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이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하윤수 회장은 13일 “학교를 파업대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근원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부는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에 포함시켜 파업 시 돌봄·급식·안전 필수인력 등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개정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되풀이되는 학생 볼모 파업으로 학생, 학부모의 혼란과 피해가 극심하다"며 "학교가 파업투쟁의 동네북이 되고 교원이 뒷감당 희생양이 되는 일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6일 1차 파업에 이어 2차 돌봄파업을 예고하며 교육부에 조속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학교돌봄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돌봄노조는 온종일돌봄법에 대한 논의는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긴급현안 대책회의를 통해 돌봄전담사 전일제전환에 대해 먼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학비연대는 최소 2주 이상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합의를 이루자며 제안을 받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은혜 장관이 초등 돌봄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지난 6일 열린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이 지자체 이전으로 생긴 것 아니냐”며 “교육부의 설명이 충분치 않아 파업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또 “교육현장에서는 교사들의 대체 근무 투입은 노동조합법상 (교사)대체 근로 금지에 저촉되며 교육부의 무리한 대책을 비판한다”며 “관리책임 등에 대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돌봄전담사 파업에 이어 오는 19~20일 급식 조리사 등까지 참여하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사노조에서 전국 규모 파업 등 집회 참여자에 대한 방역 지침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교사노조는 9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돌봄전담사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추가 파업 예고와 관련 집회 참여 관련 방역지침 마련을 요구했다. 앞서 돌봄전담사들은 지난 6일 파업을 하고, 교육부 청사 앞에서 전국적인 대규모집회를 열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 돌봄전담사 41%가 6일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대응으로 전체 돌봄 교실 가운데 65%는 정상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교육부는 이날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초등 돌봄전담사 파업과 관련 유은혜 부총리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파업에 참여한 돌봄전담사 현황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집계(11시 기준)한 결과, 돌봄 운영 초등학교 5,998개교 중 2,696개교(44.9%), 돌봄전담사 11,859명 중 4,902명(41.3%)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고 돌봄 전담사 전일제 전환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은 차별해소 의지는커녕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일관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화 등 근본 대책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이날 오후 이 호텔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린다.연대회의는 "시도교육청이 긴축예산을 핑계로 최저임금 인상률 1.5%에도 못 미치는 0.9% 임금 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일로 예고된 돌봄전담사 파업 이틀을 앞두고 교사노조연맹과 서울돌봄전담사 단체가 초등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한다면서 국가 책임 공적 돌봄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조연맹 및 서울교사노조, 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돌봄전담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 파업이 오는 6일 예고된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구성을 제안했다. 파업을 대비해 이를 논의할 소통창구를 마련하자는 것이다.교육부의 이 같은 제안이 6일로 예정된 파업을 저지해 돌봄대란은 막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제안을 받아 들일 지 여부는 물론 돌봄전담사들 역시 파업을 철회할 예정은 현재까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온종일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단체교섭을 시작했다.이번 단체교섭에서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임금교섭과는 별도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근로조건 향상 등에 관한 내용을 협상하게 된다.이와 관련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29일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주 1회 실무 교섭을 실시해 합의를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2일 열린 단체교섭 개회식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노사의 대등한 교섭문화가 자리를 잡아 노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국가 교육 책임 방치하는 유‧초‧중등 교육 이양 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변혁 나서라”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23일 교총회관에서 개최한 ‘제112회 정기대의원회’에서 “학교 현장을 무시하고 소수 의견에 경도된 정책이 강행돼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교육자부터 결집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이날 교총 대의원회는 ▲유‧초‧중등 교육의 지방이양 반대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 ▲1학교 1노무사 지원시스템 지원 등을 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과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동 주최로 ‘돌봄, 국가적 과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교육부가 교원과 교육공무직 의견을 수렴한 대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상황에서 돌봄 관련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는 28일 토론회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박성식(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 최은희(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정책부장), 김선미(서울초등돌봄교사협회 공동대표), 임운영(한국교원단체총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내 한 학교 교내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궐기와 돌봄파업투쟁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시돼 논란이다.교내에 걸린 현수막에 학교비정규직의 '교육공무직 법제화와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근무 보장' 관련 내용이 게시 된 것을 놓고 '교육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정당한 노조활동'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최근 게재된 것으로 파악된 현수막에는 ‘“학교비정규직, 우리가 교육이다”, 10만 청원으로 교육공무직 법제화하자’와 ‘코로나시대 돌봄교실의 필수조건, 돌봄전담사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22일 GS25 편의점 권선삼정점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GS리테일 수원지사,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와 ‘기초고용 질서 준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최저임금 준수·근로계약서 작성·임금체불 제로 등 3대 기초고용 질서를 준수하는 관내 점포 17곳을 ‘일자리 착한 가게’로 선정한다. ‘일자리 착한 가게’는 근로계약서를 쓰고 임금 지급을 미루지 않으며 최저임금을 지키는 가게를 인증하는 제도다.또 지역사회의 기초고용 질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학급당 학생수 감축 및 교원 증원’ ‘과중한 교원업무 경감’ 등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상‧하반기 단체교섭’을 22일 교육부에 요구했다.이날 교총이 요구한 교섭과제는 ▲교원 근무여건 및 인사 개선 14개조 44개항 ▲교원 복지 및 처우 향상 12개조 13개항 ▲교권 확립 및 전문성 강화 15개조 26개항 ▲교육환경 개선 4개조 4개항 ▲교원단체 지원 3개조 4개항 ▲보칙 3개조 8개항 등 총 51개조 99개 항이다.주요 교섭과제를 살펴보면 ▲학교 노무문제 해결방안 마련 및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20일 교육공무직제,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국회 국민동의청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청원입법을 요청하고 나섰다.연대회의는 이날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대 국회와 지난 5월 19일 정부가 입법예고 한대로 초중등교육법에 방과후학교(돌봄교실 포함)의 법적 근거 조항은 마련하라"고 밝혔다. 현재 권칠승, 강민정 의원이 온종일 돌봄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며 돌봄전담사들은 고용안정성을 우려 학교 돌봄의 지자체 이관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전담사들은 8시간 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육감에 교사 선발권 위임 철회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전국 교원 청원운동에 돌입했다.이번 청원 서명운동은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예비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윤수 회장은 “정부와 국회, 교육당국은 포스트코로나 교육을 앞 다퉈 말하고 있지만 정작 과밀학급 해소 등 기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은 요원하고, 무분별한 유‧초‧중등 교육 이양과 비본질적 업무 부과로 학교는 정치장, 노무분쟁의 장이 되고 있으며, 불공정한 차등 성과급과 교원평가로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제도, 교육정책, 교육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밥 빌어먹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가 개방형 교원 임용제도 추진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 예비교사들이 교원양성 입시화 가속, 비정규직 대량 고용 등 공교육 강화 흐름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과 대구교대 총학생회, 청주교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원양성체제 개편 전국 초등예비교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전체 초등 예비교사 1만6364명중 6690명(약 40%)이 참여했으며 1~5점 척도로 분석했다. 교직 개방 동의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