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제도, 교육정책, 교육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진보지식인 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에 벌어진 장애유아 지원 격차 해소를 주장하고 나섰다.지난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강민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유치원은 아동 4명당 특수교사 1명이 배치되고 교육부로부터 학급당 연간 교재교구비 지원금, 보조공학기기 및 학습보조기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진단 및 배치, 의무교육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하지만 어린이집에는 아동 6명당 특수교사 1명이 배치되며, 보건복지부 소속이기에 교육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최근 5년간 공립학교 현직교사 4명이 마약 범죄에 연루되어 징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용대기 예비교사의 경우 마약 관련 범죄에 연루되도 임용을 막을 근거조항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2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 경기, 대전, 충북 등에서 4명의 교가 마약범죄로 인해 해임, 정직, 불문경고 등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015년에는 강원도의 한 교사가 마약류관리에 관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재활요양병원인 서울대효청라요양병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국민 건강 유지 및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평가한다.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의 경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이 국제 수준으로 평가되었음을 의미한다.이러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 서비스의 제공 과정 및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진행되는 긴급 돌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온종일 돌봄 관련 법안 제정을 두고 논란인 가운데, 관련 법안을 최초 발의했던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돌봄 계획 주체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이유로 정부부처에서는 재원 조달 방법 등에서 누리과정 당시 갈등 재현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온종일 돌봄 법안 추진 경과, 어떻게?돌봄 문제 인식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3년 법안을 발의하면서 시작됐다.남 의원은 지난 18·19대 국회에서 ‘맞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공공의료기관 수가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5.8%로 OECD 평균(53.5%) 보다 약 10배 정도로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역 간 의료격차 심화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20일 공공보건의료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강득구 의원실이 2017년 공공보건의료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 수 비중은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5.8%로, OECD 평균(53.5%)보다 9.2배, 전체 공공의료기관 병상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난 2010년 개원했던 척추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2010년 개원 이후, 2017년에는 신축 확장 이전을 하는 등 동탄시티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동탄시티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통해 지역에서 최초로 병원급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제도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만든 국가 공식인증 평가시스템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과 의료관 운영 실태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게만 인증이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시도교육청의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이후 등교 확대 방안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한 학교 기준 60명에서 300명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8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세종시교육청에서 전면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교생 300명 이하로 하겠다고 밝히고 전면 등교 기준 완화를 요청, 교육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앞서 광주시교육청은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될 경우 12일부터 학생 30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적용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고령화 사회로 들어가면 여러 신체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단순히 나이 들면 당연하게 나타나는 문제라고 생각해 방치하기 보다는 해결할 수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50대부터 발생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고민 중 하나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밤에 잠을 자다고 소변 때문에 잠을 깨는 증상,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증상,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소변을 볼 때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관리 대상 아동의 집을 방문해 보건복지부, 한국생활안전연합 등이 기획·개발한 재난안전 교육 자료를 활용해 ▲화재 발생 원인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대처법 등을 교육한다.교육과 병행해 아동들의 돌봄 공백 여부, 위생 관리 상태도 점검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정부가 초중학교 학생 특별돌봄 지원비(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15만원) 지급 대상에서 외국 국적 학생을 제외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이들에게도 동일한 아동 특별돌봄 지원비 지급을 교육부에 요구하고 나섰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돌봄 지원금) 20만원을 외국 국적의 서울 학생에게도 지급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의 협조를 요구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에만 외국 국적 학생 5000여명에 달한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돌봄 지원금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아동학대를 근절하고자 수원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 체계를 강화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수원시는 28일 오전 11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수원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의 첫 회의를 진행했다.보건복지부의 아동·청소년 학대방지 대책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는 수원시와 수원지역 3개 경찰서(남부, 중부, 서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한다.협의체 소속 기관들은 매월 1회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입시 환경이 오리무중이다. 어떤 대학을 가야할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복대학교가 대학 선택기준으로 4차산업에 대응한 교육혁신 선도대학을 중요 잣대로 제시했다. 경복대는 교육혁신으로 나만의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 현장실무형 첨단 실습센터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맞춤형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나만의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4차 산업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4차 추가경정(추경) 예산 통과에 따라 초등학생 이하 학령기 아동에게 20만원, 중학생에게는 1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방과후 학교 강사, 학원도 지원한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중학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초등 이하는 추석 전, 중학생은 추석 이후 지원...학교밖 아동은 별도 신청해야교육부는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아동 특별 돌봄·비대면 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휴업·원격수업으로 발생한 가정 돌봄과 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14일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 등 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가 온종일돌봄 관련 법안(강민정, 권칠승 의원) 철회와 저녁 7시까지 학교가 돌봄을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이 철회를 요구한 법안의 핵심은 국무총리가 관련 위원회 위원장이 되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부위원장으로,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위원이 되어 범국가적으로 돌봄을 다루도록 하는 것이다.이 법안이 발의된 대표적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맞이해 그간 쌓인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법 개정을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사노동조합연맹이 ‘돌봄은 지자체, 교육은 학교’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7일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본부)는 집회를 열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교원단체가 학교돌봄의 지자체 민간위탁 법을 밀어붙인다면 10월 말~11월까지 전국적 돌봄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돌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공무직본부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발
[에듀인뉴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외(2020.08.) ‘온종일 돌봄 법안’(이하 온종일돌봄법)을 찬성하고,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의 비합리성을 논박한다.정치하마는 성명(2020.09.14.)을 통해돌봄 복지를 지자체가 맡는 법안들을 반대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학교에서 일과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임시대응이 아니라 합리적 법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는 당연히 돌봄이 어떤 성격인지를 규정하고 이에 맞는 인사와 조직, 재정을 마련하도록 제도화해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연화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 간 성묘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활용해 성묘객을 분산한다.수원시연화장은 추석 명절과 전·후 2주를 포함한 오는 17일부터 10월15일까지 29일간 사전예약으로 추모객을 받는다.추모의 집은 예약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시간이 운영되는데, 4인 이내 1가족만 예약을 받아 시간당 45가족씩 일일 최대 450가족 1800명이 추모할 수 있다.사전예약은 전화로 접수받는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30일~10월4일에 방문하려면 오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지난 9일 학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학원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부 학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학원을 관할하는 교육부장관 및 시도교육감에게는 학원 방역 조치 권한이 없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부가 김철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까지 학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187명에 달한다. 개정안은 감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에 적용되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가 14일 0시부터 2단계로 내려가면서 300명 미만 중소규모 학원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300명 이상 대형학원은 27일까지 계속 대면수업이 금지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10명 이상 300명 미만 중소학원의 운영을 14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대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7일까지 적용되면서 고위험시설