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오전 10시 대명동 5개 특수학교 여름계절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체험기회 확대와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및 공동체 생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여름방학 중 2주간 실시하고 있는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9개 특수학교에서 학급당 인원 하향조정, 보건·관리 교사 추가배치, 외부 감염요인 최소화를 위한 내부강사 구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1주간 운영했다.코로나19로 인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공지능이 선생님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현재와 미래 교육이 많이 다른가요?” “미래에도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유효할까요?” 이화여자대학교가 지난 19일 고교생 대학체험 프로그램 ‘하이이화’의 일환으로 진행한 소효정(교육공학과) 교수의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고교생들의 질문이 모니터 화면에 쏟아졌다. 미래의 교육에 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포스팅해달라는 주문에 5분도 채 안 돼 학생들의 질문 38개가 빠른 속도로 올라온 것이다. 이 수업에서는 칠판에 포스트잇을 붙이듯 화면 위에 메모를 게시해 공유
[에듀인뉴스] 문해력과 수해력 등에서 기초학력 부족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처음으로 정규 교사로 편성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시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이 초등 저학년에게 치명적인 학습 격차를 불러오고 있다는 경험적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로 인해 기초학력 상승의 효과를 보았다고 발표했다. 에듀인뉴스에서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의 수업기를 공유해, 전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실제 운영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읽기 따라 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별 실정에 맞춰 여름방학 이전 등교 형태인 격일, 격주 등 밀집도를 낮출 수 있는 등교 방식으로 전환했다.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악화지난 7월 23일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내 코로나19의 호전된 상황을 반영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개학 후 모든 초, 중, 고, 특수학교에서 개학과 함께 정상등교를 운영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서울, 경기 지역의 집단 감염 발생으로 중대본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 학생들의 한글해득 비율이 지난해 보다 소폭 향상됐다. 코로나19 위기에서도 한글교육이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교육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강원지역 초등학생의 한글해득 전수 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미뤄지며 원격수업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해득과 교육격차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6월 등교와 함께 본격적인 한글수업이 진행된 후, 학생들의 한글교육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글해득 현황 전수조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8일 오전 8시 30분 여름방학을 보내고 개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격려하고 등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구성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매일 등교 원칙을 그대로 적용, 이날 대부분 학교가 등교했다. 개학 이후에는 안정적 학교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기초·기본 학력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역 체계를 비롯한 학교별 등교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학생들을 맞이하며 안전하고 힘찬 2학기를 시작하기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강은희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2020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시작된 코로나19가 2학기 개강
[에듀인뉴스] 이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짧은 기간입니다. 이 짧은 기간이라도 학부모는 놓칠 수가 없습니다. 아이에게 학습동기를 이끌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그러나 무더운 여름에 짧은 방학을 무조건 학원에 내몰기엔 부모로서도 미안할 수 있습니다. 옛날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선비들도 무더운 여름에는 냇가에서 멱을 감으며 쉬엄쉬엄했습니다.짧은 기간이니 가족여행도 다녀올 수 있고 진로캠프에 보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 마저도 여의치 않다면 진로적성검사를 해보고 진로컨설팅을 받아보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내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중학생이라면 학원이나 일반인강 등 획일화된 공부방법에 서 벗어나 ‘나만의 내신성적관리법’을 구축해나가야 한다. 이에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중등인강 ‘밀크티 중학’이 스마트학습 7일 무료체험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여름방학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학기 중간고사 준비를 앞두고 중등인강 수강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희소식. 중등인강 천재교과서 밀크티 중학은 중등내신성적 관리에 도움되는 중학교 공부과정을 선보이고 있다.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탄탄한 강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치동, E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5일 부산지역 학생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확진 통보를 받음에 따라 이들 학생의 동선과 접촉학생 파악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양성 확진 통보를 받은 학생은 부산 사하구 A여자중학교 ㄱ학생(여, 1학년)과 사하구 B초등학교 ㄴ학생(여, 2학년), 부산진구 C여자고등학교 ㄷ학생(여, 2학년), 연제구 D초등학교 ㄹ학생(남, 6학년) 등 4명이다. ㄱ학생은 부산-189번(부산기계공고 학생)의 여동생으로서 지난 12일 오빠의 확진에 따라 사하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 결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수학·영어 책임교육 지원체제 구축에 나선다.