부모가 있어서 가정학습을 확대해서 이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세종시에 폐교를 활용해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생태 놀이터가 들어선다.세종시교육청 10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아이다움 생태 놀이터' 조성 계획을 밝혔다.내년 5월 개장이 목표인 생태 놀이터는 금남면 영대리 영대초 폐교 부지에 예산 26억원을 들여 8천893㎡ 규모로 조성한다.물, 불, 흙과 같은 지구 구성의 필수 요소를 통해 자연을 배우며 성장하는 놀이 공간, 마을의 농업을 체험하고 재배한 농작물을 요리해 보는 체험 공간, 기본적인 운영 지원을 위한 관리 공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전면등교 여부 등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9일 발표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앞서 지난 6월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여름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개학하는 이번 달 셋째·넷째 주에도 수도권과 부산 등 비수도권 다수 지역의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하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면등교 여부가 불투명해졌다.현행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전국 하루 확진자가 1천명 미만인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학생 확진자가 늘어났으나 학교 내 감염 사례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1학기 코로나19 학생 감염 추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에는 10만명당 학생 확진자는 17.9명이었으나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7월에는 10만명당 61.5명으로 급증했다.학생들의 감염 경로별로는 지난해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가정, 지역사회, 학교 순으로 나타났다.가정 내 감염이 48.7%에 달했고 이어 지역사회 감염 22.6%, 교내 감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인천 지역 학교들의 급식실 수질 검사가 정례화된다.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고 각 학교의 수돗물 검사를 매년 1차례씩 할 예정이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간제 근로자 36명을 투입해 이달부터 인천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등 모두 2천851곳의 급식실 수돗물 검사에 나선다.1차 검사에서 탁도·수소이온농도(pH)·잔류염소 등 7가지 항목을 진단하고 기준치가 넘는 항목이 있으면 2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2차 검사는 일반세균·총대장균군·경도·염소이온 등 6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 등교가 14일부터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14일부터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여름방학 이전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유 장관은 수도권 지역 교육감들과 긴급 회의를 열어 확진자 증가추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수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방역 당국이 당초 7일 시작될 예정이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31만여명의 접종 계획을 바꾸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 혼선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추진단)은 언론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전예약자 약 31만명의 백신 접종을 7~8월 여름방학으로 연기한다고 접종 일정 변경 사항을 5일 발표했다. 이들은 아울러 기타 초·중·고교 교직원 약 70만명도 여름방학에 가서야 해당 백신을 맞도록 조치한다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내년에는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오 시장은 4일 오전 국무회의 일정을 마친 후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논의하에 정확한 급식단가의 산출, 지원 재정 부담 산정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앞서 지난달 19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임시회 개회사에서 오 시장에게 유치원 무상급식 실시를 요청한 것에 따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서울 금천구 소재의 병설 유치원에서 특수 학급 박 모 교사가 아이들의 급식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투입해 논란을 일으킨 지난 11월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부모들이 가해 교사에 대한 엄정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국공립유치원 이물질 급식사건 엄벌 촉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 앞 기자회견에서 '급식 테러'를 한 특수교사 사건이 “5개월이 지났음에도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지 못하고 있다”며 “박 씨에 대한 시민들의 엄벌 촉구 탄원서 18
최근 노동조합, 진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이 학교 정규수업 과정에 '노동교육'을 의무화해야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무교육 대상자인 학생을 상대로 한 '노동인권교육' 시책을 책임 있게 시행하라는 목소리다.앞서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포함한 162 개의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학교부터 노동 교육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조합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을 학교 정규 수업에 포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