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학·영어 책임교육 지원체제 구축 △천천히 배우는 학생의 진단 및 개별 맞춤형 지원 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기초학습 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운영한다. 특히 교실 내 개별화된 학습지원을 위해 △협력교사(강사) △영어학습 도우미를 지원하며, 수업격차 해소를 위해 △수학·영어 블렌디드 러닝 지원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수학·영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 및 학생 개별 지원을 위해 예비교사 활용 ‘학습보조강사제’를 희망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2학기부터 10주간 운영한다.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습보조강사제는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가 연계해 2학년 재학생(400명)이 담임교사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정규수업 시간에 학습지원대상 학생과 생활교육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2019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0년에는 1학기 200명, 2학기 200명으로 확대 개편했으나, 코로나19 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남구 A고교 B학생(남, 2학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음에 따라 해당학교 등에 대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B학생은 이미 확진 통보를 받은 부산기계공고 C학생(부산-191)의 접촉자로 해운대구보건소를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4일 오전 부산시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확진 통보를 받았다.이 학생은 보건소 방문 당시 무증상이었고, 현재도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학생은 지난 8일 오후 7~10시 친구인 C학생과 함께 해운대구 중동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부산기계공업고교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14일 하룻동안 부산지역 모든 학교의 수업과 방학식을 원격으로 전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단위 모집 학교로서 기숙사를 운영하는 부산기계공고의 특수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학생·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부산시 보건당국과 교육부 등과 협의하여 이같은 선제적 조치를 결정했다.부산기계공고의 경우 12일 A학생(부산-189. 남)에 이어 1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해 안전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해 ‘맛있는 한 끼’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부모가 없거나 병환 등으로 돌봄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이 사업은 희망의사다리운동에 참여하는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결식과 안전이 우려되는 학생을 발굴해 추진한다.희망의사다리운동은 우리 마을 아이들이 든든한 보호를 받고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JEIU 하계방학 스스로학습형 영어몰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인천재능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스스로학습형’ 어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학기 중에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중 성적 우수자와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23명을 선발하여 하계방학 기간에 송도캠퍼스에서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하계 영어캠프에서는 사전평가에 따라 학생들을 13인 이하 2개 반으로 나누는 등 학급내 밀집
매년 여름방학 무렵, 초6~중1 딸이 있는 부모들은 고민에 빠진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에 대한 가정통신문이 날아오기 때문이다. 부작용 얘길 들은 거 같은데 맞혀도 되나? 라는 고민부터 어떤 백신으로 접종해야 되나 등등이 고민의 내용이다.초경 연령대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6개월 주기로 총 2회까지 국비로 무료 접종해주는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사업’은 매년 여름방학 무렵 대상 연령 학생에게 안내가 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딸이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반드시 접종하게 도와주어야
[에듀인뉴스] 학교 현장에서 진로 진학에 몸담으면서 느낀 가장 안타까운 점은 대입 결과가 곧 실력이라는 오해와 믿음이다. 이제 진로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준비되는 과정에서 학생의 성장에 중점을 둔다. 그것이 진학으로 이어지고 학생은 그동안 계획한 진로에 맞춰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 대학 입학이 끝이 아닌, 삶을 위한 직업의 세계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그게 진로다. 학교 선생님부터 학부모까지 어떻게 진로를 짤지 고민하고 조언해야 한다. 학생과 자녀의 미래가 진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연재를 통해 교사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지역·학교 여건 및 교육공동체 의견 등을 고려해 ’학교밀집도 2/3 유지 또는 전교생 매일 등교‘ 여부를 단위학교별 자율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응 ‘2학기 학교밀집도 시행방안 및 학사 운영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등교수업 방식은 ‘단위학교별 원격·등교수업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도교육청의 세부 지침은 재조정 될 예정이다.도교육청이 전달한 지침의 살펴보면, 유치원의 경우, 전체
[에듀인뉴스] 이 글은 대구시교육청이 ‘어쩌다 원격수업! 선생님의 수업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명칭으로 공모한 온라인 개학 이후 실시한 원격수업‧평가 운영 사례 수기 응모작입니다.[에듀인뉴스] 교사 생활 25년이다. 한 시간의 수업이 행복하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하다. 길잡이 하는 선생에 더듬더듬 따라 오던 제자가 어느덧 성큼성큼 걷기 시작하면 이 직업은 희열의 끝을 선사한다. ‘선생님~~~’하고 끝을 뭉개는 아이들의 부름, ‘이번 시험 너무 어려워요~’, ‘저 그 문제 맞췄어요!’ 하는 응석과 자랑들이 아주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